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해가 안가는게 가생이 게시판들만 봐도 대부분 일본여행이 폭주하는 것에 대해선 참 호의적인 글들이 많더군요.
그런 반응 볼때마다 참 헷갈릴때가 많아요.
정치외교 관련 기사들엔 그리도 전투력 가득한 논법으로 같이 합심해서 일본 까다가도 왜 유독 일본'여행'에 관한 비판들엔 쉴드글들이 넘쳐나는지..
다들 일본여행에 대한 비판에선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인가요?
내로남불 논리가 아니라면 그래선 안되는거 아님?
이번 프듀48 논란만 봐도 그 프로에 대한 팬들의 호의적인 글에는 실체도 없는 프듀48 도쿄올림픽 출연썰까지 들추면서 그런 프로를 왜 빨아주냐고 일뽕 취급하고. 일본가서 스바라시~ 오이시~ 하며 먹고 마시고 돌아댕기며 돈뿌리고 오는 진짜 일뽕행위들에 대해선 싸니까 가까우니까 가는게 왜 문제냐고들 하고..
이 정도면 유체이탈 화법 수준 아닌가 싶음.
그런식이면 프듀 시즌1때부터 봐왔고, 이번에도 느낌이 좋고 재밌을꺼 같아서 관심 가지는거니 일뽕하곤 관련없는거네요? 싸니까 가는게 일뽕이 아니면 재밌을꺼 같고 기대되서 관심 갖는것도 일뽕이 아닌거죠.
작년에 700만이 넘는 숫자의 한국인이 일본에 여행 갔다왔다더군요.
그나마 작년엔 간발의 차이로 유커에게 일본여행 1위 자리 내줬다던데, 올핸 1위가 확실시 된답니다.
인구 5000만 나라가 13억 중국보다 일본에 더 많이 가는 상황에서 무슨 프로그램 하나가지고 일뽕 논란이 일어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