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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1 14:52
인종 차별, 자격지심(글 수정, 요약)
 글쓴이 : 북진멸일
조회 : 1,993  

내용이 길다보니 일부 문구로 집요한 지적이 있어 글을 요약해서 줄입니다.


원문은 따로 보관해 두겠습니다.


전달하는 요약은 이러합니다.


서구인들이 하는 말 하나 하나에 너무 깊이 있게 생각해서 애써 자기 상처로 만드는 인종 차별이라 확대 해석을 하지 말자는 점입니다.


아울러 독일 같은 나라가 우리가 접하는 언론 보도와 달리 인종 차별이 체감되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는 점.


오히려 일상에서 그런 점을 거의 경험하기 힘들다는 점.


반대로 우리나라 내에서 우리나라보다 국력이 낮은 나라에 대한 멸시 사상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자는 점.


이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면서 저출산, 다문화로 한참 진행된 독일을 보면서, 또 우리가 그 현상에 있어서 뒤따라가는 나라로서 많은 생각을 해보자는 논지도 적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의 무분별한 다문화 정책은 시정을 요하자는 주의이지만, 반대로 우리가 우리나라 보다 국력이 낮은 나라에 대해 무시와 멸시를 갖는 의식은 개선하자는 취지에 글을 올렸습니다.


본 내용의 전달 내용은 이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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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프 16-05-01 15:24
   
나는 동남아 차별한적 없어요.
자꾸 우리 우리 하지마세요.
     
북진멸일 16-05-01 15:26
   
말 꼬리 잡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님이 아니면 되고, 좋으신 분입니다.
말꼬리 하나 하나 상대하자면 어떻게 글을 쓰겠습니까?
위숭빠르크 16-05-01 15:27
   
전체 독일인들이 인종 차별을 안한다는 식으로 일반화 시키시는군요

그리고 인종차별을 느끼는 개인들에게 자격지심이라는걸 부여하는 뉘앙스도 좀 어색하구요

글 잘 읽고 갑니다.
     
북진멸일 16-05-01 15:29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다하는 것이지, 100% 그렇다는 일반화 오류를 범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페기다 같은 애를 만난 상황도 글을 썼구요.

페기다 같은 애들 많은데 가면 그런 애들이 많아 보일 것이고, 일상에서 살다보면 그런 사람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거꾸로 우리나라 안에서는 고약한 인종 차별 의식에, 계층 차별 의식이 더욱 심각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오히려 국내에 있을 때보다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는 사람을 덜 봐서 좋습니다.
준법 정신, 이타 정신 등 말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장점도 분명 존재하지만, 이 부분은 우리가 배웠으면 하는 의식입니다.
          
위숭빠르크 16-05-01 15:32
   
예 맞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님은 거구이며 또 유추해보건데 중류층 이상에서 생활하시는듯한 느낌이에요
그 아래에 위치해있는 한국인들중 상당수는 백인들의 사회에서 차별을 받는게 사실입니다.
좋은 경험을 많이해보신점 부럽네요 ㅎㅎ
               
북진멸일 16-05-01 15:38
   
음... 제 삶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그건 패스하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독일에도 하층부 시민들 많습니다.
1인당 GNI를 따져보면 독일이 우리나라보다 높아도, 어마어마한 복지 비용을 세금으로 떼다보면 거꾸로 우리 한국사람이 받는 실수령액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독일은 복지가 잘된 서민층이 많은 나라죠.

각설하고...독일의 서민들과 중상류 층의 계층 의식은 우리와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독일에 서민급으로 이민을 오든, 힘겹게 유학을 오든 그건 우리나라에서 하나 독일에서 하나 젊어서 고생, 또는 거기에 맞는 삶에 따라 고생할 건 고생하지 독일 사람이라도 배려하고, 외국인이라고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보구요.

말씀하신 김에 우리나라의 전경련과 유사한 단체가 독일의 2만명의 부호들의 모임 있습니다.
우리의 전경련은 어버이연합에 로비질 하지만, 독일의 이 2만명의 부호들의 모임은 스스로 모여서 나라를 위해 자발적 세금을 더 올리고, 스스로 기부를 하죠.
이거 보면서 부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콜롸 16-05-01 15:33
   
우리나라에서 싸움이 예사라.. 장난하나 요즘엔 싸우는 사람들 ㅂ 취급당하는데..
90년대 한국에서 살다 독일 가셧나 아무튼 독일 가셧으면 독일 사회에 적응해서 잘 살길 바라고
한국 신경쓰지 마세요 꼰대 아재.. 한국처럼 인종차별 없는 나라 없습니다. 유럽처럼 물리적으로 때리고 살인을 하나요 뭘 하나요
     
북진멸일 16-05-01 15:39
   
꼰대라...이 분 참...
성격 참 삐딱하시구만...
수출 때문에 해외에 나가 있으면 나라 버리고 나간 건가요?
말씀 하시는 거 하고는 참...
토막 16-05-01 15:33
   
한가지만 짚고 넘어가자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인들은.
머리색 다 검은색이고 눈동자도 갈색계열이죠.. 다비슷합니다.

그런데요.
백인들은 머리색깔도 제각각 이고 눈동자 색깔도 제각각이죠.
그러니 머리색 눈동자 색깔 구분을 하는겁니다.

우리나라의 문제는 인종 차별이 아니라 사람차별이죠.
흑인이라도 미국에서온 흑인과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을 차별하죠.
bofureturn 16-05-01 15:34
   
그래서 한국에는 니오 나치가 있고 pegida가 맨날 데모하는구나.
     
