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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8 15:09
지동설 + 천동설
 글쓴이 : 북진멸일
조회 : 1,566  

천동설.gif


위 GIF 파일은 우리 태양계의 현실 모습입니다.


1,000년 동안 중세 시대를 미신의 시대로 만든 개독 시대의 천동설.

그 천동설을 뛰어넘은 지동설.

하지만 지금과 같이 우주 과학이 발달한 현상에서는 일방적 지동설 역시 전체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물론 개독에서 주구장창 우겼던 지구 주위를 태양이 돈다는 설도 문제는 한참이나 있습니다.


하지만 무한한 우주에서 누가, 어디가 기준점이 되며, 이 우주 안의 모든 존재는 상호 작용-반작용을 합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 같지만, 태양 역시 그 행성들의 중력과 상호 작용-반작용의 영향에 있으며, 다만 태양이라는 대상이 워낙 크기에 우리가 일방적으로 지구가 태양의 주의를 돈다고 표현합니다.

우리가 높은 곳에 올라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은 지구가 우리를 잡아당기고, 우리 역시 지구를 잡아당기는 겁니다.

하지만 지구라는 대상이 우리라는 존재보다 워낙 크기에 서로 끌어당긴다는 표현보다 떨어진다는 표현을 씁니다.

그리고 이러한 태양도 결국 그 태양계의 식구들과 빠른 속도로 우리의 은하계에서 멀어지고 있구요.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천동설은 무조건 틀리고, 지동설이 맞다 역시 중세 시대 개독교의 미신 사상이 나은 천동설과 뭐가 다를까 하는 반문의 여지를 남깁니다.

무한 우주에서 기준을 두는 입장에 따라 관점은 180도 달라집니다.

그리고 상대가 거대 객체이든, 작은 객체이든 간에 모두가 상호 작용-반작용 법칙 하에 놓여있다는 점.


일방적으로 지동설이 맞다고 하심 중세 시대에 천동설을 강요한 개독교의 아집과 독선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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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싸 16-04-28 15:11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달도 그럼 지구 주위를 도는게 아니네요?
이런식의 토론 좋습니다 서로 다른의견 맹목적인 믿음의 강요가 아닌 다른의견...
행복찾기 16-04-28 15:23
   
천동설, 지동설은 과거에 지구와 우주를 바라보는 '유럽인', 특히 기독교인들의 관점이었습니다.
고정계를 지구로 둘 것인가, 우주로 둘 것인가 하는 단순한 구도였죠.

그런데 현대과학이 발달하면서 태양계도 우리은하의 어떤 지점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우리은하도 우주의 어떤 지점을 향해 움직이는 것이 밝혀졌다고
마치 과거의 천동설이 틀린 주장이 아니었다는 식의 논점 이탈은
'역사 과학'의 여러 사실들을 도외시하는 잘못된 과학 역사 왜곡입니다.

'천동설'의 역사 과학적 신학적 의미와
현대과학의 '우주가 움직이고 있다'가 말하는 바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만은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북진멸일 16-04-28 15:26
   
개독이 전파한 천동설은 틀리지만, 천동설이라는 말 자체가 틀리다는 점이 오류라는 말입니다.
개독이 궤변으로 점철한 천동설이 문제이지...
천동설이라는 말 자체가 오류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천동설이 모든 것을 대변하지 않듯, 지동설이 이 천동설을 완전히 아우르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초원의늑대 16-04-28 15:27
   
개독이란 표현 비하글입니다.
lzuu 16-04-28 15:28
   
정무적 판단과 개독적 판단은 근거가 필요없다
북진멸일 16-04-28 15:28
   
죄송합니다.
저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에 상당히 드리워진 변형 종교이자 상업적 기독교인 개독교와 중세 시대의 많은 민중과 학자들의 피고름을 짜낸 개독은 인정하지 않는 터라서...
저는 기독교는 기독교라 부르고, 개독교는 개독교라 부릅니다.
     
초원의늑대 16-04-28 15:31
   
그렇게 변형된 상업적 기독교의 교회는 왜 나가십니까
          
북진멸일 16-04-28 15:32
   
이 정도로 말씀 드리면 유추가 안되시나요?
그런데는 안나갑니다.
               
