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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5 05:39
전쟁 성폭력에 맞서 싸운 여자
 글쓴이 : 개개미
조회 : 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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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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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왕자 16-05-15 05:57
   
정말 용감하다
예채은 16-05-15 07:07
   
진심...그 용기가 부럽네요... 난 아직도 그 중국 쌔끼들 죽이고 싶은데...님은 어깨 용서하고 구원하고 해요?ㅠ
     
별명뭐해 16-05-15 15:58
   
아래 제 댓글 참조하세요. 제 의견이 아닌 카뮈라는 유명한 사람의 생각을 토대로 정리한 겁니다.
마시카처럼 인권을 위한 일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상황에 좌절하고 무너지지 말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 문제를 직시한다는 거구요.
종교에 의지하거나 습관적으로 세상 일에 파묻히는 것은 문제를 직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하세요. 삶에 집중하세요. 구체적으로는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것 먹고 인생을 즐겁게 지내는 것도 자신을 이겨내려는 활동을 계속해나간다는 점에서 훌륭한 삶입니다.
메추리양갱 16-05-15 07:55
   
예수가 살아서 30 몆년 뻘짓한거보다 위대하고 고귀한 인생을 사셨네요...
     
도미니크 16-05-15 08:11
   
저도 기독교인인데 잘 알지도 모르면서 이런 소리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독교는 사이비 종교도 아니고 엄연히 세계 3대 종교에 포함 되고, 여기 가생이에도 믿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함부로 말씀 하시는건 몰상식한 언사라고 밖에 보이지 않네요
          
대도오 16-05-15 08:35
   
3대종교니 10대 종교니 하는 건, 종교 그 자체를 무의미하게 보는 무신론자나 반신론자들에게는
아무 의미없죠. 마찬가지로 사이비라는 단어도요.

단군신화를 믿는 제 친구는, 세계 1,000대 종교중 하나를 믿고, 지금도 동굴 앞에서 자신이 마늘과 함께 넣어 둔 곰이 여자로 변신 해 나오면 결혼 하겠다고 기다리고 있지만..

전 그 친구의 종교와 기독교와의 차이를 발견 할 수 없더군요.
그 친구는 한명밖이라 미친놈 취급을 받지만,
그 숫자가 천만명이 되면 종교로 대접 받겠죠. 무신론자들한테는 그게 웃기고 황당한 일이구요.

물론,
사람이 섹스도 없이 태어나 살다가 죽은지 삼일만에 부활 했다는 것과 물 위를 걷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물고기 뱃속에서 며칠이나 살았다는 것들을(몰상식한 것들)

'믿기로 결정한'

소위 신앙인들, 그 사람들에게는 저희들의 이러한 주장이 몰상식해 보인다는 건 인정하지만.
잘 돌아 보십시오, 정말 몰상식한 사람은 누구인지, 정말 몰상식한 것들을 믿기로 결정한 건 누구인지..

몰상식이라는 단어의 뜻은 아시지요?
               
에치고의용 16-05-15 09:42
   
저는 FSM 신자입니다.

위대하신 스파게티께서 우주를 창조하신 것을 믿숩니다.
라멘
                    
하시시 16-05-15 13:29
   
라멘
          
주예수 16-05-16 12:13
   
도미니크님!
저는 기독교인이 아닌데,
기독 안티분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독교는 엄연히 사이비 신앙이고 미신이기에,
여기 가생이에도 존경하옵는 안티분들이 많이 계신데
안티분들에게 함부로 말씀 하시는건 몰상식한 언사라고 밖에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이 게시판이 종교 게시판입니까?
왜 여기서 종교 얘길 하고 난리세요, 난리길.
     
플레임레드 16-05-15 08:32
   
상식이하의 발언. 무 개념의 극치.
     
동네형아 16-05-15 13:15
   
예수가 30몇년을 살았다고요?

거짓말입니다.

예수는 존재하지 않은자입니다.

예수쟁이들의 첫번째 사기질 수법이죠. 문제의 핵심을 예수가 신적 존재냐 인간적 존재냐에

맞추어 본질을 호도함으로써 마치 예수라는 자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전재를 깔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찾아보면 예수라는 존재 자체가 허구입니다.

예수는 완전한 허구의 창작물입니다.
          
동네형아 16-05-15 13:22
   
이슬람의 마호메트는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예수는 그렇지 않죠.

예수쟁이들 내에서 많은 논쟁을 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예수가 사막에서의 고행을 하던

시기 같은 것에 대한 자체 의문을 던지고, 인도라던가 타지역에서 수행을 했다는 식으로

예수쟁이들 지내들끼리 논쟁을 벌입니다.

뭐 잘 모르는 무식한 일반 신도들이야 극구 그럴일은 없다면서 인도에 가서 배웠다는 게

이단이라고 발악을 할 것이고,

일반인들은....아 예수라는 사람이 역사적으로 실존한 인물이기는 한가보다...하면서

세뇌를 하는 것죠. 다 짜고치는 고스톱이고 예수쟁이들의 상위 계층의 이너써클에

속하는 자들은 서로간의 임무를 부여하고 짜고치는 고스톱을 치고 있는 것이죠.

예수는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예수라는 사람이 신의 아들은 아닐지 몰라도, 한 사람의 깨달은 인간으로서

무엇인가 의미있구나 하는 착각하는 분들....조금만 찾아보면 그 자체가 허구의

창작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시간만 투자해보세요.
          
가벼운일기 16-05-15 13:30
   
예수가 존재한다고 믿는 것과 다를 바 없네요. 근거없이 주장만 하는 점과 근거라고 해도 확인불가 한 것들만 늘어놓는 것이요
     
가벼운일기 16-05-15 13:17
   
예수는 2천년 넘게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데요.. 4대 성인은 비교불가죠..
          