북진멸일 16-05-01 15:42
   
한국에 니오나치가 있다는 말씀은 궁금합니다.
소스 좀 주세요.

그리고 페기다 입장은 저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하는 편입니다.
남의 나라 일 같지 않아서 말입니다.

외국 노동자를 받아들임에 원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특히 독일 사회 내에서 이슬람 계열이 문제되고, 최근 시리아에서 많은 인원을 받아들이다 보니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한편으로 그들의 입장에 이해도 가는 편입니다.

마치 불법 체류 외노자에 대해 부분불한 유입과 허용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정부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페기다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합니다.
저출산 국가에 외국 노동자를 받아들이는 독일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잘 관찰해야 할 나라입니다.
          
bofureturn 16-05-01 15:49
   
'엄청난' 인종 차별주의 국가인 한국에는 지금 유럽에 퍼져있는 그런 폭력적이고 조직화된 극우가 없다고 말하는겁니다. 한국 어디에서 외국인들을 집단 폭행하는가요?
               
북진멸일 16-05-01 15:52
   
페기다는 소우이며, 자국 내에서도 거의 따 분위기입니다.
이들이 시위 중에 반발심에 하이~ 히틀러~ 외쳤다 그대로 구속 수감되시켜 버리는 나라입니다.
어느 나라에도 극우라는 존재는 있습니다.
우리나라 극우 단체는 북한이라는데 포커스를 두고 있어서 그렇지 이에 못지 않습니다.
그걸 세상 전체로 판단하지 않죠.

하지만 독일처럼 저출산 국가요, 외노자를 받아들임에 문제가 되는 토종 국민들이 받는 압박을 보면 우리나라 정부의 부분별한 다문화 정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기에 이 페기다를 옹호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무엇을 두려워 하고 걱정하는지는 이해가 간다는 점입니다.
                    
bofureturn 16-05-01 16:05
   
그런 유럽 좌파의 언론통제가 지금 극우돌풍을 부채질하고 있는겁니다. 유럽에선 언론자유란건 없습니다.
                         
북진멸일 16-05-01 16:24
   
언론의 자우에 대해서는 정말 드릴 말씀 많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극우 일방가가 얼마나 언론의 자유를 망가뜨려놓았는지 다음 시간에 별도로 작성하겠습니다.
빌라배트 16-05-01 15:45
   
물어봅시다
대한민국 어느동네에서 동남아라고 지나가는데 무시하는 말투하고 놀린답니까?
내생전 그런경우는 본적이 없는데
개들의침묵 16-05-01 15:53
   
자기만의 가치관은 존중되어야 되지만
그 가치관을 일반화시키는것은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봅니다.
즉 표현해야할 것이 있고 그러지 말아야 할것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글쓰는 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북진멸일 16-05-01 15:54
   
네에~ 조언 감사합니다.
아래 개고기 글이 의외로 논제로 번짐에 고민하다 글을 썼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애써 자격지심을 갖는 인종 차별주의 의식을 갖지 말자는 취지에서 말입니다.
          
개들의침묵 16-05-01 16:01
   
님의 의견은 충분히 전달 되었으리라 봅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옥철아줌마 16-05-01 15:57
   
ㄹㅇ 공감 존엄성
쿨하니넌 16-05-01 15:56
   
외노자에게도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최초로 적용한 국가죠. 그래서 우리 파독 광부, 간호사들 월급이 당시 한국 같은 직업의 20배 정도였다는..
루디 16-05-01 16:04
   
매우 공감합니다. 그런데 이 싸이트에서 이 글이 먹힐런지... 제가 볼땐 이 싸이트 일반인들보다 국가차별 심한곳 같은데..
제 개인적인 의견 하나 추가하자면 우리나라는 인종차별이 심한게 아니라 속물근성이 심한것 같습니다. 사실 피부색으로 차별하는게 아니라 상대국가 gdp를 보고 차별하죠. 못사는지 잘사는지... 아시아쪽은 인구가 많아서 그런건지 인간의 가치를 똥값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느낌입니다.
     
빌라배트 16-05-01 16:07
   
눈작다고 칭챙총 하고 놀리는 나라보다는 나을듯
          
북진멸일 16-05-01 16:27
   
싱샹숑 하는 건 중국 발음의 특징을 말하는 겁니다.
여기에 한국이나 일본이 곁다리로 끌려간 것이구요.

살상에서는 한국이나 일본 발음이 중국과 왜 이리 다르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또 한국 사람은 중국이나 일본 말 잘 하냐고, 비슷하냐고도 질문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전 그때 답을 합니다.

그러는 너희는 프랑스 말, 이태리 말, 스페인 말을 알아서들 잘 하냐구요.
궁금해하고, 편견을 가진 이들에게 제대로 답을 해주면 됩니다.
마그리트 16-05-01 16:27
   
한국인이 개를 입양할 수 있는지 물어봤을 때
개를 키울 것이냐, 먹을 것이냐 물었다는 건
제반지식의 부족과 편견에서 나온 것이 명백하며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각 개인의 문제이지 님이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본인은 빰 맞고 다른 뺨을 내밀수 있는 사람이라도
남에게 그걸 남에게 대입하여 자격지심 운운하는 건 우스운 일 아닙니까?