초원의늑대 16-04-28 15:33
   
지금 이나라에 기독교인중 그누구도 천동설 주장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님이 하신말씀이 난 개독들 두둔할 생각없지만 이란 글귀를 봤는데 기독교인이라면 지체를 개독이라고 하지않지요 적어도 여기서 지나치지말라고 할뿐인 사람들을
                    
북진멸일 16-04-28 15:38
   
북한과 우리나라 기독교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맹목적인 신념을 주입한 끝에 광신도를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그런 이단 종파, 대한민국에 상당히 드리워진 변질 기독교를 개독이라고 누차 말씀 드립니다.
정말 정신이 똑바로 박힌 교인이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에 드리워진 이 이단 종파, 개독교에 대해 철저한 자아 반성을 합니다.

정신 똑바로 박힌 기독교가 아닌 이단 분파, 대한민국 내 상당히 드리워진 개독교라는 이상한 집단들을 비난하는 겁니다.
물론 중세 시대 마녀 사냥질한 개독들도 마찬가지이구요.

결론...
전 기독교를 욕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개독을 욕할 뿐입니다.
                         
초원의늑대 16-04-28 15:39
   
이단종파가 어떤 종파지요?
                         
초원의늑대 16-04-28 15:41
   
대한민국에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성결교등등 있는데 이중에 이단종파가 있나요?
                         
북진멸일 16-04-28 15:43
   
신도들한테 십일조 강요하는 돈에 눈먼 목사.
교회로 장사질 하는 목사.
도덕적 관념과 현실에 충실한 삶을 뒤로 하고 오로지 자신들이 부르짓는, 아전인수 교리를 따르게 만드는 목사.
신도 대상으로 강간, 사기, 횡령하는 목사.
교회로 사업을 운영하고,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목사.
이슬람 뺨 때리는 종교적 배타성을 보이는 목사.
등등등...
그리고 이를 따르는 광신도.

말하자면 너무나 많지요.

대한민국에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성결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를 지 멋대로 잘못 운영하고, 거기에 놀아나는 광신도들이 즐비한 교회가 문제입니다.
침례교, 감리교, 성결교가 무슨 죄입니까?
그 종파를 악용하는 목사들과 광신도들이 문제이죠.
그래도 가물에 콩나듯 고마우신 목사님도 계시니 희망은 좀 가져봅니다만...
                         
초원의늑대 16-04-28 15:44
   
교인 아니면서 교인행세하시는걸로 저는 개인적으로 보입니다. 교회다녔다가 교회 안다니고계시거나..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초원의늑대 16-04-28 15:45
   
님이 다니시는 교회는 무슨종파이며 무슨교회시죠?
                         
북진멸일 16-04-28 15:47
   
참 유도 심문 하시는 게 참 집요하십니다.
대한민국 교회가 왜 욕을 쳐먹는지 생각을 못하시니 유독 대한민국 교회들이 욕을 먹는 겁니다.

종파 따져, 남의 교회 물어봐, 자기 멋대로 유추해...
님 참 유치하시군요.
                         
초원의늑대 16-04-28 15:51
   
어느종파 어느교회인지 말만 해주시면 될것을.. 그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
이름가르쳐달라는것도 아니고
                         
지청수 16-04-28 16:15
   
초등학교 다닐 때 본 사이버포뮬러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본 만화여서 부분부분 생생히 기억을 하는데, 기억나는 장면 중에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레이싱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한 란돌이라는 등장인물이 병원에 실려갑니다.
란돌이 의식을 찾고 눈을 뜨자 의사가 물어봅니다.
"자네 이름이 뭔가?"
그러자 란돌은 속으로 생각합니다.
'남에게 이름을 물어보기 전에 먼저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게 예의 아닌가?'

남의 개인정보를 물어보고, 그걸 바탕으로 꼬투리를 잡을 목적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먼저 공개한 다음에 물어보는 게 예의 아닙니까?
     
