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이 일어나던 때 부터 있었던 이야기죠
새로운 산업이 이전 산업을 파괴하는 일이요.
저도 예전 회사에서 공장 자동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
1000명 고용 회사를 자동화로 500명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노동직약적인 산업들은 점점 자동화가 되어가고 있고 이제는
무인점포나 자동화 기기들로 소상공인들도 자동화를 많이 도입합니다.
사람 일자리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공장 자동화는 밑에 링크 보시면 얼마나 다양한 공장들이 사람 안쓰고 일하는지 참고 할 수 있습니다.
옷가게,신발가게, 서점, 문방구, 비디오가게, 동네에 빼곡했던 가게들이 불과 십수년 전부터
음식점과 편의점으로 변했습니다.
할 수 있는게 그런 장사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운송업을 하던가요. 택배 배달 대부분도 개인 사업자죠.
그 사람들이 떠밀려 자업업 시장에서 경쟁을 합니다.
그런데, 대기업들도 몇 안되는 자영업 시장을 탐냄니다.
1인 가구에 맞춰 나온 다양한 즉석식품들이 집 근처 맞집보다 더 많이 소비되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호떡장사의 적은 다른 호떡가게가 아니라 호떡믹스이고
명랑핫도그의 적은 대기업에서 유행에 맞처 나온 냉동 핫도그라고 봅니다.
고메치킨과 에어프라이기가 기존 치친업게에 영향을 줄 것이고
엽떡의 적은 편의점 떡볶이입니다.
프렌차이즈 업체들도 저런 사업을 하는 곳들에 비하면 영세한 중소기업이죠.
거의 요식업이 대부분인 자영업의 시장이 어려운 것은 예전처럼 장사가 안되는 시장의 변화에 있습니다.
1인가구의 증가와 회식을 줄이는 기업문화 등 예전과는 다른 소비성향을 보여줍니다.
이마트도 트레이더스에 이어 스타필드로 문화에 컨텐츠를 더하는 사업을 합니다.
대기업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하는데, 자영업자들도 시대 트랜드에 맞춰 변모해야 할 때입니다.
최저임금이 분명 자영업자들을 어렵게 하겠지만, 주 타켓은 대량고용을 하는 중소기업 이상이
타켓이라고 봅니다. 정말 자영업자들은 생각한다면, 아니 사람들이 자영업자로 떠밀려 가지 않는 우리나라
산업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할 일은 고용안정,고용증가, 최저임금 등이
기본이라고 보는데, 지금 최저임금을 걱정한는 것은
동화처럼 비가 오면 짚신장수 아들 공치는 것이 걱정이고, 날이 맑으면 우산장수 아들이 공칠까봐 봐
걱정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가게가 망할 때 처음에는 직원을 내보냅니다. 하나 둘 씩 내보내다 보면 흑자전환이 될 것 같은데,
사장 혼자가 남아도 직장다닐 때 월급조차 챙겨가기 힘들게 됩니다. 그 떄가 되어서야 자신이 업종선택을
잘못한 것을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저임금의 인상이 분명 자영업자를 엄청나게 힘들게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한달에 얼마를 가져야 최소한의 삶을 살 수 있는지는 항상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