그리고 인종차별이란 개념은 서구권에서 나왔고
그것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온갖 패악을 저질렀으며
근현대에 와서도 역설적으로 인종차별이 너무 심해
그 반발로 인종차별이 금기시되고, 다문화가 강조되고 있다는 걸 아셔야죠.

작금 서구권의 인종차별은 법과 제도를 통한 억제와
인식의 강제로 인해 표면상 억눌려 있을 뿐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그 잘난 이해와 포용을 외치던 유럽인들이 난민사태 앞에
극우로 돌변하며 민낯을 드러내는 엄연한 현실 앞에
한국이 철저한 인종차별국이라고요? 하하 내참 진짜 어이가 없어서.

유럽의회만 해도 극우정당들이 수십석 이상의 의석을 얻으며 약진하고
독일만 해도 나치정당 AfD, NPD이 속속 등장해 지지를 얻고 있으며
하루가 멀다하고 외국인 혐오시위에, 심지어 난민에 대한 증오범죄만 해도 연간 근 4천 건씩
벌어지고 있는 나라 주제에 단 한건의 혐오시위, 증오범죄조차 벌어지지 않은 나라를
비판한다니 도대체 눈, 귀는 어디다 두고 사십니까? 시간나면 뉴스 좀 보세요.
소셜미디어 댓글, 유튜브 등의 독일 영상과 그 댓글도 좀 살피시고요.

그리고 한국의 다문화 통계를 살피면, 한국에 거주하면서 심한 인종차별을 겪은
경험이 있다는 사람은 주관적 설문조사임에도 불구하고 5% 이내에 불과하며
동남아 등지의 비백인이 차별을 받았다고 답한 비율은
서구권 국가 출신들의 비율의 절반 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님 생각과는 정반대죠.
인종차별이라는 건 통상 주관적 개념입니다. 누군가 부당한 행위를 당했을 때,
그것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인종차별의 범주에 있지 않다면
그것을 인종차별 문제로 대입할 것이냐 여부는 개인의 성향에 달려있다는 것이죠.
위의 통계를 보면 서구권 사람들이 인종차별에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해석할 수 있겠죠.
다름이 당연한 사회와, 다름이 어색한 사회의 반응이 같지 않다고
그 사회를 비난하는 건 어처구니 없는 오만과 독선일 뿐입니다.

아무튼 정작 서구권에선 풍자나, 호기심, 의견 등으로
세련되게 포장된 악의적 인종차별이 만연함에도
애써 옹호하고 합리화시켜주는 한국인들의 선진국 짝사랑을 보면 참 애처롭습니다.
     
북진멸일 16-05-01 16:39
   
다원화 된 세상 님의 의견도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그렇게 또 다른 입장에서 글을 작성한다면 이 글의 길이는 엄청나게 길어지겠죠.

그리고 저더러 뉴스 좀 보고 살라고 하시는데, 독일 소식은 님과 비교가 안되게 접하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페기다나 AfD 등에 대해 이들을 지지하지 않지만, 위에 댓글에 썼듯이 이들이 무엇을 두려워하고, 걱정하는지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다고 글을 썼습니다.
같은 저출산 국가에 다문화로 가는 입장이라 정말 남의 나라 일 같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수백만 시리아 난민들이 대한민국에 들어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정부가 다문화 정책을 무분별하게 시행하는 현실에서 100만명 정도 시리아 난민이 대한민국에 들어왔다면 이를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말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장단점이 존재합니다만...
독일은 외국인 이주자들에 대해 독일 시민이 되기 위해서 제시하는 뚜렷한 의무 이행 조건이 있음에도 이렇게 난리가 아닙니다.
반면에 대한민국은 불법 체류도 용인되는 나라입니다.
나라의 정책이 너무 파격적으로 흘러가버리면 국민들과 마찰이 아니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독일이 그러하고, 우리나라도 겪어 있고, 앞으로 또 겪어야 할 일들입니다.

님이 제가 짝사랑하고 옹호한다고 본다면 편하게 생각하세요.
서구의 과거 역사에 대해 저도 잘 압니다.
그 과거 역사로 현재까지 얽메여서 속단하고 판단하라는 건가요?
저는 이곳에 와서 우리나라가 그 동안 우리나라 안에서 점철된 천민 자본주의 사상, 노블리스 어블리쥬가 결여된 사상, 우리보다 나은 나라에는 굽신거리고, 우리보다 못한 나라에는 우쭐대는 그 습성, 그러면서 갖는 그릇된 인종 차별주의에 대해 논한 겁니다.

님의 생각도 좋고 옳은 주장이라면 타인의 생각도 같이 갑론을박 나눌 수는 없는 걸까요?
스리즈 16-05-01 16:37
   
으음..개인적으론 한국사회 자체는 상당히 편협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 외국인이 살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이때까지 물리적 폭행같은게  없는게  동정문화라 할까?
 가난한사람들은 불쌍한사람이다라는 가치관이 정립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백인을 제외한 다른인종을 깔보는시선은 꽤 있는것같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에 동남아사람이 등장하면 거의대부분 존대말을 연발하며 바보혹은 우매한것처럼 묘사합니다
 실제로 현지분과 애기해보면 금방 우리와 다를게 없다는것을 아는데도 말이죠~
남궁동자 16-05-01 16:46
   
인종차별 극우정당이 원내에 진출해도 유럽 국가들은 인종차별을 안하는 국가들이고 우리나라는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 ㅋㅋㅋㅋㅋㅋ

유럽에서 "있지도 않은"(이사람 뇌속에서는)인종차별에 항의해서 시위하는 사람들은 전부 사기꾼인가 보죠? ㅋㅋㅋㅋ

답정너네요.
     
