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는 남녀가 서로 대화하고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과 영혼 세 가지가 하나가 될 때 이뤄지는 것이다.
-> 영혼 좋아하고 자빠졌네. 난 무교라서 영혼의 존재여부를 전혀 믿질않는다. 이건 신앙심이 깊은 사람 아니면 쓸수 없는 표현이다. 그럼 묻자. 원나잇 하는건 뭐지? 그건 성관계가 아니라 잠시 유흥인가? 그것도 합의하에 남녀가 성관계를 맺는건데 그건 영혼이 하나가 된건가?
“피임 교육을 확실히 해야 한다. 제일 잘하는 나라가 네덜란드다."
-> 그래 말잘했다. 네덜란드를 예로 들어줘서 고맙네. 네덜란드에서 성매매가 합법이라는 건 어떻게 생각하나? 기자에게 되 묻고 싶다.거긴 마약도 합법이야. 왜 그나라가 피임교육을 잘할까? 성에 관해서 남녀가 서로 오픈마인드이기 때문이다. 남녀스스로가 상대의 성에 대해 더나아가 인간의 본능에 대해 이해해보려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런 교육도 제도도 가능한거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네덜라드와 다르게 우리나라는 그 고귀한 성에 대해 모든걸 규제하는 나라다. 그런 규제가 심한 나라에서 남성의 쾌락을 문제의 본질로 삼고 성범죄가 낮길 기대하며 아름다운 성관계를 가르치는건 신앙심 깊은 사람분들의 행복한 바람이 아닐까? 그러면 그럴수록 음지가 생긴다는걸 왜 모르나. 그런 음지에서 범죄가 늘어난다는건 왜 또 모르나. 네덜란드는 그걸 아는거다. 네덜란드가 피임교육 잘한다고 부러워하기전에, 왜 그나라가 그런 제도가 잘되어잇는지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미투 운동부터 데이트 성폭력, 야동(야한 동영상) 문제까지 맥락이 일맥상통한다. 바로 남성의 쾌락이 성 문제의 중심에 있다는 점이다. "
->무조건 남자 탓을 하기 전에 문제의 본질에 대한 토론부터가 먼저다. 남자의 쾌락이 문제의 중심이라고 보기전에 이해해보려고 하긴했나? 당신이 네덜란드를 예시로 드는 순간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하는 말이다. 당신이 남자가 아닌이상 어떻게 남자의 마음을 알지? 인간을 있는 그대로, 본능도 참고해서 볼 오픈마인드는 왜 없는지 되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