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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4 00:06
이번 sni차단이 문제되는 이유
 글쓴이 : 스카
조회 : 736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861199&memberNo=11778559&vType=VERTICAL

It동아 블로그 링크입니다

Sni차단 자체가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보안 허점을 이용해서

해킹이라 볼 수 있는 수법으로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감청으로 볼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 거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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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쿨 19-02-14 00:09
   
ㅇㅇ
야동 따위에 혈안이 되어서 정부를 비판한다고 매도하기에는...

야동따위를 차단하려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기술을 남용하는 정부가 우선 비판받고
그후에 야동에 혈안된 사람들을 까야
     
써모스 19-02-14 00:50
   
야동에 혈안 된 사람은 왜 까여야되죠?
정부가 우리 엄마임?
엄마라도 다 큰 자식이 야동보는거 터치는 안함
ㅅㅂ 나이쳐먹고 빤스속 사정까지 정부에 평가 받고 까여야됨?
그게 개돼지 취급이지 뭐임? 완전 짐승취급 맞네 ㅋㅋ
          
루카쿨 19-02-15 01:07
   
ㅇㅇ
야동에 혈안이 되었다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때문에

야동으로 까려거든 일단 정부부터 까고나서 까든지 말든지 하라는 소리였습니다.
     
바득 19-02-14 04:01
   
루카룰 이 사람에대해선
생각은 있으나 개념이 없음. 이기적임. 사상이 중2병이다.
하고 바라보면, 제대로 보일겁니다.
          
루카쿨 19-02-15 01:06
   
?
챈둥 19-02-14 00:11
   
TLS 1.3 버전을 적용하면 현재 방식으로 차단하는 것도 어렵게 되죠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아무튼 이게 감청한다는 것이 방문 사이트 목록 정도인데 이게 솔직히 크게 문제가 될까요?
중국이라면 유투브 차단이라든지 이런게 사회주의에 필요한 용도라지만
우리는 성인사티트 차단이라서 기술은 같지만 딱히 감청 검열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확대 해석하는거 아닌지
     
고슴도치1 19-02-14 00:14
   
왜 국가가 국민의 사이트 방문행적을 확인해야 하나요??

국민은 국가의 노예인가요?
     
스카 19-02-14 00:14
   
이미 방법부터가 떳떳하지 못한데 지금부터 앞으로까지도
악용을 안한다는 보장이 있으신가보네요
     
루카쿨 19-02-14 00:18
   
방문사이트 정도 확인하는데 그쳐도 여기서 개인이 어떤취향인지 파악할수가 있죠.

정치적성향, 성적취향, 취미의 형태... 사이트 접속기록만 확인해도 의외로 많은 정보가 획득되죠.


즐겨찾기 목록을 친구에게도 공개안하는 이들도 이런 취향이 파악될까봐인데...


메갈, 일베, 오유 이세사이트중 어디 한곳에 집중 접속한것만 알아도 정치성향은 바로 파악되고

보배드림, 네이버스포츠, 등산동호회등등 이런 사이트 접속기록만 가지고 이사람의 취미가 파악되죠.


어떤 미드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즐겨찾기 목록을 훔쳐봤다고 주인공에게 쌍욕을 퍼붓는 여자가 있었죠..ㅎ
          
루카쿨 19-02-14 00:20
   
그리고 더 들어가면

성적취향도 어떤 사이트 자주접속하느냐에 따라 유추가 가능하고...
이녀석은 특정패티쉬가 있구나, 게이구나, 이런...


애니에 집중되고 시간대까지 분석되면, 이새낀 오타쿠구나 이런것도 추론가능

거기다 학벌도 파악가능하고...

이것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정보를 국가가 파악가능하겠죠.
          
루카쿨 19-02-14 00:21
   
근데 단순히 접속기록만 가지고도 이런 판단이 가능한데...

이번정부는 아니겠지만

차기에 아베같은 인간이 대통령되면
이기술로 단순히 접속기록만 파악할거 같지는 않으니 문제죠.
               
챈둥 19-02-14 00:24
   
제가 가생이에 접속한걸로 어떻게 정치적성향, 성적취향, 취미의 형태를 알 수 있나요?
http://www.gasengi.com 이걸로 어떻게 알아요?
그런 목록도 다 캡쳐가 될정도 인가요?
                    
루카쿨 19-02-14 00:28
   
뭘 유도하시려는지 모르겠는듯 알겠지만...
넘어가서


챈둥님이 만약 일베에 주로 접속한다면 성향이 바로 파악가능하겠죠.
오유에 주로 접속해도 마찬가지
메갈에 접속해도 마찬가지겠죠?

챈둥님이 가생이에만 접속하시는건 아니잖아요? 물론 이렇게 한가지 사이트에만 100% 접속했다면 판단불가겠죠.(가생이처럼 중립적인 사이트의경우 특히)

다만 가생이외에 다른사이트 어디어디를 접속하느냐에 따라 판단이 가능하죠.
                    
루카쿨 19-02-14 00:32
   
제경우
가생이 주로접속하고
네이버스포츠 , 보배드림이 2번째
토트넘관련 사이트나 트윗에 접속하고
자동차 브랜드 사이트에 가끔접속하고(네이버 다음 자동차포함)

이경우에 저의 경우엔

아..이넘은 축구를 좋아하나보네(손흥민에 관심이 많고)...거기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고...
                    
