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몸이 그것을 요구하니깐 어쩔수 없다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잠이 오니깐 늦게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나는 그것을 이겨낼 수 없다고 이야기 하며
밤늦게까지 게임이나 핸드폰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찍좀 자라고 이야기 해서 재우면 여전히 습관이 남아 12시쯤 되어야 일어납니다.
이런방법 저런방법 다 사용해 보지만 효과는 없고 태도도 여전하더군요...
주장도 일관적입니다.
몸이 그것을 요구하니깐 어쩔수 없다라는겁니다.
이해는 합니다 허약하고 체질상 잠자는 모습보면 비염때문에 잘 못자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해결하고자 하려는 의지가 없는게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니 3년이 지나도 한결같고 변하지 않으며 그것을 문제로 여기지 않더군요
(실질적으로 이런저런 현실적인 문제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친구에게 어떤 방법이 답이 될까요?
지속적인 상담?
그냥 받아주기(3년동안 받아줬는데)?
몽둥이?
그냥 무관심?
몸이 원하면 우리는 원하는 대로만 들어줘야하는 짐승같은 존재인가요?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