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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7 03:41
서울 짱장면 & 부산/경남 간짜장
 글쓴이 : 미친살앙
조회 : 736  

서울에선 예전에는 대부분....
짜장면에 오이채가 올라와 있고 냉면에서 처럼 삶은계란 반쪽이 올라와 있었죠...
완두콩도 몇알.... ㅎㅎㅎ
요즘은 삶은계란 얹어주는 집은  99% 없어졌고요...
몇년전 우연히 들른 중국집에서 나온 짜장면에 삶은계란을 보았을때 그 희열이란.... ㅎㅎㅎㅎㅎ
이거 왜 없어 졌을까요....
이거 이렇게 해서 파는집 생기면 영업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텐데... 옛생각나서... ㅎㅎㅎ
(진짜 그랬음 바로위의 그집.... 삶은계란 얹어주고 주문량 확~ 올랐다함... 근데... 주인바뀌고... ㅠㅠ)

부산 경남쪽에선 간짜장 시키면 계란후라이 얹어줬는데.... 요즘도 그르나요?
계란후라이... 서울쪽에선 안줬음 대부분...
아부지 덕분에... 아직까지도 간짜장 배달시키면... 무조건 집에서 후라이를 부치는...  ㅎㅎㅎ

아 탕슉 짜장 짬뽕 얘기하니 배고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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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4-02-27 03:44
   
후라이도 주는데 있고 안주는데 있을걸요
옛날에 시키면 오이채에 완두콩 달걀후라이 이렇게 왔는데
짜장은 안시켜 먹은지 오래되서
     
미친살앙 14-02-27 03:53
   
항상 후라이를 넣어 먹다보니 간짜장에 없으면 허전해요 ㅠㅠ
허각기동대 14-02-27 03:46
   
점점 부가재료가 줄죠. 그러나 짜장에서 오이를 안얹어주면 그집 다신 안갑니다. 짜장과 오이는 부부같은 관계거든요.
     
미친살앙 14-02-27 03:54
   
암요 암요~ 짜장과 오이는 부부관계 맞죠 ㅎㅎㅎㅎㅎ
머래머래 14-02-27 03:46
   
경북에서도 삶은 달걀과 오이채를 올렸었더랬죠..ㅋㅋㅋ
우리집은... 짜장면집을 해봤어서 잘암..근데,  요즘 서울 짜장면은 야채가 너무 다져져 있음..
굵직굵직 한게 맛있는 거예요.. 그리고 너무 달달함..
약간 짭찌리 해야 되요.
     
미친살앙 14-02-27 03:55
   
케바케 이긴한데 머래머래님 말씀처럼 대부분이 달고 다져져 있긴하더라고요.... ㅎㅎㅎ
아 배고프다 먹는얘기하다보니... ㅠㅠ
시차적관점 14-02-27 03:51
   
후라이라.. 뭐 제법 맛이 상상이 되긴 합니다
     
미친살앙 14-02-27 03:55
   
상상을 뛰어넘어용 맛나요
나이테 14-02-27 03:55
   
간짜장에 얹어주던 튀긴 후라이.. 음
얼음인형 14-02-27 09:24
   
헐 그래서 짜x게티에 후라이를 넣어 비벼먹었던 거구나 엄청 맛있던데 이런데서 유래가... --;;;
세발이 14-02-27 12:26
   
면을 먹을때 후루룩하면- 채하는분이 많아서 전통적으로 삶은계란이나 각종 부식물들을 올려놓는식으로 발전했죠..그런 맥락이 아닐까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