북진멸일 16-05-01 16:52
   
네에~ 그렇게 단정 짓고 생각하면 그렇게 보일 수 있죠.
거꾸로 질문하겠습니다.

만약 시리아 난민이 대한민국에 100만명 유입이 되고, 현재의 다문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박근혜 정부가 이를 모두 수용한다고 하면 다른 정당이 가만히 있을까요?
반대급부가 안생길까요?

거꾸로 다음 정권에 문재인씨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칩시다.
그 상태에서 시리아 난민 100만명을 문재인 대통령이 받아들인다 칩시다.
그럼 다른 우파 정당 및 기타 정당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할까요?

독일도 저출산 국가이고 인구가 줄어드는 나라이기에 다문화 정책을 우리보다 먼저 펼친 나라입니다.
반면에 극도로 폐쇄적이고, 자기들끼리 똘똘 뭉치는 이슬람 이주자들이 거대해지니 자생적으로 이에 대한 반대급부가 생기는 겁니다.
사회 문제는 아무 일이 없는데 발생하는 게 아닙니다.

해서 이 문제는 남의 나라 일 같지 않음에 독일 극우 세력들의 내용은 누차 글을 썼습니다.
대한민국은 더 극심한 저출산 국가요, 독일처럼 다문화로 극명하게 나아가는 나라이기에 남의 나라 일 같지 않음을 누차 댓글로 적었습니다.
          
남궁동자 16-05-01 17:01
   
그야말로 되도 않는 변명이네요.

그래서요? 다문화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하면 인종차별이 인종차별이 아니게 되나요?

정신차리세요. 이유가, 원인이 어쨌든 그들이 인종차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없어지지 않아요.
               
북진멸일 16-05-01 17:04
   
네에~ 인종 차별 어디에나 있습니다.
어디에나 있죠.

제가 쓴 논지는 애써 인종차별이라는 자격지심을 스스로 갖지 말자, 아닌 것에도 애써 인종 차별이라고 갖는 그점을 지적한 겁니다.
그리고 인종 차별을 주장하기에 생각보다 우리나라가 인종 차별이 심하다는 것을 주장한 겁니다.

이와 별개로 저출산 문제로 인해 다문화 문제는 독일이나 우리나라나 심각한 사회 문제라 댓글로 지적했구요.
잘못된 점 있으면 지적 바랍니다.

정신 차려라 하는 부분이 뭔지 지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남궁동자 16-05-01 17:05
   
누가 우리나라 인종차별이 없다고 했나요?

다만 우리나라보다 인종차별이 심한나라들을 인종차별이 적다고 하고, 반대로 우리나라는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니 그렇죠.

정신차리라는 소리는 님이 보기엔 별 문제 없어보여도 대다수의 피해자들은 인종차별로 받아들인다는거죠.
                         
북진멸일 16-05-01 17:09
   
독일이라는 나라,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인종 차별 국가 아닙니다.
기독교 국가 독일에 이슬람의 시리아 난민의 급격한 유입되어 그 반대급부 당이 의석수가 늘어 난 것입니다.
독일인들이 이 이슬람에 대한 두려움과 위기 의식 때문에 말입니다.
안그래도 독일 인구의 10%가 이슬람 이주민이고, 이들은 폐쇄적으로 똘똘 뭉쳐있고, 이 이슬람 애들을 보면 자기만의 세상에서 별개의 사람들처럼 움직이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건 같은 저출산 국가에 다문화로 가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남의 입장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들이 갖는 위기 의식은 폐쇄적이고 자기들끼리 똘똘 뭉치는 이슬람 세력이 자국에서 비대해지는 겁니다.
그 나라에 가서 그 나라 사람들과 융화되면 문제가 안되는 일입니다.

독일은 평소 일반인들에 대한 차별 의식이나 멸시하는 행동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 이게 동남아시아인들이나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를 깔보는 우리네 근성과 많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남궁동자 16-05-01 17:11
   
그러니까 님이 보기엔 그게 인종차별이 아닌것 같은데 사실은 엄청난 인종차별이라니까요?

님 기준에 세상을 맞추지 마세요.
                         
북진멸일 16-05-01 17:13
   
세상 사안은 이미 벌어져 있고, 받아들이는 입장은 개인차입니다.
님의 생각이 맞다면 그렇게 보시고, 제 글이 틀리다면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럴 권한도 없구요.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sonicyouth 16-05-01 17:05
   
서양애들이 듣기로는 인종차별이 아니라 키나 덩치로 차별한다고 하더군요. 일단 덩치가 왜소하고 키가 작으면 그 순간부터 인종차별 비스무리하게 대접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님보니 키가 크시네요. 그리고 우리가 인종차별이 심한게 절대 아닙니다. 외노자와 인권팔이들이 그렇게 언론을 통해 꾸준히 세뇌시키려고 하는 거죠. 님처럼요
     
북진멸일 16-05-01 17:27
   
아직도 외국 놎동자 고용하고 월급 떼먹는 사장.
대한민국 사람들이 외면하는 3D업종에서 살벌한 근로 시간으로 일하는 사람 부지기수입니다.

우리가 OECD 선진국의 근로 시간 준수를 외치며 인간다운 삶을 살고자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해야죠.
또 반대로 해외에서 우리나라가 그런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당당한 인권을 주장하고자 한다면 더더욱 말입니다.