테스크포스 19-02-14 00:40
   
예를들어 일베나 오유같이 정치적 성향이 확고한 곳은 이야기가 다르죠;;워마드나 일베 아니 그뿐만이 아니고 정치적 성향 파악을 떠나서 제가 사이트를 어디를 가는것 자체를 도대체 왜 알려야하냐는건데..왜 계속 핀트가 어긋나시는건가요 어찌되었든 그 사람의 행적만으로 성향을 '유추'할수있다는것 자체가 사생활 침해라는겁니다 그리고 얼마든지 성향파악의 목적으로 악용될수도 있는거고요
                         
챈둥 19-02-14 00:46
   
일베 오유를 둘 다 가면 어떻게 판단해야 하나요?
아주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해요
                         
루카쿨 19-02-14 00:49
   
챈둥//
일베 오유
어디를 주로 접속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일베 오유 5:5로 방문하는 인간이 있을까 모르겠고...

보통 주로 활동하는 사이트가 있기마련이죠.
     
힘이곧정의 19-02-14 00:18
   
뭐, 아직까지는 감청이라는 말까지 가는게 오버이긴 하죠. 감청으로 갈 개연성이 있다는 정도?

그런데 감청을 빼고 지금까지 나온 사실들로만 판단해봐도 문제되는게 국가가 모든 국민의 인터넷 통신활동을 제한하려 한다는 겁니다. 국가가 선별한 사이트에만 방문할 수 있도록 허가한다는 것.

워닝.or.kr도 전정권이 싼 똥이긴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권을 바꾼게 똥치우라고 바꾼거지, 그걸 더 악화시키라고 바꾼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똥 위에 똥을 싸서 똥탑을 쌓으려나봅니다.
     
건달 19-02-14 00:30
   
우리나라는통제와 검열이 자연스러운 국가중 하나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지만 아직 내실이 따라기지 못하고 있단 얘기입니다.
개인들 스스로도 자신의 권리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죠
그러다 보니 이게 뭐가 문제가 되냐.... 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Internet_censorship_and_surveillance_by_country
인터넷 검열/감시 등급이 1-6에서 우리나라는 2번째입니다.
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고 국민의 평화 시위로 대통령을 끌어내리는거에 비하면 상당히 바닥권이죠.

우린 예전부터 검열과 감시가 심햇습니다.
거기서 한단계 더 하겠다고 하니 이슈가 되는 겁니다.
물론 검열과 감시 당하는것에 익숙하신 분들이야 이게 뭔 문제냐고 난리치시겠지만....

아무튼
과거에도 그랬는데 왜 따지냐고 묻는 다면 과거 처럼 바닥 수준에서 계속 살고 싶지않아서라고 답할수 있죠
          
챈둥 19-02-14 00:43
   
CCTV도 감시와 사생활 보호..이 두가지가 공존하잖아요
감시한다는게 무조건 다 틀리다고 할 수는 없다고 봐요

사생활 보호..범죄자 인권 보호...다 인지하면서도
필요할때는 감시도 해야 하고 범죄자 인권을 무시할 경우도 있잖아요
그와 같은 경우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 까요?

물론 그 목적을 벗어난 행위가 발견이 된다면 그건 지옥행이 되는 거겠죠
지난 정부에서 블랙리스트와 개인 사찰로 무너졌는데
이번 정부에서 사찰을 감행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겠죠 일단 정부를 믿어보는 거죠
               
루카쿨 19-02-14 00:45
   
이번정권이야 믿죠.

근데 이 행정? 법?은 차기정권에도 영향을 미치겠죠. 당연히..

차기대통령 시진핑같은 독재자가 당선되면 그때는...헬게이트가 열리겠죠.
                    
챈둥 19-02-14 00:50
   
국민이 잘해야겠죠..항상 감시하고 이번처럼 의혹 제기하는거 나쁘게 생각은 안하는데
하지만 드러나지 않은 것들로 너무 몰이하는 방식은 안좋다고 봐요
               
스카 19-02-14 00:50
   
cctv랑 비교한다면 지금 상황은
범죄예방차원에서 집문 바로 밖에 cctv 설치를 해서
그 사람이 몇시에 나왔는지 무슨 옷을 입고 나왔는지
알아보는 것이 되겠죠
어차피 집안 찍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나가는 것만 찍는건데 무슨 문제 있겠어요
               
건달 19-02-14 02:08
   
뭔가 핀트가 어긋나신 듯
CCTV도 처음 도입시에는 반대가 많았지만 찬성도 많았고  최소한의 사회적 합의를 통해 장착하기 시작했고
그 효과가 눈에 보이니 다수가 찬성하기에 까지 이르렀죠
달아달라고 민원이 쇄도할 지경이었으니까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추세가 그렇습니다.
처음엔 극렬한 반대였지만 점차 그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거죠

하지만 인터넷 검열은 다른 얘기 입니다.
정부의 강압적인 무대포 실행이니까요

러시아나 중국 중동 같은 나라들 제외하면 우리나라만 검열 받는게 유일 합니다.
현재 감청 방법 말고 이전 방식만으로도요
게다가 감시 한지 오래 됐는데 CCTV만큼 뭔가 좋아진게 있나요?
전혀요.
인터넷 검열/감시 국가라는 오명만 남았을 뿐이죠.

정부는 개인 조직이 아닙니다.
몇명의 좋아할만한 인물들을 믿는다고 정부 조직이 그 몇명의 뜻대로 움직일것이다 라는건 환상이에요
솔까 정권 바뀌었지만 적폐 천지에요. 우선순위만 다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