세상의빛 16-04-28 16:18
   
굳이 "개" 란 글자를 넣고 싶으면 개신교라 부르세요
초원의늑대 16-04-28 15:28
   
또다시 개독이라느니 특정종교인들을 비하하고있네요
실리콘김 16-04-28 15:41
   
우리의 태양계는 우리은하의 중심으로 돌고 있구요.(우리은하에서 멀어지는것이 아님)
우주가 팽창하므로 우리은하는 어느방향으로 이동 중이고요.
근데 이런 사실이 천동설+지동설로 설명해야 되나요???
그냥 새로운 천문학적 발견입니다.
지청수 16-04-28 16:10
   
천동설은 하늘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것이기 때문에 현대에 와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폐기된 학설입니다.
지동설 역시 초창기에는 태양중심설(태양이 우주의 중심)이라는주장도 했지만, 최소한 지구가 움직인다는 것 하나는 건졌기 때문에 지금까지 계속 발전 변형하며 이어져내려올 수 있었기 때문에, 이 둘을 동등하게 비교하는 것은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weakpoint 16-04-28 16:12
   
ㅎㅎㅎ  학술협회에 논문 쓰시고 지동설 바꿔달라고 하십시오. 대단하십니다.
     
북진멸일 16-04-28 16:14
   
이미 많은 천문 학자들이 여러 논문 내고, 탐구해서 알아낸 사실로 우리에게 전달된 내용을 무슨 지동설을 바꿔달라고 합니까?
우리가 단편적으로 생각하는 지동설을 보다 현실적이고, 학문적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 거죠.
저 자료가 제가 연구해서 만든 자료이겠습니까?
제 글에 대한 요약은 "실리콘김님"이 잘 하셨네요.
ellexk 16-04-28 16:15
   
이런글은 신고해 주세요

운영자가 분명 종교글 금지라고 했는데도
어기고 (이건 몰라서 그랬다 쳐도)

비하글 금지라고 했는데도 아주 개무시 중이네요
안티 분들 수준을 알수있는 부분입니다
     
지청수 16-04-28 16:18
   
1. 본문 작성자의 글을 보면 스스로가 교회에 다닌다고 하고 있습니다. 작성자를 안티라고 하면서 동시에 안티의 수준을 거론하며 상대방을 깍아내리고 계십니다.
2. 종교 이전에 천동설과 지동설에 관한 글이고, 심지어 천동설에서도 뽑아올 게 있다고 글을 써서 여러 사람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이걸 종교글로 보아야 합니까?
우왕 16-04-28 16:18
   
다들 세컨닉으로 막 지르시는 건가?
지청수 16-04-28 16:20
   
역시 백인백색이라고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른가 봅니다.
전 이 글을 단순히 과학철학적 주제로 보았는데, 이걸 종교글로 보는 사람들도 꽤 되는군요.
Habat69 16-04-28 16:26
   
천동설의 주장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사상이 내포한 단어라 이걸 확실히 해야지 않겠습니까.
제가 보기엔 "우주엔 중심이 없고 모든 보는이의 중심으로 우주는 멀어져 간다" 가 더 확실한 우주라면 제법무아가 더 사실에 가까운 사상 같은데요
서클포스 16-04-28 16:37
   
전형적인 물타기 ㅎㅎ

우리가 아는 천동설은 님이 말하는 그 천동설이 아님..

즉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천동설" 은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할때 " 그 천동설 " 임..

한자 의미상으로 천동설을 해석 하기 보다.. 기존에 쓰이는 관념적 의미그대로 해석하는게 맞음...

즉 천동설이 아니라.. "우주동설" 정도로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야지.. 기존에 "천동설" 이라는 의미로 쓰고 있는

단어를 갖다 붙이는게 아님..
     
북진멸일 16-04-28 17:02
   
제가 중세 기독교가 주장한 천동설은 문제이지만, 천동설이라는 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토의는 좋으나 남 어의를 쉽게 곡해하시면 뭐라 글을 달겠습니까?
물 타기라...ㅎㅎ
바람노래방 16-04-28 16:37
   
세상을 오로지 편협한 종교의 눈으로만 보면 종교글
종교가 자기 생각에 별 영향을 안 끼치는 사람의 눈에는 과학 논의의 글
킴셰프 16-04-28 16:41
   