이게 과연 인권팔이, 감성팔이일까요?
세뇌일까요?

제가 아는 지인 분은 중국 여성과 결혼했는데, 우리나라 산부인과에서 애를 낳고 중국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의사의 지나친 인격 비하 발언과 처우에 화가 나서 아이를 여기서 키울 수 없다고 한국 남편을 설득해서 다시 중국으로 해외 출장가는 형태로 돌아갔습니다.

무분별한 다문화 정책 시행은 정부의 책임이 큽니다.
그 무분별한 다문화 정책은 반드시 시정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가 갖는 인종 차별 의식 역시 개선시켜야 한다고 저는 그리 글과 댓글을 작성한 겁니다.
sonicyouth 16-05-01 17:13
   
이런거 신고글 어떻게 누르나요?
     
북진멸일 16-05-01 17:15
   
뒤로 가기 버튼 누르고 다시 안들어오시면 됩니다.
NightEast 16-05-01 17:48
   
개같은 사장들이 외국인만 부려먹는줄 아시나요?
그런 넘들은 한국사람도 똑같이 그짓으로 부려먹죠
그래서 이제 한국 젊은이들이 그런 직장 안간다고 버티니까
그 자리를 외국인으로 메우고 있는거구요
그 외국인들이 한국인들이 당하던 각종 모욕과 차별 부당함을 그대로 겪고 있는거구요

님은 이것을 우리나라의 잘못된 근로문화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하는것 아닌가? 라고 생각 안하고 그걸 걍 외노자에 대한 자세로만 국한되서 바라보니
애초에 결론부터 한국인은 뼈에 사무친 인종차별주의자들이라고 내놓은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런 편협한 결론을 정당화시켜줄 필요에 알맞게 재단해 써먹을 뿐이죠

개인적 경험과 썰은 참 재미있게 봤지만
님 글 전반적으로 잘못된 전제와 시각이 깔려있는게 느껴집니다

뭐 저도 좀 그랬어요 20대 초중반 미국인들과 섞여서 능력인정받고 인기남으로 지내서요
미국사람들 방식과 마인드 다 옳고 우리나라는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죠
근대요 좀 더 살아보니 참 멍청한 생각이었습니다
인간은 어디나 병진들과 좋은사람들이 공존합니다. 어느 인종 지역 국가 집단이나 마찬가지죠 모두가 장단점이 있고 그 드러나는 방식의 차이점이 있을 뿐이죠

고작 얼마나 재대로 한국사회 이곳저곳을 챙겨보고 경험했다고 함부러
뼈에사무친 인종차별국가네 어쩌내 이따구 소리를 함부러 지껄일수 있는지
얼마나 재대로 연구를 했기에 이런 소리를 막 내뱉을 자신감이 있는지 참 궁금하네요
     
NightEast 16-05-01 17:50
   
뼈에 사무친 인종차별국가? ㅋㅋㅋㅋ
이보세요 여긴 나치도 KKK도 없구요
타인종 거꾸로 메달거나 총질, 집단린치하는 범죄도 없어요
보고싶은것만 보면서 결론내지 마세요
우리나라도 개선해야하는 인식과 고쳐야할 문제도 많아요
한심해서 쌍욕나올 정도인 부분도 분명있어요
 
근데 뭐? 뼈에 사무친 인종차별? ㅋㅋㅋ
표현도 써야될 적절한 수위가 있다고 생각 못하심?
아니 우리나라, 한국인이 얼마나 외국인을 쳐죽였다고 이런 표현을 막 던져대는건지?
북진멸일 16-05-01 17:50
   
글의 내용보다 또 말꼬리 하나 붙들고 시비조로 가시는군요.
뼈에 사무친 근성이라는 단어에 물고 늘어져서 전체 내용을 그리 보시는지요. ㅎㅎ

미국을 중심으로 우리가 말하는 백인들에게는 극도로 호의적이면서 반대로 우리보다 못한 나라다 싶으면 한없이 깜보는 그 자세를 지적한 겁니다.
예로부터 강자 앞에 호의적이고 자기를 낮추고, 약자에 강한 그런 습성을 지적한 겁니다.
일본인처럼 말입니다.
또 엉뚱한 내용으로 자격지심을 갖는 걸 지적한 것이구요.

하나의 글에 전하는 내용보다 여러 사람 이 말꼬리, 저 말꼬리 잡고 말하면 뭐하자는 겁니까?
제가 논지를 뭐라 하고 마무리했습니까?

나라의 정치가들이 많이 등신들 같아서 그렇지, 그래도 우리의 국민적 역량에 대해서는 생각을 좀 홀가분하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며, 또 대한민국은 당당한 OECD 선진국에 머리 좋고 부지런한 사람들이 지천에 깔린 정말 대단한 나라임을 잊지 말고 삽시다...라고 했습니다.
     
겨리 16-05-01 17:59
   
백인들은 안그럴꺼란 님이 더 대단하네요. ㅎㅎㅎ 그런 사람들이 있고 안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 사회든 말이죠.
     
