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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9 09:05
안희정.정봉주 사건은 진보진영엔 불행중 다행
 글쓴이 : 신산
조회 : 1,100  

만약 지방선거 1주일 전이나 대선 앞두고 이런 일 터졌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다만 안희정은 진영에 피해가 최소화되는 길을 가고 있고 정봉주는 혼자 살려다 집에 똥을 한 무대기 싸질렀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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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18-03-29 09:07
   
모르죠.

그때 또 뭔가 터질지.....
     
신산 18-03-29 09:15
   
어쨌건 그 때 터질지도 모를 지뢰 2개는 제거했잖아요
LikeThis 18-03-29 09:07
   
이미 일 터지자 마자 민주당은 정봉주의 복당을 불허 했음.
정봉주는 집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똥을 싼거임.
그 똥일 애써 민주당의 똥으로 해석하고 싶은 누군가는 있을수 있을거라 생각함.
     
신산 18-03-29 09:15
   
집안에서 오줌싸길래 내쫓았더니 앞마당에서 똥싸고 문열어달라고 땡깡 놨죠.

정말 당을 생각했다면 내쫒기 전에 먼저 "무죄 입증한 뒤에 돌아오겠다"며 스스로 나갔어야죠.
          
LikeThis 18-03-29 09:32
   
김봉주가 언제 민주당 당적 가지고 오줌 싼적 있음?
               
신산 18-03-29 09:37
   
김봉주는 누구?
우짤끼고 18-03-29 09:10
   
뭐가 다행이라는겁니까? 말도 안돼는 미투에 의해 언제라도 저격당할수있는데?
안희정은 불륜에 의한 치정사건. 정봉주는 ...도대체 뭐가 죄인거임? 뽀뽀할것처럼 느꼈다는거?...미치긋다. 이놈의 메갈년들 사회.
     
신산 18-03-29 09:20
   
아직도 사태파악 못 하시네...
저도 안희정이나 봉도사가 법정에서 무혐의 판결 받을 가능성은 크다고 봅니다. 잘해야 벌금형 정도겠죠.
그러나 그와는 별개로 공인에게 성추문 의혹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돌이키기 힘든 타격입니다.
          
우짤끼고 18-03-29 09:40
   
같은 의견인거 압니다. 사태파악을 못하는게 아니라 성추문의혹이란건 얼마든지 방법도 형태도 다양하게 메이킹 공작가능한 소재라는거죠. 이런식으로 여자들이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현대통령이라도 엮을래면 못엮겠습니까?  미투는 권장이 아니라 감시의 대상이 된겁니다. 이젠.
               
신산 18-03-29 09:44
   
애초에 그런 빌미를 차단했어야죠. 적어도 공인이라면...

"잘못한건 맞지만 배경과 의도가 불순하다" 이건 수구꼴통 집단들이나 하는 추한 소리에요.
               
승리만세 18-03-29 11:07
   
그건 어쩔수 없는겁니다. 후보시절부터 페미니스트 대통령 선언을 했고, 여성계의 막강한 표를 얻기위해 무척 노력을 했고 이제 그에 따른 논공행상도 있는거죠.
남인순 영입했을때부터 이거 뭔가 심상치 않다고 느껴졌는데, 뭐..예상한대로 갈 뿐이죠.
그래도 자신들의 세상을 열어준 사람을 엮진 않을껍니다. 아직 더 받아낼 지원이 필요하거든요.
merong 18-03-29 09:53
   
정봉주 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피해자 진술을 100% 믿을 경우, 정봉주가 피해자에게 키스(뽀뽀?)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
    폭행같은거 없었고, 그렇다면 공소시효도 끝난 상태입니다. 법적으로는 터치 못하고 잘해야 사과나 하고 끝남.
    어차피 정치 안하기로 한거. 정봉주는 이제 손해볼거 없음. 피해자도 얻을 수 있는거 없음.

2. 정봉주 진술을 100% 믿을 경우, 정봉주가 호텔을 지나가는데 피해자가 뉴욕뉴욕에 마침 있었던거.
    정봉주는 전혀 모르는 일이며, 피해자가 뭘 착각했는지 발목을 잡고 싶었는지 뜬금없이 미투.
    서울시장도 사퇴하고 정계도 은퇴했는데, 잘못한거라고는 호텔근처를 지나간거와 피해자가 그걸 안거.
    피해자의 자작극이라면, 정계도 은퇴했고 얻을거 다 얻음. 멀쩡한 놈 완전히 보냄.

정봉주가 나쁜놈이었다면 뭐, 잘된거임. 나쁜놈은 벌받아야 함. 근데 기왕이면 공소시효 지나기 전에 하지.
정봉주가 누명을 쓴거라면, 이거 펜스룰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는거임.
나온 증거라고는 호텔에서 사용한 영수증 뿐인데, 피해자가 뉴욕뉴욕에 있었다고 끝난 사건.
거리를 두면 뭐라나 눈에 띄면 걸린건데.
     
신산 18-03-29 10:38
   
행간을 못 보시는군요. 정봉주가 정계은퇴 선언한 건 렉싱턴호텔에서 피해자를 만났다는 걸 인정한 겁니다. 우연히 피해자가 있는 렉싱턴호텔에 가서 카드를 긁었다? 지나가는 개가 웃습니다.
비좀와라 18-03-29 10:12
   
오히려 그 반대로 정봉주가 서울시장 출마를 하지 않았더라면 저런 일이 발행 했을까요?

지역선거는 그 지역선거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이권이 달린 일종의 권력게임 이거든요?

내가 뜨악했던 일이 대선 끝난 후에 심상정을 노동부 장관을 시켜야 한다는니 누구를 뭐 시켜야 한다느니 하는 사람들 이었죠. 그래도 민주당 사람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타 당 사람을 등용하라? 매사가 이런 식으로 남의 것만 탐한단 말이죠.

그 자리가 그렇게 좋아 보이면 자신들 스스로 얻을 노력은 없고 질투만 많아 가지고 ㅉㅉㅉ
     
신산 18-03-29 10:40
   
말씀 잘 하셨네요. 서울시장 출마 선언하지 않았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한 마디로 서울시장 깜냥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시정잡배 사이에 껴서 낄낄거리며 깔대기나 꽂고 있는 게 봉도사에겐 제일 어울리는 자리였어요.
노바 18-03-29 10:24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봉주는 솔까 복당시키기 싫었을테고
안희정은 유력 대선주자가 날아가 버린게 안타깝고
충남 표밭을 관리해야 하지만
어차피 야당이 지리멸렬이라...

진보진영에서 보면
정봉주는 걍 칼잡이 역할이었고
안희정은 이미 지난 대선때 확실하게 보수노선을 표방한 인물이라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