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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4 11:41
"의료영리화 안된다"던 안철수, 입장 급선회한 이유 따로있다
 글쓴이 : veloci
조회 : 736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


뉴시스> 대한상의 방문 자리서 의료계 반대하는 ‘규제프리존법’ 통과 입장 밝혀불과 1년전 의료영리화를 막겠다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의료계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의료영리화법으로 평가받는 규제프리존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10일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인들을 상대로 한 특별 강연에서 규제프리존법에 대해 “이 법을 민주당이 막고 있다”며 “다른 이유가 없다면 통과시키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1년전 의협대의원총회에선 “의료영리화는 막아야 한다”더니…

안철수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해 의료계 관계자들 앞에서 밝혔던 입장과 분명히 상반된다.

안 후보는 작년 4월30일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시한 바 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규제프리존법과 더불어 의료영리화법으로 불리며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는 법이다. 두 법 모두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다.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의료계가 반대하는 의료영리화는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는 게 국민의당의 근간"이라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일하면서 국가가 권리행사만 하고 의무는 민간 분야에 다 떠넘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달 뒤인 5월30일 국민의당 장병완·김동철·김관영 의원은 이학재 바른정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규제프리존법) 발의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안철수 후보가 의료영리화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밝혀온 것과 규제프리존법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은 서로 상반되는 것이다.

규제프리존법에 포함된 의료영리화 관련 조항은 다음과 같다.

제13조~제14조(기업실증특례) 규제가 없거나 부적합·불합리한 경우 기업의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즉시 시장 출시 가능
제42조(「약사법」에 관한 특례) -규제프리존 내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 우선 심사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 세포 배양 의약품 제조 요건을 의사 또는 전문기술자까지 확대
제43조(「의료법」에 관한 특례)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를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허용
제44조(「의료기기법」에 관한 특례) 규제프리존 내 의료기기 허가 우선 심사

규제프리존법이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에 가장 강력하게 반대해온 단체는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의료단체연합)’이다. 이 법안이 의료계의 반발이 심한 의료영리화의 문을 열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 단체의 우석균 정책위원장은 “규제프리존법이 통과되면 기업실증특례에 따라 병원이 자체 개발한 의약품이나 줄기세포 치료제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식의 영리 추가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또 “의료법 개정을 못하자 시행규칙을 고쳐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확대를 도와줬던 정부가 이젠 법적으로 의료영리화를 뒷받침해주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동안 의료계에서 반대해왔던 의료영리화의 쟁점 사항이 규제프리존법에선 모두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의 김주현 대변인은 “안철수 후보의 규제프리존법 찬성 발언에 대해 놀랐다”면서 “규제프리존법은 규제를 없애려다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날 것”이기 때문에 반대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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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17-04-14 11:45
   
자기가 말하고도 앞뒤가 맞지 않네...
그냥 남자 박근혜정도 될려나?
남자 최순실은 박지x가 될거고 ㅋㅋ
알랑가몰라 17-04-14 11:49
   
으휴...보수층잡아서 지지율좀 오르더니 이제 맛들려서..소신도 버리면서 대통령이 되면 뭐할건데..

어쩌면 본심이 나오는걸지도...
희아루 17-04-14 11:50
   
규제프리존법과 의료영리화와 무슨 상관이 ㅎㅎ
     
U87슈투카 17-04-14 12:00
   
모르면 공부좀하시고 댓글다쇼~~
희아루 17-04-14 11:52
   
규제프리존에 대해 의협이 말하는 의료영리화는..
지극히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라는..
원격진료, 화상진료같은걸 금지하자는거니까.
일반 적으로 생각하는 당연지정제 폐지같은 의료영리화완 거리가 멀다는 ㅋㅋ
미쳐 17-04-14 11:54
   
이사람은 매일 하는일이 3류 찌라시급 언론의 기사만 퍼날르는구나.
자극적인 단어 조합의 찌라시성 기사만 하루종일 보고 있으니
생각의폭도 좁아지고 점점외골수의 길을 가는걸 보고 있자니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이 앞을 가리는그나
     
veloci 17-04-14 11:59
   
뉴시스가 삼류 찌라시라~ 님이야말로 고소 조심하셔야할듯. 명예훼손?
     
U87슈투카 17-04-14 12:01
   
당신은 5류건달뿐 더하것소~
     
끝판왕 17-04-14 12:24
   
정책에 대해서 애기하고 있는데 3류 찌라시급 언론이라...
눈물도 나시고???
...
미쳤군요.
그냥 미친 분이셨어.
B형근육맨 17-04-14 11:56
   
급하긴 급한가 보네
가짜보수 샤이보수표 구걸하는거 보니
개정 17-04-14 11:57
   
이 나라 시민단체라는 것들은 도대체 오버액션을 해서 관심을 안모으면 어디 병이라도 걸리는건지. 배울만큼 배운놈들이 로봇수술가지고도 별에 별 트집을 다 잡더니. 이걸 또 의료민영화랑 엮네. 빡친다.
     
희아루 17-04-14 12:02
   
당연히 밥벌이와 관련된거라..
그걸 또 같은 편이라고 옳다는것들이 문제 ㅎㅎ
9걸 17-04-14 12:05
   
휴..
문재인가 대통령 돼도
박근혜가 말한거  전부 다 할겁니다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전부 나중에 함 보세요 빅근혜가 한거 전부다 이름만 바꿔 버리고
전부 구회 통과 할걸요

더블당 국민당 그 지역 의원들 기업들 중소기업인 의장 그것만 국회비준을 통과 시켜 달라고 합니다
이런 한 말해봤자 소용없지만 아니지 그양 안 믿겠지요
지금 5명 전부 나중에 딱 시간만 질질 끌다가 결국 다 국회비준 통과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잘되면 지가 다 했다 할 겁니다 역대정부 다 그랬듯이 ~!
     
밤ㅂ 17-04-14 12:08
   
박근혜 좋은 공약 많아요

안 지켜서 그렇지
아라비카 17-04-14 12:12
   
뭐 옛날엔 병원 주차장, 매점 관련법도 의료민영화로 선동됐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