NightEast 16-05-01 18:00
   
아니 울나라 말할때마다 '엄청난 인종차별' '뼈에사무친 인종차별'
이런 표현을 매번 처 다시고, 그걸로 한국을 계속 정의하고 표현하면서 글을 써나가셨으면서
무슨 말꼬리잡지말고 내용을보라고 그러는건가요?
쓸대없는 억측과 표현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변질되고 이상해지는 글들 넷상에서 못보셨음? 그런게 한두개인가요?
그래놓고 막줄에 우리나라 대단하고 좋은사람~쓰면 장땡임?
님부터 자격지심 버리고 사람들이 뭘 지적하는지 파악하세요

왜 편협한 주관에서 나오는 어거지스럽고 쓰잘대기없는 표현을 적어서 글을 망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겨리 16-05-01 18:11
   
엄청난 인종차별이란 말을 쓰려면

우리나라안에서나 우리군이 해외원정에서 인종학살정도의 범죄를 일으켰을때나 할 소리죠.

독일이 왜 인종차별에 그렇게 신경쓰는지 모른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NightEast 16-05-01 18:20
   
긍까요;; 스킨헤드 원조국가랑 비교하면서 뭔 생각으로 뼈에사무친 인종차별국가라는 표현을 써재끼는지 이해불가네요
말꼬리라고 하는데.. 표현하나하나, 단어선택 하나하나가 글쓴이의 속내를 비추어준다는 생각을 못하는건지
이 사람은 걍 우리나라는 병진이라고 못박아버리고 그 틀안에서 모든걸 해석하는듯함
외노자들 많은 공단 생활은 해보고나 저런 말을 써대는지 궁금하네요
유수8 16-05-01 18:10
   
머.. 아래글에 인종차별 논란이 좀 과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본래 글쓴이가 목적했던 주제와는 다른 논란으로 이어지는걸 보고..
문맥보다 문장에 너무 집착한건 아닌가 하는..

서로 문화 차이가 있을수도 있으며 그에 따른 오해도 있겠지만..
너무 한문장을 가지고 과하게 일방적으로 치닫는거 보고... 좀 안타깝더라구요.
예채은 16-05-01 18:13
   
인종차별해서 내 쫒는게 가능하면 계속하고 싶네요!솔직히 북한 사람들 배운것도 없는데 이것 생존과 관련된 일이네요!절대 가벼운 얘기가 아니라!
검푸른푸른 16-05-01 18:15
   
인종차별의 정의와 한국사회에 대한 시각을 다르게 보셔야 하는게

한국은 엄밀히 말하면 속물주의에 입각한 선입견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나라이지
인종차별이 만연한 그런 나라는 아닙니다.

결코 외모나 피부색,문화등으로 결정되는 인종차별은 타국과 비교해 특출날정도로 심하지 않아요.

백인이라도 거지같은 행색하고 다니면 거지취급받고, 흑인이나 동남아라도 잡차려 입고 광내고
다니면 잘대우 받고 다니는게 한국입니다.
깜둥이란 단어가 사라지고 우월한 신체라는 의미로 흑형으로 대체된지도 오래되었습니다.

백인이라고 무조건 호의적이고 반대로 [우리보다 못한 나라다 싶으면] 이라는 말이 가진 의미를 자세히보면
결국은 부와 빈의 차별입니다.  인종의 구분인 외모와 피부색에 따른 차별이 아닙니다.

외노자들이 차별을 받는것또한 결국은 그들이 가난하기 때문에 받는 고용주의 차별이지
외모나 피부색 때문에 받는 차별이 아닙니다.
가난에 의한 차별은 내국인이라도 똑같이 받는 차별인데 이런 것들을 인종차별로 단정할수는 없습니다.
샤라테 16-05-01 18:20
   
글쓰신분은 우리나라 국민성을 너무 비관적으로 보셨는데.. 예전에 ebs에선가 과연 동남아인이 도움을 요청하면 한국인들은 잘 도와줄까? 라는 주제에 대해 조사한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동남아인 한명을 데려다가 진짜인냥 연기를 시켰죠. 그리고 결과는 10명중 9명이 넘는 사람의 비율로 모두가 정말 친절하게 도움에 응했습니다. 하지먄 방송사는 이미 프레임을 가지고 있었죠. 바로 '한국인은 인종차별을 많이한다'라는 거지요. 그리고 결국 오랫동안 촬영하여 부정적인 반응을 한것만 모아다가 방영을 했지요.

나중에 그 동남아인이 그 사실을 알고나서는 대부분의 한국인이 너무도 친절했는데 왜 이런식으로 편집을 하느냐고 항의를 하기도 했죠. 물론 방송사는 콧방귀도 뀌지않습니다.

일제시대때 일본이 우리에게 주입한 그 열등의식이 뿌리깊이 박혀있는 결과입니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미개하고 열등하고 선진국이 되려면 멀었다구요.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유토피아는 세상에 존재하지않습니다. 아 물론 제가 캐나다에서 살때 진짜 캐나다 좋긴좋더군요.. 하지만 그곳도 완벽한곳은 아니었습니다. 직접 살아보니까 다르더군요.

하여간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못배우고 굶주렸던 세대들이 젊었을때 그 버릇못고치고 눈쌀 찌푸리게 하는 행동들을 해서 그렇지 요즘 사람들은 40대정도만 되어도 대부분 젊잖고 상식있는 사람들입니다. 제발 님이 보는 것만으로 일반화시키지마세요. 그리고 보는이까지 싸잡아서 욕하는것도 매우 기분 나쁩니다.
북진멸일 16-05-01 18:42
   
내용을 주욱 다시 읽다보니 마지막 문구는 보는 이에 따라 논란이 될 수 있는 점 표현을 더 세련되게 찾았어야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그점 사과 드립니다.