음... 여러관점에서 보는건 중요하긴하죠. 하지만 지구와 태양계의 행성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중력 때문이죠. 중력에대해 아시는분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니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태양은 우리은하의 중심을 축으로 돌고있구요. 그렇기에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지구도 함께 이끌려다니는거죠.님이 말씀하신 중력 때문이죠. 중력에대해 아시는분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니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질량이 상대적으로 큰 물체에 질량이 작은 물체가 이끌려가는건 당연한 이치인데 서로 작용을 하는거니 어느쪽이 끌려갔다고 말을 하기 힘들다뇨. 그래요 님말대로 서로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서로의 질량이 크게 차이나지 않을때 적용이되는 이야기지 지구와 태양. 태양과 은하계 중심과 같은 상대라면 이야기가 다르죠. 지구가 아무리 태양에 자신의 중력을 행사하려해봤자 태양은 지구정도의 질량엔 반응을 할수 없습니다. 작용 반작용을 쉽게 설명할수있는 줄다리기를 생각해봅시다. 엇비슷한 힘을 가진 사람들끼리 줄다리기를 시키면 서로 왔다갔다 하겠죠. 하지만 어른 10명에 5살짜리 꼬마애와의 줄다리기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5살짜리 꼬마애는 아무리 당겨봤자 어른10명의 다리를 한발자욱도 움직이게하지 못합니다. 어른이 당기면 당기는대로 끌려갈수밖에 없죠. 지구와 태양의 중력은 이보다 더 큰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도 지구도 태양을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고 보십니까? 마찬가지로 태양은 은하중심의 거대블랙홀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못하고 단지 그 주위를 이끌려 돌뿐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옥상에서 사람이 떨어지면 지구도 같이 이끌려오는거라는 말은 걍 지극히 작용과 반작용 이론을 교묘히 이용해서 말씀하셨을뿐 사람이 옥상에서 떨어진다고 사람이 지구에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못하는게 현실입니다. 과학을 어정쩡하게 배운사람들이 님과같은 오류를 가끔 범하죠. 전 천동설이니 지동설이니 그것에 대해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님의 과학적 이론에대한 오류에대해 말씀드린거니 오해 마세요. 천동설이니 지동설이니 그닥 관심은 없는 편이라...
     
킴셰프 16-04-28 16:47
   
아 참고로  서로 질량이 비슷한 행성이 서로에게 영향력을 충분히 발휘할수있는 거리와 그들보다 더큰 질량을가진(서로를 도는것에 방해하는)행성이 근처에 없을경우엔 님의 말씀처럼 서로를 중심으로 도는 애들도 있습니다.
     
북진멸일 16-04-28 16:54
   
주신 말씀 감사히 읽고 공감합니다.
그리고 저더러 과학을 어정쩡히 배운 사람은 저와 같은 오류를 범한다니  감히 어정쩡히 배운 사람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10명의 어른과 한명의 어린아이의 줄다리기 예를 드신다면 그것도 중력이나 작용, 반작용의 예를 든다면 제 3의 외압이나 마찰력이 가급적 없는 상황에서 비유를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이 10명의 어른과 어린아이 한명이 우주에서 줄다리기를 하면 아이만 끌려가고 말까요?
아님 상호 끌려가되 끌려가는 속도가 차이가 날까요?

지구도 달을 끌어 당기지만, 작은 달도 지구를 끌어 당기기에 지구는 중심축 역할로 공전 궤도 그대로를 돌지 않고, 또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그 원 안에서 지구도 그보다 작은  꽈배기 모양에 가까운 궤적을 그립니다.
          
킴셰프 16-04-28 18:04
   
그렇죠 물론 우주공간이라면 마찰력이 없으니 우주에서의 가만히 있던 상태에서 줄다리기라면 님말씀처럼 서로 끌려가겠죠. 하지만 천체는 모두가 움직이고있습니다. 님이 올려주신 저 움짤처럼 말이죠. 움직인다는건 관성이 작용하고 있다는거죠. 이미 관성을 가지고 움직이고있는 물체에 영향력을 주는것과 가만히 있던 물체에 영향력을 주는것엔 큰차이가 있죠. 물론 마찰력이 없으니 끌어당기는 힘이 덜 드는것은 맞는말이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이미 운동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태양만한 질량을 지구정도의 질량을 가진 행성이 그 운동에너지를 바꿀만한 힘이 있을까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구정도론 태양에게 영향력을 줄만한 힘이 없다는게 정설입니다. 예를들면 님이 우주에서 한쪽으로 빠르게 움직이고있는데 옆에서 탁구공이 날아와 님 근처를 깔짝대고 있어봤자인거죠.
제로니모 16-04-28 17:00
   
