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개신교쪽은 에이즈를 빌미로 세계적인 추세인 차별금지법, 결혼허용 등을 절대적으로 막고
아예 영원히 음지에서 소수자로 남길 바라는 것이고.

그런 정보에 낚여서 마치 엄청난 국가적 위협이 존재하는냥 말하면서
나는 오직 에이즈 퇴치만 되면 상관없다고 주장하는데..
그러면 이성애, 동성애 할 것 없이 그냥 모두에게 안전한 성관계를 맺자고 하면 되는 일을..

심지어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하던데.. 진심으로 그게 가능한지 여부와
정말 정부가 개입했을때 인권탄압과 사회적 인식이 어찌될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죠.
그걸 지적해도 무엇이 문제인지 모릅니다.

그런 주장은 결국 우생학적 시각이나 인종차별하고 다를바 없는데
무슨 그런 권리가 존재하는듯 착각하는 거죠.

반대? 혐오? 그런 개인의 생각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생각을 스스럼없이, 타인-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전혀 고려하지도 않고
막 내뱉어 놓고 그에대한 비판을 무슨 동성애 강요라는 피해의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넹... 누군가가 여성이거나 백인이거나 동성애자거나 하는 건 내가 판단할 대상이 아니죠.
그건 옳고 그른 것도 아니고, 바람직하거나 그렇지 않은 것도 아니고,
그냥 존재하는 사실입니다.
나와 남이 같은 인간이라는 게 강요로 받아들인다면 인간이기를 포기하겠다는 것인지.

반박하기 힘든 좋은 논리네요. 사랑할 자유는 있어도 증오할 자유는 없다는 것을 사랑이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말하는 종교에서 모른다는 것이 참 이해가 가지 않아요.

기독교 같은 종교에서 사랑을 중시한다는 건 박근혜가 경제민주화를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냥 언플일 뿐이예요.
스스로를 속이는 신자들과, 거기에 낚여서 '종교 자체는 좋은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죠.

동성연애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특수한 죄입니다.
성경의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엄청난 죄입니다.
기독교인들은 그와 같은 재앙이 오게될것을 우려하여 극심하게 반대하는 것입니다.

http://bbckorean.org/index.php?option=com_content&view=article&id=634:--82&catid=84:article&Itemid=137

예전에 G마크 받으시고 가시더니 같은 이름으로 다시 오셔서 또 똑같은 글들을 남기시네요

님의 말씀대로라면 동성애자분들께 천국이라는 캐나다는 언제 멸망하나요?
전 이성애자인데 옥석을 가리지 않고 중세식 연좌제로 저도 같이 여기서 타죽게 되는 건가요?
아즈텍 문명의 피의 의식만큼 잔혹해 보이네요.
책속의 내용은 책에서만, 종교 교리는 종교 게시판에서만이 어떨까요.

링크를 보니 기독교인들에게도 정신병자 취급받는 성경침례교회네요.
자기들끼리도 말이 안맞아서 서로 니들이 마귀라면서 저주하고 죽이는 게 기독교인들이죠.


성경 어디에 신이 동성애를 가장 싫어하는 특수한 죄라던가요?
거짓증거했으니 지옥가시겠네요.

링크한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성경에서 말하는 죄는 무수히 많습니다.
두가지 소재로 만든 옷을 입는 것도 죄고
돼지고기 먹는 것도 죄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는 것도 죄고,
야훼를 섬기지 않는 것부터가 죄고, 야훼를 위해 하지 않는 모든 일이 죄죠.
야훼를 믿지 않는 자는 숨만 쉬고 있어도 죄인입니다.

성경에는 동성애자도 돌로 쳐죽이라고 하고
혼전순결 잃은 여자도 돌로 쳐죽이라고 하고
다른 신을 믿자는 사람도 돌로 쳐죽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우려'하라거나 '반대'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신은 그들을 돌로 쳐죽이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자, 바쁘게 뛰어다니세요.
돌로 쳐죽이라 명령한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왜 불순종하고 있나요.
신이 어린아이들까지 다 죽여버리라 명령했을 때 유대인들이 무시했었던 적이 있고,
그래서 그 때 나온 말이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라는 말이죠.

순종하세요.
신의 명령을 무시하고 한가하게 키보드나 두드리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뭐 그래도 거짓증거했으니 지옥가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