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現 지대공미사일기지 검토
朴 “북핵위협 절체절명의 문제”
북한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현재 경북 성주에 사드배치 확정
한·미 양국은 △작전성 등 군사적 효용성 △주민 전자파 안전성 및 주변 환경 문제
△부지 제공 용이성 △후보지역 주민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남권의 공군 미사일부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나이키 지대공미사일 주둔기지였다가
지금은 호크유도탄 미사일 기지로 운영되는 경북 성주지역
사드 배치 장소 발표… 경북 성주에 사드배치확정
민가가 없는 산악지대에 있어 전자파 유해성 논란을 피해갈 수 있다”며
“별도의 환경영향성 평가나 군사기지보호구역 설정 등의 조치도
필요로 하지 않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사드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날로 증대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국민의 생존이 달려 있는
아주 중요한 절체절명의 문제”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으로서 우리 국민과 국가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