아무튼 논지는 지나친 해석으로 우리가 애써 인종 차별 당한다는 피해의식을 갖지 말자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 내부에서 이런 강자 앞에 약하고, 약자 앞에 강한 그런 모습을 다시 생각해 보자는 취지였습니다.

개고기 이야기에 의외로 인종 차별이라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옴에 반대의 입장을 쓴다는 게 여기까지 왔네요.
     
유수8 16-05-01 19:23
   
서로 마음을 좀 풀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의미에서 쓴 글일텐데 이렇게 과한 상황이 되어서 유감이네요..
퀸비틀즈 16-05-01 19:41
   
님 얘기 잘들었습니다. 상당히 좋은글입니다.
그러나 조금 잘못된 정보도 많은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길거리 싸움 절대안합니다. 한국에 안오신지 너무 오래되셔서 우리나라를  한 20년전 수준으로 보신거실수도있습니다. (아니시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에선 웬만하면 말다툼이 주먹 싸움으로 안변합니다. 유럽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안싸우는거 보고 놀란다합니다. 괜히 치안 1위 아닙니다. 좀 인종적으로 말하자면 동양인들 성격 자체가 온순한편이라 싸움을 잘안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한 10년전까지는 동남아 사람들에대한 인종 차별 (정확히 말하면 인종인식) 매우 심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2016년 기준으로 (제 생각으론)  나이 좀 많은 꼰대가 아닌이상 인종차별 심하진 않습니다. (솔직히 인터넷만 보면 심하긴 합니다.)
퀸비틀즈 16-05-01 19:43
   
그리고 독일은 너무너무 선진국이라.. ㅎㅎ
상식2 16-05-01 19:59
   
이 사람은 김무성이가 흑인보고 연탄 같다고 한 건 인종차별이고
자기 독일인 친구가 개고기 드립(?웃자고 하는 드립인지 도발인지 본인도 모르는 호구인듯한데)치는 건 인종차별이 아니라네?
  어이 호구씨? 맥락상으로 친해서 덜떨어지고 흑인중에서 저급한 흑인들이 지들끼리 니거 거리는 거 이해할 수 있다쳐. 맥락상으로 인성이 저급인 것들이란 전제하에...
  내가 보기에는 당신이 멍청하고 호구성 다분한 것 같은데...
그리고 그 독일친구들도 덜떨어지고 인성이 저급하고 말이야.
상식2 16-05-01 20:02
   
너님은 독일인이라고 심하게 고평가하시는 듯...
사고판단력이 그리 개판인 인간이 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국인 보고 자격지심드립하는 게 웃기는 구만...
 너님이 멍청한 듯.
     
북진멸일 16-05-01 20:40
   
너님..?? 후하...
정말이지...
상식2 16-05-01 20:09
   
딱 적절한 비유가 있다면 이건 마치
막 한국군대 들어간 이십대 초반 덜떨어진 이등병이
군대가 원래 군율무시하고 월권하고 인권 을 무시하는 행동이 당연한 거라고 아는 수준?
구루마1 16-05-01 20:19
   
프랑스에 사는 1인 입니다. 독일인 친구들과도 어울려봤고 대게 프랑스인들과 어울려 살고 있습니다. 우선, 독일과는 분명히 다른 점이 있겠지만 확실히 글쓰신 분 말씀에 동의하는 부분은 여기는 인종차별을 하면 이상한놈 취급 받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에 반해 한국에서는 인종차별을 보다 대놓고 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차이점은 다문화를 겪어온 역사가 짧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자격지심이니 한국의 특징이니 이렇게 떠들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독일에 터키 정치인이 있듯이 분명히 몇년 후에는 조선족을 대표하는 정치인 등이 나오겠죠. 그런데 유럽을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다른 실상이 존재합니다. 유럽의 배타성은 어느 다른 국가들에 뒤지지 않습니다. 너무 독일을 장미빛으로 그려놓으셨는데, 독일 체제 안에서 직접들어가서 살아보셨습니까? 그냥 유학생이든 한국 회사에 근무하면서 사업차 유럽에서 사는 것은 그냥 손님 대접을 받고 오는 것일뿐 입니다. 손님을 잘 대접하냐 잘 못 대접하냐의 문제이지 그 사회가 인종차별이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드러내지 않을뿐이지 유럽의 유로센트릭, 인종 우월주의는 글쓴이 님의 표현을 빌려서 '뼈속까지' 존재합니다. 한국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손님 대접잘 받은 것 가지고, 한국과 비교하면서 이런 정말 주관적인 글이 진실인 것처럼 쓰신 부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렇게 답글 남깁니다.
     
북진멸일 16-05-01 20:37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공감도 하구요.
현지에서 법인체, GmbH 운영하고 있고, 사는 곳은 한인이 없는 독일 마을에 거주 중입니다.
교회는 마을에 있는 독일교회에 나가기에 또 고국의 기독교와 많은 회의감을 갖고 있구요.
고국에는 한달이나 두번에 한번 꼴로 들어갑니다.

