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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그 자체는 제가 찬성 또는 반대의 입장을 가질 성질이 아니라고 봅니다.
전 동성애로 인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제 의견을 밝히는 것이지.
감히 그들의 개인적인 기호를 제 기준에서 찬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본문에 심각한 오류가 있음을 뒤늦게 알았고
여기 게시판이 댓글로 본문을 보충하기에 기능이 부족해서, 여기에 첨언합니다.
본문 내용도 약간 수정합니다(여전히 뭔가 부족한 느낌이네요. 죄송합니다.)#
감히 말해 보자면,
전 동성애를 환영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딱히 반대 할 이유도 찾지 못합니다.
그냥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예를 들어 제 주위의 누군가가 동성애자라면 적어도 한번 이상은 회유를 시도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성인인 그들에게는 자기의 행동을 결정하고 책임질 자유와 권리가 있다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그들이 원한다면 합법적인 부부로서 살아 갈 수도 있어야 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아직 동성애 부부의 아동입양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욕구는 존중하나 아동의 권리가 더 소중하다는 당연한 믿음이 있으며,
동성애 부부에게 입양된 아동에게 아무런 후천적 영향이 없다는게 과학적으로 밝혀지기 전이라면,
어떤 아이들에게는 피해가 될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동성애 부부에게도 입양을 허락하는 걸로 본 거 같은데. 이와 관련하여 제게 부족한 과학적 정보가 있으면 알려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동성애에 관련된 사회적 이슈에 대해
반대를 포함한 자기 의견을
가질 권리 또한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기의 의견을 가지고 말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며
이 권리에는 사회 현상에 대한 분석력과 과학적 사실에 대한 탐구의 노력이
합리적이며 이성적으로 병행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신의 의견을 말함에 있어서
공공연히 혐오감을 드러내어 사회적 소수자인 누군가를 상처 입혀서는 안된다고 믿습니다.
특히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차별적으로 대하는 것은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잠시 안 와서 한마디 적어 봅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종교적 이유만으로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은,
자기 종교를 강압하는 것과 다를 바 없으니
종교의 자유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적인 행위입니다.
이런 분들은 정말 극혐합니다.
애초에 논쟁에 낄 자격도 없는 사람들인지라, 사족에 달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