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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8 17:29
'개독'은 비난해도 괜찮지만 나는 정상적인 기독교인이니까 상관없다?
 글쓴이 : gisen
조회 : 1,343  

"나는 기독교인이지만 개독은 비난해도 괜찮다. 나도 그런 사람들을 비판하고, 자기반성한다"
이런 말, 제가 보기엔 참 이상해보입니다.

적어도 기독교인이라면 아래와 같은 구절이 있는 경전을 진리라고 믿는 사람들이잖아요.
이런 사람들이 굳이 '개독'을 구분해서 그런 사람들'만' 비판해도 된다는 게 참 이상합니다.
정말 자기 반성을 한다면 이런 책을 진리라고 믿는 것부터 반성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다른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을 비난한다고 억울해하는 것부터가 이상해요.
비기독교인들을 비난하고 비하하는 건 그들 경전에서부터 먼저 시작한 건데.

일반인들이 안티 기독교인 게 아니라, 기독교가 안티 일반인이잖아요.





- 야훼를 믿지 않는 자들은 어리석고 악하다
"어리석은 자들, 제 속으로 "하느님이 어디 있느냐?" 말들 하면서, 썩은 일 추한 일에 모두 빠져서 착한 일 하는 사람 하나 없구나."

-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은 죽여라
"여러분의 형제나 자녀나 사랑하는 아내나 여러분의 가장 친한 친구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조상들이 알지 못하는 이방 민족의 신들을 섬기자고 은근히 유혹하여도 여러분은 그 꼬임에 넘어가지 말고 그들의 말을 듣지도 말며 정에 끌려서 불쌍히 여기거나 그들을 감싸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그런 자를 사정없이 죽여야 합니다. 죽일 때는 그런 유혹을 받은 사람이 먼저 손을 대고 그 다음에 모든 군중이 손을 대도록 하십시오."

- 여자는 차별받아야 한다
"모든 사람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아내의 머리는 남편이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아내 된 사람들은 주님께 순종하듯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율법에도 있듯이 여자들은 남자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나는 여자가 남을 가르치거나 남자를 지배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여자는 침묵을 지켜야 합니다. 먼저 아담이 창조되었고 하와는 그 다음에 창조된 것입니다.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라 하와가 속아서 죄에 빠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고발이 사실이어서 그 여자가 처녀였다는 것이 입증되지 않으면, 그 여자를 아비의 집 문 앞에 끌어다 놓고 친정이 있는 성읍의 시민들이 돌로 쳐죽일 것이다."

- 그 외 각종 행위에 대해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를 외쳐대는 율법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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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진멸일 16-04-28 17:34
   
종교는 신과 인간 간의 상하 수직적 절대적 교리를 주장도 하지만, 반면에 수평적인 도덕적 선의지의 실천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세속화 되어 타락한 종교는 전자를 왜곡해서 혹세무민의 도구로 삼지만, 진실되 종교는 후자의 중요성도 잊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의 문제, 다에시의 이슬람 문제도 그 종파의 지도자들에 의한 전자의 왜곡에서 문제가 출발합니다.

하지만 세상 그 어떤 종교에도 그 도덕적 선의지를 중시하고 믿는 이들도 많습니다.
     
gisen 16-04-28 17:38
   
굳이 종교를 끼얹지 않아도 도덕적 선의지를 중시하는 사람은 많아요.
왜 굳이 저런 경전을 보면서 도덕적 선의지를 중시해야 하나요?

저런 경전의 가르침을 그대로 믿고 실행하느니
차라리 왜곡하는 게 더 나은 결과가 나올 것도 같네요.

저기서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명령하는대로 따르고 계신가요.
여자들은 입다물고 남자에게 복종하도록 하고 계세요?
          
북진멸일 16-04-28 17:44
   
어느 종교를 믿든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믿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사리분별 해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종교의 선의지 내용을 경전처럼 느끼는 분들도 많구요.
물론 세속화된 종교 단체 때문에 전체가 욕 먹는 것이 안타깝고, 공감도 갑니다.
               
gisen 16-04-28 17:48
   
적어도 저 책에는 일점일획도 고치지 말라는 말은 있어도
'사리분별해서 받아들이'라는 말은 없네요.
'사리분별해서 받아들이'는 시점에서 '정상적인 기독교인'에서 탈락되겠네요.
                    
헬로가생 16-04-28 19:58
   
이게 정답이죠.

