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다음에 올 혁신적인 UI는 뭐가 될까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5G같은 빠른 속도의 연결이 빠르게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진정한 인터넷의 이점을 극대화하는 UI가 그자리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까지의 UI가 결국 제록스와 애플을 선두로한 GUI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았는데.
다음 세대는 이러한 연결속도를 활용하는 UI 요소가 핵심일거 같습니다.
5G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면
속도가 하드디스크 반응속도와도 별반 차이가 없을지경인데.
이렇게 되면 클라우드 서비스가
급속히 일반 소비자의 저장매체로 자리잡게 될겁니다.
더이상 자신의 기기에 달린 저장매체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는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에 설치하고
기기도 클라우드 서비스의 공간을 자신의 저장매체인양 인식하고 동작하는 식이 될겝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신의 OS의 저장매체로 이용할수 있게되면
이 과정에서의 이점은 상당합니다.
먼저 개개인이 개별적으로 설치과정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서버에서 이미 설치된 파일을 복사하면 되기때문이죠.
이 과정에서 약간 더 나아가서
애초에 개발자들이 기기별로 설치된 버전을 직접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서버에 제공하고
사용자는 선택하면 자동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그 사용자의 관리 서버영역으로 복사를 해줄겝니다.
즉 직접적으로 자신의 기기에 설치하는게 아니라서
엄청나게 설치과정이 단순화되고 문제 발생여지가 적어지며
가장 큰 이점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직접적으로 해킹당하지 않는한
개인 사용자는 해킹,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겁니다.
적다보니 글이 옆으로 좀 새는데.
시기가 빠르던 늦던 결국 저런 시대가 올거고
이 과정에서 가장 대박을 치는건 네트워크 장비 업체들이겠네요.
저렇게 빠른 속도를 이용해서 늘어난 트래픽을 감당하려면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의 호황은 끝도 없이 이어질거 같습니다.
단적인 부분만 예로 든겁니다만
여하튼 이런 식의 네트워크 환경을 적극 활용하는 UI가 결국 다음 세대를 접수할거 같습니다.
과연 그걸 내놓게 되는 회사는 어디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