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S 1.3 버전을 적용하면 현재 방식으로 차단하는 것도 어렵게 되죠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아무튼 이게 감청한다는 것이 방문 사이트 목록 정도인데 이게 솔직히 크게 문제가 될까요?
중국이라면 유투브 차단이라든지 이런게 사회주의에 필요한 용도라지만
우리는 성인사티트 차단이라서 기술은 같지만 딱히 감청 검열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확대 해석하는거 아닌지
예를들어 일베나 오유같이 정치적 성향이 확고한 곳은 이야기가 다르죠;;워마드나 일베 아니 그뿐만이 아니고 정치적 성향 파악을 떠나서 제가 사이트를 어디를 가는것 자체를 도대체 왜 알려야하냐는건데..왜 계속 핀트가 어긋나시는건가요 어찌되었든 그 사람의 행적만으로 성향을 '유추'할수있다는것 자체가 사생활 침해라는겁니다 그리고 얼마든지 성향파악의 목적으로 악용될수도 있는거고요
뭔가 핀트가 어긋나신 듯
CCTV도 처음 도입시에는 반대가 많았지만 찬성도 많았고 최소한의 사회적 합의를 통해 장착하기 시작했고
그 효과가 눈에 보이니 다수가 찬성하기에 까지 이르렀죠
달아달라고 민원이 쇄도할 지경이었으니까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추세가 그렇습니다.
처음엔 극렬한 반대였지만 점차 그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거죠
하지만 인터넷 검열은 다른 얘기 입니다.
정부의 강압적인 무대포 실행이니까요
러시아나 중국 중동 같은 나라들 제외하면 우리나라만 검열 받는게 유일 합니다.
현재 감청 방법 말고 이전 방식만으로도요
게다가 감시 한지 오래 됐는데 CCTV만큼 뭔가 좋아진게 있나요?
전혀요.
인터넷 검열/감시 국가라는 오명만 남았을 뿐이죠.
정부는 개인 조직이 아닙니다.
몇명의 좋아할만한 인물들을 믿는다고 정부 조직이 그 몇명의 뜻대로 움직일것이다 라는건 환상이에요
솔까 정권 바뀌었지만 적폐 천지에요. 우선순위만 다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