기독교는 불교같은 종교와는 달리 교리상 인간이 사리분별을 하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이게 중동식 유일신교의 특징이구요.
사리분별을 한다는 건 기독교를 아직 확실히 모르거나 대충 믿는다는 거죠.
기독교에서 말하는 도덕은 기독교가 없어도 충분히 인류가 인지하는 것들입니다.
기독교만의 것도 아니고 기독교만이 줄수 있는 그것도 아니죠.
호밀빵 16-04-28 17:35
   
유교인들은 지들이 기독교인들과 다르다고 주장하죠.
근데 그건 당신들 주장이죠.
기독교인들이 자신들 좋게 말하는것과 뭐가 다르나요.

무종교, 무신론자들이 유교는 다른 종교와 다르다고 좋게 말하던가요?
종교인들은 다 똑같아요.
미치겠다니까.. ㅋㅋ
조마담 16-04-28 17:38
   
종교글을 금지했음에도 종교글을 올렸기에 글은 삭제되고 아이디는 블럭먹으시겠네요. ^^
라케시스 16-04-28 18:39
   
자정작용은 안중에도 없고 정당성만 주장하니 글이 뭔가 매우 이상해 보이죠
'내가 다니는 교회는 멀쩡하다' 라는 논리가 대부분인데 교회 전체는 생각을 안하죠
분명 교회도 개신교 전체가 있고 그게 또
장로회 감리회 순복음등등 수많은 계파가 있고 거기에서 자기네 교회가 있는건데
문제 일으키는걸 일부라 얘기하고 자정작용에 대한 말은 눈꼽만큼도 안하니
대화하다보면 갑갑할 따름입니다
도미니크 16-04-28 18:44
   
종교글 금지신데 아예 대놓고 올리셨네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다른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죽이라는건 구약시대의 율법입니다 이스라엘은 신정국가였고 지금 구약의 율법이 그대로 적용되는게 아닌데 참.. 지금 그 구약의 율법을 그대로 적용하는줄 아시는건지? 그리고 남녀간의 차별이라고 하기 보단 구별이라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도 남편이 한 집안의 가장입니다 불과 반세기 전만해도 세계적으로 모든 국가에서 남자가 더 권위가 있었죠 어느나라에서든 일반적으로요(예외도 있긴 합니다만) 종교를 떠나 당시에는 아내가 남편을 섬기는것이 보편적이 였습니다
또 혼전 성관계를 갖는 부분에 대해서 돌로 쳐죽이라 한건 님이 좀 배우신 분이라면 과거에는 종교를 떠나 순결을 매우 중시하는 국가나 민족이 더 많았습니다 실제로 간통이면 사형인 곳도 많았고요
그리고 기독교가 구약의 율법을 따라서 그대로 행하는 줄 아시는지? 무식한것도 참 정도껏 무식하셔야죠...
신약시대는 저런 율법을 직접적으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이런식의 글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종교글을 올리지 말라는거죠 정확한 배경지식도 없이 성경 몇구절 보고 이런식으로 싸지르는 글들이 넘쳐나죠
     
gisen 16-04-28 19:16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도미니크님의 댓글이 "정확한 배경지식도 없이 성경 몇구절 보고 이런식으로 싸지르는 글"이 아닌지 함 진지하게 반성해보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특히나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은 너무 성경도 안 읽고 반지성주의에 빠져있다는 지적을 자주 받죠.)


저걸 그냥 수천년전에, 말씀대로 '과거'에 그랬던 일로 생각하고 끝나면 될 일입니다. 그런데 지금 저 책을 진리라고 믿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으니 문제인 거죠.
심지어는 차별하지 말자는 당연한 걸 갖고도 온갖 모욕적인 언사와 폭력을 휘두르죠.

기독교에서 구약을 폐기했다면 그 말이 맞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거든요. 신약에서 구약의 저런 명령들에 대해 사과하거나 반성을 한 것도 아니고. 여전히 구약을 포함한 저 책을 진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위의 구절을 보고도 저게 여성에 대한 '차별이 아니라 구별'이라고 한다면 그야말로 눈가리고 아웅이네요. (미국에선 몇십년 전에 흑인과 백인의 공간을 나눠놓고 차별이 아니라 구별이라고 했죠. 그러다가 킹 목사를 위시해 흑인 인권운동이 촉발됐구요)

어떤 글이 문제가 된다면 도미니크님처럼 무식하다느니 싸지른다느니 하는 표현 때문이겠지요. 뭔가 반론을 펼치시려면 글을 제대로 쓰시면 됩니다. 이렇게 인신공격하는 걸로는 무슨 설득력이 있겠어요.
          
