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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4 19:43
거북선은 어떤 형태였을까요?
 글쓴이 : 싱끌레어
조회 : 719  

밑에 올라온 거북선 모형을 보니 갑자기 이런 의문이 들더군요.
역사 기록으로도 거북선이 2단선, 3단선의 여러가지 사료가 발견되고 있어서 어떻게 생겼는지 정확한 형태도 알 수 없고요..
 
심지어 밑에 올라온 모형은 노꾼이 있어야 할 자리에 포문이 나와 있어서 현실적이지 않고, 노도 서양처럼 저렇게 옆으로 퍼지지 않고 아래로 내려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은 걸로 봐서 아래와 같은 형태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에 관심 많은 분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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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4-02-04 19:46
   
현대의 함선 처럼 라이센스가 붙은 공식적으로 정해진 설계도가 따로 있던 시절이 아니었습니다.
시대에 따라 여러가지 버전이 있었지요.
임진왜란때도 어떤 배를 개조했느냐에 따라서 거북선의 구조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패닉러브 14-02-04 19:49
   
태종때 이미 발명되었고 근200년이후에 선조 임진왜란때 맹활약을 했으니 이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을테고.또 이후에도 변형이 되었겠죠? 라고 추측만해봅니다.
오리아나 14-02-04 19:50
   
최소2단으로 추측됩니다.
일반적 거북선이 판옥선에 갑옷을 입힌격이라서.
그대로 추측하면되죠.ㅋ
꽃피는봄 14-02-04 19:59
   
기존에 형태는 분명 아닐듯하네요.. 화포랑 노젖는칸이 한공간이라
싱끌레어 14-02-04 20:01
   
윗분들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어서 빨리 거북선의 원형이 발견되었으면 좋겠어요.
냄비우동 14-02-04 20:07
   
요즘은 3단 쪽이 더 설득력을 얻는 분위기인거 같더군요
허나..그것 역시도 현재로서는 출처 불명의 그림 한장이 유일한 사료라...
아리만 14-02-04 20:18
   
고종까지 어떻게 있었는데 홀라당 사라진게 신기하죠. 일제강점기+6.25가 진짜 역사유물들 제대로 날려먹은 듯..
살찐토끼 14-02-04 22:54
   
거북이 닮았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