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리가 인터넷에서 보는 건 미친 연놈들 뿐이죠.
일반 사람들이 모두 일베가 아니듯 여시 메갈도 아닐거라고 생각해야죠.
강남역은 언제나 사람이 많은 곳이고 그곳에 있는 모두가 추모를 위해 가는지, 추모 코스프레를 위해 가는지, 아니면 그냥 약속을 위해 가는지 모르잖아요. 약속 때문에 갔다가 들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건데 다 여시 메갈이다 그들과 같은 마인드다 생각할 수 없구요.
영상에 있는 것 같은 반응하는 사람들 제가 정상이라고 했나요?
추모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여시 메갈 아닐 거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도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추모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의도를 나쁘게 해석할 수는 없다고 했을 뿐인데요. 저 안에 당연히 여시 메갈도 있을 거고 일베도 있겠죠. 걔네는 추모 현장을 추모의 용도로 쓰질 않고 선동의 용도로 지금 쓰고 있는데.
저도 여시 메갈이 뻘짓하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까지 죄인으로 모는 거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님은 마치 제가 남녀 편이라도 가른 것처럼 저를 다그치시네요.
왜 님이랑 생각 다른 것 같으면 다 여시 메갈이라도 되는 것처럼 반응 하세요? 저도 걔네 싫어요. 끔찍하고 혐오스럽거든요. 그리고 말마따나 지금 얘네가 잘못하고 있는게 보통 사람들까지 범죄자로 모는게 문제인데 님 댓글도 일반 여성도 그런 생각 하는 거 아닌가 걱정된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 그게 쟤네 마인드랑 차이가 있나요?
제 아버지 사촌중에선 군대 제대 하기 1주일전에 xx했다고 군대에서 통지날라왓는데 누가 미쳣다고 군제대 1주일남겨놓고 xx을 하겠습니까 분명히 누가 총으로 쏴죽엿거나 사고로 죽엇는데 그냥 사체 바로 화장시켜버리고 증거 인멸하고 사망 통지서 딸랑 한개날라오고 끝낫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군대간 남자의 현실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현제는 많이좋아졋죠 지금까지 군대에서 억울하게죽은남자가 한둘이아니죠
전 여자고 중학교 2학년, 벌건 대낮 토요일 낮 2시에 인적없던 골목길에서
목에 식칼 들이댄 강도 만나고 난 뒤론 솔직히 모르는 남자는 무섭습니다 ..
밤이든 낮이든 등 뒤에 오는 낯선 사람이 무서워요 ㅋㅋ 30대인데도 낫질않는 트라우마로 남은..
어딘가로 끌고 가려고 했지만 죽기로 버티면서 살려주라고 울었더니 놔주긴했는데..
끌려갔다면 어찌 됐었을지..
밤이고 낮이고 범죄엔 해당 없어요 , 스스로 조심하라는 말은 정말 싫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약자 라는 글 안엔 여자가 들어가니까요..
남자들도 험한꼴 보고 사고 당하고 하지만 여자가 훨씬 많으니까..
막말로 농담으로 말하면 남자여자 신체 구조가 똑같음 좋겠어요 ㅋㅋ 힘도 똑같이 쎄고
군대도 같이 가고 출산도 같이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