도미니크 16-04-29 13:10
   
원글님이야 말로 위글 자체가 인신공격성 아니신가요?
누가보면 지금도 안믿는 사람 죽이라고 하는줄 알겠습니다 그리고 위의 율법도 당시 이스라엘 한정이였지 이슬람 처럼 해외의 불신자까지 죽이라고 하는 법도 아니였고요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의 죄에 대해 심판하실 수 있는 권세를 가지신 절대주권자로 믿고 있는데 사람의 법으로도 과거에는 사형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정의를 행하신거지 저게 잘못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남의 믿음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할 입장이신지 모르겠네요
사과를 하라고요?? 좀 황당무게한 발상이시네요 그리고 글을 제대로 쓰시라고 하셨는데 원글님 부터 잘 쓰시기 바랍니다 구약신약 구별도 하시지 않고 현재 하지도 않는 고대 법적용을 가지고 트집을 잡으시는 건 올바른 글인지 모르겠네요?
               
gisen 16-04-29 20:34
   
역시 성경을 잘 모르시는 분 같습니다.


신약에서 구약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구약의 야훼가 신약의 예수라고 하죠. 예수가 야훼를 부정하거나 비판하거나 하던가요.
아니면 야훼의 명령에 대해 사죄라도 하던가요.
구약은 버리고 신약만 믿는다는 게 기독교 교리이기라도 한가요.

현재 사람들이 그렇게 안 믿는다면 문제가 없겠죠. 그냥 지나간 신화로 생각한다면요.
하지만 저 책을 영원불변의 진리로 믿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그 사람들이 현실에 영향을 끼치려 들어서 오늘날의 갖가지 갈등과 폭력이 생겨납니다.

저들이 과학교과서에 참견하지 않고 성소수자를 차별하겠다고 나서지 않고
다른 종교를 파괴하려 들지 않는다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하지만 저들은 저 신앙을 바탕으로 그런 행동을 하죠.

도미니크님이 제 생각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시듯이
저나 누구도 기독교나 어떤 사고체계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 할 수 있습니다.
반론을 하시려면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언급하는 것 자체를 문제시하는 건 그 자체가 문제죠.
이런 점이 기독교 같은 신앙의 해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본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신공격은 일반인이 기독교에 가하는 게 아니라,
기독교 교리 자체가 자기들을 제외한 모든 이들을 인신공격하고,
혐오하고 증오를 만들어내는 체계입니다.
전 그 신앙체계 자체가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폭력을 먼저 휘두른 사람이 저지하려는 사람에게 폭력적이라고 하고,
불관용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 자기에게는 관용을 베풀라고 하는 건 모순이죠.
     
헬로가생 16-04-28 20:00
   
근데 율법인 십일조는 받는다는...
     
지청수 16-04-29 07:25
   
무식 타령은 최소한 님이 하면 안됩니다.
기독교 교리에 대한 글에서도 안티들에게 거꾸러지길 여러 차례 하다가 매번 특별계시로 도망가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내가 다녀본 교회는 그런 적 없다)와 ilbu론으로 점철된 분이 남에게 무식 타령하면 안되는 겁니다.
타락한 교회가 ilbu라는 통계는 찾으셨습니까?
          
도미니크 16-04-29 13:05
   
일부가 아니라면 제가 항상 말씀 드리는게 자료를 가져오세요 무식한건 일부를 가지고 전부인양 억지 주장하시고 자료도 제시 못하는 님들이죠 850만 기독교인중에 얼만큼이 님들이 말씀하시는 것 만큼의 부도덕과 범죄에 연류되었는지 데이터 있으신가요??? 제시도 못하면서 매일 일부드립 한다는건 뭔가요?? 확실한 근거를 가져오시고 그런얘길 하시라고요 그리고 뭘 도망 갔다고 하시는지?? 저도 시간이 많은게 아니라서 할 수 있는정도 대응을 다 웬만큼은 했지만 미쳐 댓글 달지 못하는 그런거 보고 그러시는지요? 어쩔댄 너무 어이없는 이야기를 하니 댓글 달 가치를 못느끼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하도 수준낮은 글들이 많아서 아예 활동을 접었습니다 앞으로도 간간히 댓글 다는 정도 이상은 안할거고요 가생이는 안티천국이고 기독까분들은 이야기를 해도 거의 안들으시더라고요 그러니 말할 가치가 없죠 인신공격에 비아냥에 댓글 올려도 내용도 잘 안보고
욕을 하고 비난만 해대니 무슨 활동을 할 가치가 있겠습니까?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지?
 그리고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시는데 제 경험은 부연적으로 말씀 드린거고요 그러시는 여기 안티 분들께서는 대다수라는 근거자료도 전혀 없이 대다수라는식으로 일반화해서 말씀 하시는데 그게 더 큰 문제죠 저는 경험이라도 많죠 여기 안티분들은 대다수라면서 그걸 입증할 통계 자료도 없고 교회도 안다녀보거나 조금 다녀본 걸 가지고 인터넷에서 줏어들은 걸 가지고 공격을 하시는데 누가 더 근거 없는 소리를 하는걸까요?
     
