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GIF 파일은 우리 태양계의 현실 모습입니다.
1,000년 동안 중세 시대를 미신의 시대로 만든 개독 시대의 천동설.
그 천동설을 뛰어넘은 지동설.
하지만 지금과 같이 우주 과학이 발달한 현상에서는 일방적 지동설 역시 전체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물론 개독에서 주구장창 우겼던 지구 주위를 태양이 돈다는 설도 문제는 한참이나 있습니다.
하지만 무한한 우주에서 누가, 어디가 기준점이 되며, 이 우주 안의 모든 존재는 상호 작용-반작용을 합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 같지만, 태양 역시 그 행성들의 중력과 상호 작용-반작용의 영향에 있으며, 다만 태양이라는 대상이 워낙 크기에 우리가 일방적으로 지구가 태양의 주의를 돈다고 표현합니다.
우리가 높은 곳에 올라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은 지구가 우리를 잡아당기고, 우리 역시 지구를 잡아당기는 겁니다.
하지만 지구라는 대상이 우리라는 존재보다 워낙 크기에 서로 끌어당긴다는 표현보다 떨어진다는 표현을 씁니다.
그리고 이러한 태양도 결국 그 태양계의 식구들과 빠른 속도로 우리의 은하계에서 멀어지고 있구요.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천동설은 무조건 틀리고, 지동설이 맞다 역시 중세 시대 개독교의 미신 사상이 나은 천동설과 뭐가 다를까 하는 반문의 여지를 남깁니다.
무한 우주에서 기준을 두는 입장에 따라 관점은 180도 달라집니다.
그리고 상대가 거대 객체이든, 작은 객체이든 간에 모두가 상호 작용-반작용 법칙 하에 놓여있다는 점.
일방적으로 지동설이 맞다고 하심 중세 시대에 천동설을 강요한 개독교의 아집과 독선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