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동북공정 내용에 대한 지식이 있다는 전제하에 깔고 글을 쓰자면
동북공정을 뜯어보면 북한땅까지 중국의 역사로 취부가 되어있음
즉, 이런 공정역사에 의거해 현실을 바라본다면 북한은 중국 역사를 계승하는 집단으로서 중국의 일부라고 합리화를 시킬수있음
여기서 문제는 후진타오때의 동북공정은 단순 고대사와 역사에 국한된 것이었다면 시진핑 들어서는 이걸 현실화 시키고있다는게 문제임
결정적으로 지난 시진핑이 미국가서 트럼프와 만났을때 망언을 했는데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한반도가 중국의 일부라고 짓거린것임
당시 한국정부가 중국정부에게 공식해명을 요구했으나 진위여부에 대한 즉답을 피하고 한국은 걱정할 필요없다라는 개소리를 짓거렸었지
즉, 중국은 동북공정으로 북한에 대한 역사적 연관성을 만들어놓고 이런 개념을 세계에 뿌리고 관철시켜놓은 다음 한반도 분쟁시 조중군사동맹에 의거해 한반도로 밀고 내려올려는 계획이 아닌가 추정됨
즉, 동북공정은 애초 한반도 점령 명분쌓기였다고도 추정이된다는것임.
또한 한반도 전역을 점령하지는 못해도 북한땅만 먹어도 동해로 진출할수있는 교두보가 확보되기때문에 중국은 군사적으로 막대한 이득을 볼수가 있음
이런 계획과 개념을 가지고있다라고 가정해볼때 지난 남북정상회담은 중국에게 매우 심각한 문제였을것임
단순히 한반도 문제에 중국이 배제되는걸 넘어서 전세계인들에게 북한에 대한 연계성이 중국보다 한국으로 쏠리게 되었고 이런 현상은 중국의 동북공정에 의한 역사적 연계성을 부여하는데 치명타를 가하는것이기에
이번 북중정상회담을 통해 이를 희석시키고자 쇼를 한게 아닌가 생각됨.
여기다가 근저 남북정상회담전 정의용 실장이 미국다녀와서 중국특사로 갔는데 시진핑이 상석에 앉고 정의용 특사를 하석에 앉혀놓은것 자체가 국제외교에서 말이 안되는 행위였음.이는 한국을 과거 조공하던 시절 고대로 대하겠다는 발상이고
시진핑의 망언과 정의용 특사의 하석배치 .. 이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님.
그동안 본인은 개인적으로 중국과는 원교근공해야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중국이 이따위로 나오면 우리들도 호전적으로 갈필요가 있다고함
사드배치때부터 해서 지금까지 우리들이 경제문제때문에 한발뒤로 뺴줬는데 시진핑 이놈 하는짓거리보니깐 좋은게 좋은게 아닌것 같음.
또한 지금 일본놈들도 미국에게 지속적으로 북미회담 어깃장을 놓는 이유가 미국이 북한을 쪼을수록 북한이 중국에게 달라붙을 가망성이 많아지고 이렇게되면 문제가 꼬이게되니깐 이걸 노리고 이짓거리하는것 같음
지금까지 문재인정부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전쟁 일보상태까지간 한반도 정세를 안정시키고 북미회담까지 연결해주는 중재자 역활을 했는데 중일이 이따위로 나오고 미국이 일본에게 휘둘리게되면서 북미정상회담이 개판이 될것 같다면 이쯤에서 중일이 노발대발하던 각을 세울필요가 있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