보컬라디오 16-04-29 07:54
   
성경은 진리가 아니다라는 것을 인정하시는 거군요. 감사합니다.
          
도미니크 16-04-29 13:17
   
ㅎㅎ 진리가 아니란게 아니죠 구약시대와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다루시는 방법이 바뀐겁니다 구약시대는 이스라엘만 믿었고 위에 사형관련 법도 이스라엘 한정이였죠 하지만 신약시대에는 이스라엘 민족 이외에도 믿게 하시는 거고 상당수의 구약의 율법은 지금 거의 적용되지 않는 겁니다 엉뚱한 말씀을 하시네요
               
gisen 16-04-29 20:39
   
바뀌었다는 건 영원불변한 진리가 아니라는 거죠.
기독교 경전에 따르면 신은 만족할만한 상태로 천지를 창조했다는데,
그 이후로 온갖 것을 바꾸고 변경하고 후회했죠.

애초에 사람을 다룰 방법을 바꿀 이유가 있을 필요가 있나요.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었으면 됐을 텐데요.
신약 전과 후를 나눌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나중엔 적용하지 않을 법을 임시로 만들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그냥 나중에 갖다 붙인 변명인 거죠.
레종프렌치 16-04-28 19:18
   
중세때도 그랬음..

교황부터 밑의 말단 신부까지 자신은 진리를 믿고, 자신은 하나님의 종이며, 신의 대행자라고 믿었음...

그러면서 전쟁하고, 마녀사냥하고, 이성을 억압하고, 이민족과 이교도를 학살했음.

하지만 다 지랄옆차기하는 짓이었듯 현재에도 그런 지랄옆차기 하는 넘들은 지들이 대단히 정상인 줄 착각함...
소천 16-04-28 19:37
   
현대의 카톨릭과 개신교를 비교해보면 사람들의 인식차이가 명확히 드러남.
둘다 예수를 믿는건 같은데 카톨릭은 비난받지 않고 개신교만 비난받고 있죠.
사람들이 기독교를 까는건 단순히 예수를 믿고 유일신 종교이고 교리가 문제라서 까는게 아니라는거죠.
그런거면 카톨릭도 까야 정상이죠.
기독교가 그렇게 욕먹는건 이유가 있는거죠.
목사가 세속적이다보니 돈욕심이 생기고 신자들이 늘다보면 돈도 늘어나고 돈이 늘다보면 권력욕도 생기고
자신들이 신처럼 느껴지는거죠. 결국 기독교의 타락은 결혼과 십일조 때문에 일어나는거
목사도 신부들처럼 결혼금지하고 월급받고 생활하게 해봐요. 아마 한국 교회는 10%도 안남을걸요.(솔직히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십일조를 왜 내는지 모르겠음. 외국은 100년전에 이미 다 폐지했고 십일조의 의미는 해석에 따라 다르지만 신에게 바친다. 제사장들이 먹고 살게 하기 위해서 등등이 있지만 목사가 신입니까? 그리고 목사가 제사장도 아니죠. 십일조를 내서 목사가 마음대로 쓴다는거 자체가 십일조의 어떤 의미에도 맞지 않는데 십일조를 낸다는게 웃기죠.
십일조를 정말 내야한다면 교인들이 십일조를 관리해서 신에게 바친다는 의미로 좋은일에 쓰는게 맞지않을까요?)
쾌도난마 16-04-28 20:15
   