음 실제로 퀘이사의 발견이나 허블망원경 개발 별의 빛 스펙트럼 파장 조사 등을 통해 광속도로 우주가 팽창되어 각 천체간 나아가 은하 및 성단 사이의 거리가 벌어지고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이건 3차원적 형태지만 또한 동시에 다른 형태의 운동도 있습니다. 
태양계가 우리은하 중심을 축으로 타원운동으로 공전하고 있거든요.
즉 우리은하중심으로 부터 전체반경 10만광년의  7/10 지점인 7만광년 떨어져 초당 수백킬로미터로 회전하고 있으므로 좁게는 지구가 태양을 공전한다로 볼수 있지만 더 광의적 시계로는 지구가 은하중심에 대해 공전하고 있다고 보는것도 맞는거구요. 또 더 큰 시스템으론 우리은하 전체가 다시 우주의 중심 핵을 축으로 공전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듯 관점의 차이지만 그 각각의 관점 모두 틀린게 아니며 모두 실제하는 유의미한거란 겁니다. 
모두 존중되어야만 한다는 거구요. 이건 상대론적 세계관과 정확히 일치하는겁니다.

일반 상대론서 아인슈타인은 지구의 중력이나 만유인력의 개념을 인정하지않고 관성력으로 물체간의 인력을 설명했거든요.
즉 질량 에너지 등가원리를 응용한 중력-관성의 등가원리로 확장시켰는데  이게 뭐냐면 우주선을 타고 중력가속도만큼으로 가속시키면 반대방향으로 중력 만큼의 관성력에 의해 지구에서 받는 같은 중력을 느끼게되는데 만일 우주선 안에서 눈을 가린다면 지구의 중력 때문인지 우주선의 관성 때문인지 모르는 것이거든요.

또 이 상대성원리를 적용시켜 보면 절대 공간과 시간은 존재하지 않기에 각 천체의 질량에 비례하여 수축과 팽창이 가능한 가변적 시공간으로 중력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거든요.

실제로 지구와  태양정도의 거리만 되도 우리가 그동안 진리로 생각한 중력이론으로 천체간 운동을 설명하기 힘들지만 이 일반상대론적 개념으로 설명이 가능해지거든요. 
예로 태양 뒤의 그림자에 들어가 일직선 상에 위치한 천체가 지구에서 관측될수 있는 이유와 수성 같은 내행성의 세차운동 등 같은 경우는 기존의 중력, 케플러, 허블의 법칙 등을 위시한 고전 이론으론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이들 고전적 이론들이 중력장 안에서는 완벽히 맞아 떨어지는 수학적 실험적으로 정확히 유도 검증된 이론을 넘은 법칙이란 거죠.

다만 시스템과 관점에 의해 언제든 맞는 법칙이 되기도 또 틀린 법칙이 될수도 있는 상대성이 존재한다란걸 말하고싶습니다. 

그렇다고 천동설이 유의미한건 아닙니다. 다만 지동설에서의 관점 변화 역시 유의미한거다를 설명하려한겁니다.
     
북진멸일 16-04-28 17:05
   
지동설에서의 관점 변화 역시 유의미한거다를 설명하려한겁니다//
제로니모님께서 제가 전하고 하는 부분을 이 한디로 잘 요약해 주신듯 싶습니다.
좋은 내용, 좋은 지식으로 간직합니다.
감사합니다.
          
제로니모 16-04-28 17:07
   
아닙니다 짧은 지식으로 갠적 생각을 적어봤을 뿐입니다.  ^^
서클포스 16-04-28 17:18
   
그러니까 님이 주장하는 중세 기독 "천동설" 은 무조건 틀렸다..

그러나 천동설은 맞다 라는 의미는..

기존에 중세 기독에서 쓰이는 "천동설" 이라는 용어를  일반인들이  우주는 움직인다  라는 의미로 "천동설"

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즉 님 말대로 현대적 의미로 천동설이 일부 맞다고 한다면..

중세 기됵교에서 쓰이는 무조건 틀리는 "천동설"  용어 대신에 새로운 용어인 "우주동설" 을 사용해서

이것은 맞다 라고 해야지.. "천동설" 이 무조건 틀리다 라고 반박하는 용어로 쓰면 안된다는 것이죠..

이해가 안되십니까??  사람들이 상식 선으로 이해하고 있는 "천동설" 은 님이 주장하는 그 "천동설" 하고는

의미가 서로 통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개념에는 새오운 "용어" 를 사용 해야 되는 것입니다..

즉 기존의 "천동설" 은 틀리고.. 우주는 움직이기 때문에 "우주동설" 이 나왔다 라고 하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