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가 선천이고 후천이고를 떠나서 동성애를 질병으로 인식하고 고치려고만 드는게 잘못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이성애자로서 동성애 실제로보면 엄청난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인데 개개인의 감정을 떠나서 얘기하자고요
특히나 종교인들이 반대하는 이유가 하느님의 뜻에 반대하고 순리에 역행하기 때문이라는데
애초에 하느님이 의도하지 않았다면 이런 동성애자들은 왜 생겨납니까? 사탄의 탓이라고 몰면 할말 없고요
순수한 인간의 잘못이라면 하느님도 그렇게까지 전지전능한 설계자는 아닌가봅니다?
또한 종족번식을 들먹이는 분도 봤는데 그럼 싱글들도 전부 유전적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야 합니까
신부님 목사님 찾아가서 구마의식이라도 해야해요?
우리도 그들에게 뭐라 할 권리 없는거고
그들 또한 우리가 생리적으로 동성애를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걸 이해해야 합니다
이렇게 각자 알아서 살면 되는거에요 성소수자가 왜 성소수자입니까 몇 명 안되잖아요 뉍두자고요 게이한태 성폭행을 당했다면 그 분노는 이해하겠다만 피해도 없으면 본인들이나 똑바로 삽시다 신경쓸게 그렇게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