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AIS뿐만이 아니고 해상관제센터, 해군, 각각의 선박의 레이더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AIS가 왜 꺼졌는지는 모르지만 항적 조작을 주장하려면 해상관제센터, 해군, 각각의 선박의 레이더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해야 합니다.
파파이스든 특조위든 단편적으로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객관적 결론을 내기 바랍니다.
불행한 사태를 선동으로 악용하려는 파파이스, 특조위의 태도가 맘에 안듭니다.
모든 재판에서의 데이타는 AIS를 기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왜그랬을까요? 그런데 님은 이상하게 AIS가 중요한게 아니라 다른데이타를 갑자기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재판에서도 다른 데이타를 얘기했겠지요.
그렇지 않고 AIS데이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니까 AIS만 얘기하면 됩니다.
조작된 AIS데이터는 정부가 제출한것이므로 정부가 범죄 행위에 조직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게 다른데이터와 물타기 한다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AIS데이타 이외에 다른데이타는 이상황에서 아무의미 없는 얘기입니다.
돌이키기에는 너무 많이 AIS데이타를 가지고 써먹은것입니다.
그러면 궁금증이 많이 일어납니다.
1)왜 AIS장치를 껐을까요.
A) 확실한 것은 세월호 위치(항적history)를 다른배들이 알지못하게 하려고 한것이 목적이죠
2)누가 AIS를 껐을까요.
답) 위치가 알려지면 곤란한 집단이 그렇게 시켰고 세월호에 있는 선원들은 충실하게 실행에 옮긴것입니다.
3) 위치가 알려지면 정부는 왜 곤란해질까요.
A) 위치가 알려지면 거짓말을 할 수 없게되고 자신들의 알리바이가 성립이 안되기때문이지요.
4) AIS는 꺼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에 제출한 조작된 AIS데이타 만들어 제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A) 아마도 자신들이 기획한데로 배가 음직여 우연한 사고를 가장하기위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사고가 일어남을 미리알고 기획했다라는 증거죠. 정말 섬뜩합니다
나는 세월호 재판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모르고 굳이 눈여겨 보지 않았지만 상식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배의 위치는 AIS로만 확인되는 것이아니라 레이더로도 확인된느데 왜 아직까지 레이더 자료 분석은 없고 AIS에만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레이더 자료를 들이밀면 AIS자료가 허위라면 박살 나게 돼있습니다.
정 이해안되시면 김어준의 파파이스 81회, 95회 세월호 부분 보세요
파파이스에서 세월호에 관한 의문을 다룬 회차는 아주 많지만 이 두 회차만 보셔도 '아 이거 굉장히 수상하다'라고 느끼실 겁니다. '그냥 이런 것 같다'라는 심증만 가지고 말하는게 아니라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결론을 내는겁니다. 때문에 영상을 보신다면 절대로 개소리인 음모론이라고 치부할 수는 없을 겁니다.
보셨는데도 아닌데?라고 느끼신다면 그건 그냥 일부러 외면하고 싶은 걸겁니다.
또 상식에 관해 말씀하셨는데 세월호 참사에 관한 일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내용이 논의되고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시는 판국에 정작 남들 주장에 '상식'이라는 말을 들이밀며 헛소리 하는 것마냥 치부하는 그 태도 웃기네요. 어떤 사안에 대해 잘 모르면서 그냥 내 상식선에서는 이런데?라는 식으로 주장하는게 얼마나 웃긴건지 아시는지요? 저 같으면 쪽팔려서 그렇게 말 못합니다.
파파이스81회 봤지요.
있는 항적을 임으로 옮겨다가 짜맞추기 하더군요.
배의 위치도 사진상으로 맞지도 않고 어떻게든 결론을 내놓고 짜맞추려는 자세는 나쁜 것입니다. 파파이스 전체를 보면 신뢰가 가지 않을텐데 왜 그렇게 파파이스가 옳다고 생각할까요? 결론을 내놓고 보는 사람에겍는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나는 합리적이지 않은 것을 믿지 못합니다. 그러나 기독교 심자와 같이 믿음이 강한 사람 들은 모순이 있음에도 믿습니다. 무슨 사고만 생기면 결론을 내놓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들의 희망의 믿음인가?