동네형아 16-05-15 13:26
   
예수라는 창작물이 준 꼬딱지만한 희망보다는

예수라는 창작물이 인류에게 가져다 준 죽음과 절망이 몇백배는 더 큽니다.

예수같은 창작물이나 믿는 천한 영혼들은 진실앞에 눈을 감고 싶겠지만,

그 천한 영혼에 대한 벌로 영원히 불타게 되겠지요.
          
동네형아 16-05-15 13:27
   
자신의 마음 한가운데에 자아를 앉히지 않고,

예수라는 창작물을 앉혀놓고 세상을 산 그 죄야말로 씻을 수 없는 큰 죄라고 봅니다.

그 죄는 받드시 그에 맞는 벌을 받게 되겠지요.

예수 믿으면서 받는 그 편안함이 당신의 영혼을 더럽히고 썩게 만들겁니다.

잘 생각하세요
               
가벼운일기 16-05-15 13:32
   
예수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 같네요..-_- 저는 예수, 부처, 공자, 소크라테스의 말들은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인생을 느낄 수 있게 해줬다고 생각하는데요..
                    
동네형아 16-05-15 13:58
   
글도 안읽고 수준 낮은 댓글을 다시네

예수는 존재하지 않았다니까 참 댓글 수준 낮네.....

예수쟁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읽기 싫은건 안읽는다는거예요....

딱 그 영혼들의 수준이 그모냥이죠
               
magnifique 16-05-15 13:57
   
저도 딱히 신을 믿진 않지만 예수라는 인간 자체가 존재하고 존재하지 않고를 떠나서 댁보다는 세상에 이로운 영향을 많이 퍼뜨린건 사실입니다
                    
동네형아 16-05-15 14:00
   
존재하지 않은자가 세상을 이롭게 했다는 건 참 재미있는 발상이네요.

게다가 저보다 세상을 이롭게 했다는 건 아주 심한 모독같은데,

알면서 그따위로 글 쓴거죠?
                         
Banff 16-05-16 01:41
   
요위 종교관련 댓글러분들은 종교게가서 쓰세요.  블락당합니다.
Alice 16-05-15 08:25
   
고맙고 힘이되는 삶을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도오 16-05-15 08:28
   
굉장한 분이시네요... 좀 오래 사셔서 더 많은 희망을 전파 했으면 좋았을텐데....
운드르 16-05-15 12:10
   
위대한 삶을 살다 가셨군요... 편히 쉬시길
빼에엑 16-05-15 13:03
   
존경스럽네요.
별명뭐해 16-05-15 13:40
   
"성폭력을 당했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누구나 살면서 크든 작든 부조리를 겪게 마련인데 가장 큰 일을 당하고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삶을 '완전히' 살아간 점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런게 강인한 것이고 진짜 인간다운 삶이죠.
     
별명뭐해 16-05-15 15:21
   
요즘 카뮈에게 꽂혀 있어서 혼자 일기장에 정리하듯 글을 써봅니다

살면서 생기는 어려움에 대해 대처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죠

1. xx 혹은 헛된 희망이나 종교에 의지 -고통스럽기 때문에 문제 회피.
2. 사실을 인정하고 살아보는 것 -고통스러워도 그것이 삶의 본질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임. 그리고 그 부조리(성폭행 당하며 인권이 유린되는 상황)에 저항함.

불합리한 세계 vs 세상을 합리적으로 이해 하고자 하는 욕구를 선천적으로 가진 인간
그 양자가 부딪힐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부조리와 그에 따른 고통이죠.
살아 있는 한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운명임. (종교나 어떤 헛된 희망에 의지하는 것은 순간 고통에서 피하고자 스스로를 기만하고 있는 것임. 헛된 희망은 사회가 시키는 일을 습관적이고 무비판적으로 수행하면서 부조리의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회피하고 있는 상태로서 인간의 많은 경우가 여기에 해당됨.)
 
그 운명을 받아들일 때 문제를 직시하게되며 반항하기 시작하죠.
인간은 이해하길 원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불합리한 세계에 반항할 때 보다 인간다운 것입니다.

시지프는 신에게 저항한 벌로 평생 바위를 들어올려야 하는 형벌을 받게 되죠.
산 정상까지 들어올려도 다시 산 밑으로 굴러떨어져서 다시 위로 올려야 합니다.
이런 작업이 무한히 반복되는 벌이죠. 그 피말리는 노동에는 아무런 실익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지프는 그 부조리를 알면서도 묵묵히 바위를 올립니다. 심지어 소박한 미소를 지으면서..

바위를 올리는 과정에서 만나는 주위의 풀들, 밤하늘에 뜬 별들에 주목하며 그것들을 감상하는데 집중합니다. 그리고 올라갈 때의 고통에 비하면 짧은 순간이지만 내려올 때 느끼는 반대급부의 쾌감을 즐기는 거죠.

고통스럽고 무의미로 가득한 인간의 삶이 시지프가 처한 상황과 다르지 않다고 볼 때, 폭력에 저항한 마마 마시카는 진정 카뮈적 인간다운 삶의 본보기로서 주목할 수 있겠네요.
왕무철 16-05-15 14:06
   
권리는 고결한 자들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해서 만들어진 걸까요 저분말고도 많은 여성분들이 하셨을겁니다 저분이 결국 해내신거구요 해낸사람만이 대단하신게 아닌 같이 행하신분들 역시 대단하시죠 남들한테 타박 받더라도 같은 길에 서기를 행하셨을테니까요
Banff 16-05-16 01:40
   
잘봤어요.  전쟁나면 소녀시대든 누구든 여자들은 저 위협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죠.  전쟁자체가 안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