그냥좀 놔두세요 사람마다 자기 신념대로 사는건데 왜그러세요  그신념이 어긋나 피해를 준다거나 정치에 관여해 사람을 가지고 노는 행위가 진짜 심각한겁니다 무교나 유교나 결국 신을 바탕으로 이뤄진것들 입니다 각자의 주장이 옳고 그름을떠나 신은 없다 있다의 차이점일뿐 무교를 권하고 유교를 권하는것은 결국 전도와 동일합니다 이건 나아가 유교가 무교에게 전도 하는것과 같은것이고 무교또한 유교에게 피해주는것과 같습니다 이런건 천천히 이야기 해도 되요 진짜 문제만 골라 잡아도 모자를판에 무교가 난입한 꼴이니 그닥 좋은 현상은 아닌거 같네요
     
gisen 16-04-28 20:19
   
그냥 신념대로 사는 거야 뭐 문제 있겠어요.
그 신념으로 과학교과서를 바꾸겠다느니, 남들을 차별하겠다느니, 다른 종교를 파괴하려 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니 문제죠.
게다가 더 큰 문제는 그걸 비판하려고 하면 입을 막아버리려 하기까지 한다는 거죠.
잘못하면 비판받을 수도 있고 욕먹을 수도 있죠. 근데 이들은 그것 자체를 금기시해요.

저들의 그런 태도의 근본은 일단 저 책일 거구요.


근데 혹시 '무교'라는 게 무신론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정확한 표현은 아니겠습니다.
          
쾌도난마 16-04-28 20:41
   
일단 무교가 어떤 신을 모시고 교리가 있는뜻이 아니라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확한 표현은 무신론을 토대로 안믿는사람과 이마저도 필요없이 그냥 안믿는 사람 통틀어 말한거라고 봅시다 무교가 이런뜻이 아니라면 의미부터 이해하고 따져보기로하죠  여튼 저도 님처럼 말하고 싶은겁니다 하려면 님이 말씀하신걸 토대로만 하자는거죠 몇천년 이어온 뿌리의 근본을 흔들어도 안돼 세계가 종교라는걸 인정하는 마당에 무의미한건 좀 나중에하고 진짜 심각한걸 따지자는거죠 이런식이면 결과가 좋지 않다는거 작게나마 여기서 경험 한거 아닙니까
asdfnw2 16-04-29 01:59
   
이글은 개독이라고하는순간 기독교를 비난할목적만있음 상대를 비난하지않으면서 토론할 생각이 없다는것임 그러므로 이건 단순한 기독교혐오글이고 지워질듯
     
gisen 16-04-29 10:25
   
제목만 대충 보고 글은 안 읽으신 것 같네요.
댓글을 쓰시려면 최소한 무슨 말을 하는지는 좀 보고 쓰셨으면 합니다.

저는 개독이라는 말을 쓰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을 쓰는 사람들에 대해 쓴 글이죠.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고 혐오를 조장하는 건 기독교의 경전과 교리입니다.
이걸 지적하는 게 혐오라는 건 이상하죠.
          
asdfnw2 16-04-29 15:18
   
기독교혐오글 맞아요 이슈게글보면 기독교 혐오글만 올라오죠 웃긴게 혐오글인데 혐오아니라는것은 모순인거같네요 이제부터 종교게시판 가셔서 일잘보셔요 ~
               
gisen 16-04-29 20:12
   
뭐 혐오와 증오를 조장하는 저 책과 그걸 진리라고 믿는 사람들을 못마땅해하긴 합니다.
인종차별주의자와 남녀차별주의자를 못마땅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문제는 그런 말 자체도 못하도록 막는 사람들이죠.

저는 인종차별주의도 싫고, 그렇게 말을 합니다.
남녀차별주의도 싫고, 그렇게 표현을 하구요.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싫어합니다.
기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가 무슨 치외법권이나 신성불가침의 영역도 아니고 예외가 될 이유는 없지요.

기독교가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어떤 이유라도 갖고 계시다면
그에 대해 함 말씀을 해주시면 어떨까요.
바람가람 16-04-29 03:54
   
일반화의 오류로 칠갑이 된 글과 댓글들을 지금 여러분은 보고 계십니다
마녀사냥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gisen 16-04-29 10:26
   
어떤 부분이 일반화의 오류인지 알려주시면 얘기가 진전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의 주제는 아니지만 마녀사냥 역시 기독교의 심각한 폐해 중 하나이긴 했죠. 끔찍하지 않은가요.
ckseoul777 16-05-01 03:33
   
개독인가? 기독교인가?  아주 제일 불만인게 하나꼭있어요 !!!
일요일에는 늦게까지  자고도싶고 편하게쉬고 싶은데
꼭 1층이나 2층까지는 벨을 누르지 않는데 꼭 3층부터는 벨을 눌러서
잠을 꼭 깨웁니다 !! 그럴때는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종교의 자유 잘압니다~ 그런데 그렇게 꼭 민페를 끼치야하는지
참 깝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