수입 문제는 제가 손님 입장이겠지만, 주업무가 수출이고 이 문제는 거꾸로 현지에서 까다로운 입장이죠.
그리고 질문은 말씀하신 유로센트릭, 인종 우월주의 없다고 생각 안합니다.
그런데 이런 부류들 어디를 가야 쉽게 접할 수 있나요?
그리고 설령 이런 부류 만난다고 해도 그 자의 말에 우리가 쉽게 자격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프랑스가 독일이 언제부터 선진국이었고, 문화적으로 찬란했는가에 대해 이들만이 독보적이 아니었음에 그런 자격지심을 애써 가지 말자는 주의로 의견 전한 겁니다.
아무튼 제가 느낀 상황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이드 16-05-01 23:22
   
말인즉 독일에 인종차별은 거의없고 정말 우리나라는 세상에서 엄청나게 심각한 인종 차별국가다. 독일에서 인종차별을 느낀다면 자격지심이다.  이건데.. 할말이 없군요.
여러가지 경험담을 애기하며 선진(?)독일을 변호하시는데 애초에 논란이 된 부분은
개를 구한다는데 키우려는거냐? 먹으려는거냐? 묻는 부분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경험해본적 없고 남들에게도 들어본적도 없지만  현지인이 이런 반문을 하면 어떻게 느낄것 같아? 라고 물어본다면 백이면 백 우습게 본다고 느낄겁니다. 일례로 오늘 만난 현지인 두명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중국인만 개고기를 먹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 중국인이 개구한다했는데 현지인이 먹으려는거냐? 키우려는거냐? 되물었다고 말해줬습니다.)  맙소사를 연발하며 너무 무례하다. 오만한 인종차별주의자일거다 라고 말합니다.  우리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닙니다. 뭐 이부분을 끝까지 자격지심이라고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신다면 생각의 차이가 크지만 존중할 수 밖에 없죠.  그 사회에 적응은 잘하실것 같습니다.  근데 나중에도 생각이 같으실지는 모르겠군요.

독일에 인종차별은 거의없고 정말 우리나라는 세상에서 엄청나게 심각한 인종 차별국가다. 독일에서 인종차별을 느낀다면 자격지심이다. 이렇게 말하시는데요.  위에 어느분도 지적하셨지만 법제적으로 그리고 교육을 통해 '겉으로' 드러나는 차별발언이 없어졌다해서 그 '내재된' 실제적 차별의 정도가 달라지는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세상에서 엄청나게 심각한 인종차별국가인지 실 생활에서 경험한 적도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3D 노동하는 중소기업의 불법 고용을 말하시는데 영국이나 독일이나 유럽국가는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동유럽 불법체류자들, 독일은 터키출신들도 아주 많고요.  영국에서 최근에도 준 노예상태로 동유럽 불체자들 부려먹어서 이슈가 된적이 있습니다. 근데 이 서구 미디어들은 이런 부분들 크게 이슈화 하지 않고 쉬쉬해줍니다. 우리나라처럼 자국에 해가되도 자국 이미지에 안좋아도 그냥 보도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한마디로 저임금 노동자 ,불체자 등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유럽이 더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국인노동자 임금이 국내인에 비해 적은게 아니죠.  그런 레벨에서 일어나는 차별과 본인이 개인사업자로서 겪는 경험담들을 동일선 비교하며 한국은 엄청나게 심한 인종차별 국가고 독일에서 인종차별을 느끼면 본인 자격지심이다 라 주장하시는건 많은 분들이 납득하기 어려울겁니다.  또한 경험담들을 얘기하셨지만 애초에 문제는 개를 구하는 질문에 대한 상대의 대답이었습니다. 글쎄요. 제 경험상으로는 제대로 교육받은 사람이 저런 반응을 보이는건 본적이 없고 앞으로도 못볼것 같습니다.
또공돌이 16-05-02 00:14
   
보통 “유럽인 즉 백인은 정직하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다.”라는 선입견을 밑바탕에 깔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피겨선수 김연아는 소치동계 또 그 전에 스웨덴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도 유럽백인들로 구성된 심판들로부터 불공정한 심판을 당했고, 전시회에 출품하기위해 수송중인 삼성의 전자제품이 미국과 독일에서 보란 듯이 도둑맞았고, 러시아와 호주에서 백인으로부터 우리 국민이 인종차별적인 살해도 당했고 등등 대항해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식민지를 건설한 백인들의 타 인종에 대한 만행은 끝이 없었습니다.
지금의 그들은 법에 의해 강제되어 있을 뿐입니다.
때문에 인종차별이라는 것으로 한국이 어떻다는 것을 삼가 해야 합니다.
한국은 인종차별이라는 입장에서 세계 어느나라보다 무난한 나라입니다.
어느나라 할 것 없이 못사는 나라와 잘사는 나라의 국민들이 다르게 대접받는 것은 차별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개고기 건은 과거 전 세계적으로 개고기 안 먹은 민족 또 나라가 없었습니다. 한국을 개고기 먹는 야만족으로 물고 늘어진 프랑스도 개고기 파는 푸줏간의 사진이 있습니다.
아랍인이 돼지고기로 인도인이 쇠고기를 유럽인들을 언제 야만인이이라고 몰아 세웠습니까?
개고기 소비로는 한국과 비교가 되지 않는 중국을 놔두고 유럽의 동물보호단체들이 한국을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그렇게 하면 기금이 많이 모인다고 합니다.

좋습니다! 이른바 유럽 선진국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있으면 배우면 됩니다. 하지만 한국도 근세에 식민지로 전락하여 수탈당하고 6.25전쟁으로 폐허가 됨으로 세계인이 보았을 때 거지 같았지만, 유럽의 어느나라 못지않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나라입니다.

일예로 세종 때 학자 이순지는 지구가 태양을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365일 5시간 48분 45초”라고 오늘날 측정값인 “365일 5시간 48분 46초”와 단 1초밖에 차이나지 않는 계산을 1400년대에 해냈습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아라비아 중국 조선만이 정확한 달력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측정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