아 그래요? 그럼 95회도 보셨는지요??
본문 내용도 95회에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81회보다 95회를 보는게 좋죠.
81회 내용이 짜맞췄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지만 95회 내용은 절대로 짜맞춘다고 얘기는 못합니다. 출연한 김감독 말로는 이제 특위에서도 정부 주장의 근거로 사용되는 데이터는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라고 '공문'에 명시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여기서 기독교 얘기가 왜 나옵니까? 이미지 안 좋은 기독교를 은근슬쩍 툭 얹어서 물 흐리려고 하지 마세요.
결론에 대해 얘기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님이 결론을 내려놓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만..
'불행한 사태를 선동으로 악용하려한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들의 희망의 믿음인가'
이런 얘기들을 하시는 것만 봐도 님은 이미 의심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물 안좋은 사람으로 결론 내려놓고' 얘기하시고 계시네요.
사람들이 어떤 의심을 제기했을때 님께서 그 의심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그 의심의 근거나 논리에 대해서 반박하시면 되는 겁니다.
근데 님은 그러질 않고 '의심을 제기한 행동 그 자체에 집중' 하셔서 의심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으로 결론 내려놓고 바라보고 계시네요.
세월호 특위 사람들이 형편없고 짜맞추기 음모론에 홀딱 넘어가는 바보들로 보입니까?
거긴 의심을 제기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정부측 입장을 대변하는 사람들도 나오는 곳입니다. 괜히 근거없이 상상력만 풍부한 음모론을 내놨다가 정부측 인사에게 역공당하기 십상이고 발릴 수 있는 곳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행상황이 그 의심에 대해 인정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면 그 의심이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봐도 무방하지요.
만약 의심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정말 논리가 빈약하고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고 있다면 그건 오히려 정부를 옹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죠. 언론에서 특위 진행상황을 까발려서 '이 사람들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고 있는지 봐라' 하면 그들에게는 얼마나 좋겠습니까. 벌써 지상파나 종편에서 다 헐뜯고 있겠죠. 하지만 그 수많은 방송에서는 세월호 특위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어떤 내용이 오고가고 있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있네요. 왜 일까요??
님께서 그 의심들에 대해 조목조목 일일이 반박가능하다면 님의 의견을 존중할 수 있지만 그런 것도 아니면서 그냥 단지 의심을 제기했다는 이유만으로 뭔가 불순한 의도를 가진 것마냥 매도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어 보이네요.
여소야대 상황이지만 무작정 밀어붙이는 것은 박정권 아래 힘들 겁니다.
지금까지 방해한 만큼 필사적으로 막겠지요 ~
할 수 없이 대선 후 증거인멸 부터 철처히 대비해야 합니다.
다행히 박주민 세월호 변호사가 더민주에서 당선된 만큼 목소리를 내줄 수 있는 분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햐.. 참.
의혹이 있는데도 안밝혀줘서 조사를 했고 그래서 드러난 사실로 나머지 의혹을 얘기하는데도 음모론이라...
ais 데이터가 맞지 않는 여러 의혹을 조사해, 결국 ais 소스 데이터와 시계열 데이터를 일일히 대조해서 틀리니
시계열로 변환해준 의뢰업체에 원소스 데이터와 시계열 데이터가 틀린 이유도 그 틀리게 만든 당사자임에도
물어보지 않고 혹은 못하고(국민뿐 아니라 유가족들 진짜 불쌍) 틀린 것이 맞느냐, 맞다면 원데이터가 저럴 수 있느냐는 물음으로 기술적으로 그럴 수 없다는 답을 들었는데
이런 사실에 기반한 얘기도 자기가 불편하면 음모론이라니.
검찰의 기소도 판결 나기 전엔 음모겠군요. 검경찰은 앞으로 음찰 모찰로 불러야 하나...
음모론으로 특별조사위원회도 꾸미는 황당한 나라에 살고 있었다니...
누구 말마따나 멀더 스칼리도 아니고.
머잖아 임진왜란, 일제수탈, 6.25도 음모론이라는 치들까지 나올 것 같아 무섭군요.
작성일 : 16-04-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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