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기분은 안상했는데 님이 본문에 쓰신 모든 내용이 애국심의 기본을 설명하고 이 본질이 잘못사용된 예를 들면서 필요없다는 제목을 달아서 좀 당황스러워서 그랬습니다. 마치 한 이성한테 이용당하고 버림받았다는 상처를 가진 사람이 사랑따위는 필요없다고 외치는듯한 글이라서요..
의무를 다하면서 권리를 보장받는 헌법의 가치 존중.
어떠한 그것의 침해를 함께 지키려는 국민의 주인의식.
이런게 북한과 남한의 차이겠죠.
북한이나 나치의 정부에 대한 순종을
애국과 혼동하는 분들이 계신듯.
허긴 그들 대다수는
강요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정부의 이설을 애국으로 알고 순종하겠죠.
나와 국가의 관계라기 보다 우리와 국가의 관계가 아닐까요.
이민이나 망명 또는 귀화도 그 국가를 구성하는 국민들과의 동질자로써 그 국가에 우리로써 함께 살아가고자 함 일테니까요.
우리가 아니라 내가되면
국가 위기에 자신의 의무와 권리에 대한 포기도 빠르게 됩니다.
그래서 내나라가 아닌 우리나라 인 것이죠.
애국은 공동체의 양심 정도나, 나 하나가 아니라,
옆에 있는 공동체 모두가 추구하는 가치를 자랑스러워 하고, 그 가치가 나의 의무에 용기와 힘의 근원임을 믿고, 우리가 함께 주인이라는 목적의식의 사랑을 표현하는 마음이죠.
안중근, 윤봉길,이봉창...
이분들이 자신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라고
이인칭으로 표현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나라 라고 생각 하셨고 국민주권 회복과 민족배달이라는 공동 가치 추구가 있었기에, 용기도 기꺼운 희생도 있었던 거지요.
일상생활의 보편적 가치를 뛰어 넘는
국민으로써 주인의 본분을 수행하는 자세이며
행동하며 수호하는 초개의 사랑정신과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