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험악한말로 우리나라 운전면허 따는거 존나쉬움

쉬운건 둘째치고 교육받고 테스트까지 받는 과정이 단 몇시간만에 이뤄지는 겁니다;;;


살인면허죠 살인면허;;

면허시험서류가 인지로 너덜너덜한 분들 보면 빡치겠어요.

그리고 교통문화는 면허 빡세게 한다고 되는것도 아니죠.

예전에 금만 밟아도 탈락시켜버리던 때에도 여전했습니다.

각자가 규정을 우직하게 지키려는 마인드가 있어야 잘지켜지는거지

규정을 빡세게 한다고 지켜지는건 아닐거에요.

로비의 결과죠.
면허증을 쉽게 따면 누군가가 큰 이득을 봅니다.

운전은 실전이죠ㅋㅋ

미국에서 1년반, 일본에서 3개월 살면서 한국의 교통문화가 얼마나 X같은지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어제 시장에 어떤 아주머니가 경차를 몰고 나오셨는데 스타렉스도 지나가는 폭의 도로를 지나가다가 옆에 있던 물건 쌓아놓은 곳을 와장창~~그리고 더 중요한 건 자신이 저지른지도 모르고 그 상태로 3m를 더 나갔다는거...그 광경을 보고 그냥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지었습니다...얼마전에도 그 길을 똑같은 승용차 모는 아줌마가 지나가는데 지나가던 젋은 부부가 그러더군요.."저 아줌마 아까 그 미친 아줌마 아냐? 사람치고도 그냥 지나가던..." 그 말 듣고 시껍해서 얼른 부모님 가게주변에 쌓아놓은 물건 재빨리 치웠죠..우리가게는 무사 통과했으나 다다음 가게에서 와장창~~ 여기서 더 중요한 건 그 도로 자체가 차가 진입하지 말라고 바닥에 X표시 해놓은 도로라는 겁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운전학원에서 양보운전 방어운전에대해 좀더 집중적으로

경각심을 심어주면서 교육했으면해요

발로 운전해도 땀.

일단 핸들 쥐는법부터 엉망. 숄더체크 전혀안함. 

뭐 이런것만 규정에 넣어도 좋아지긴 할거에요.

다만 교통법 준수에 관한한 고지식한 사람들이 훨씬 늘어나야 됩니다.

혼자 약은체 하는 놈들이 워낙 많아서 괜찮겠지 하며 혼자 법규를 판단하고 제멋대로 가다가

지 다치고 남 골로 보내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법규는 안걸리면 되는게 아니라 무조건 지켜져야

되는건데.

예전에는 쉽지 않았는데 참..

그렇게 따고 도로나와서 운전해보면 참 많은분들이 쉽게따서 살인면허증 있다고 생각이 드실껍니다 ㅋㅋㅋ

제가 진짜 미친제도의 수혜자중에 한명입니다. 운전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로 2주만에 면허증 발급을 받았지요. 소위 야매로....
그리고, 부작용으로 초보때 주차하면서 수많은 스크래치를 내고, 기스난 수리비만 5백넘게 나왔었지요.
솔직히 면허시험은 더 강화해야 한다고 보지만, 무엇보다 인식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운전이란 함께 하는 공동문화이건만, 절대양보없슴! 절대끼어들기! 과속! 이것이 운전잘하는 것으로 아는 분들이 좀 있지요.

음 전 도로주행에서 4전 5기 만에 붙어서 돈도 100만원 넘게 들고 연수도 100만원 가까이 들어서 저 같은 사람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