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으로 본 CNN 기산데 주소를 잘 못찾겠네요.
제목이,
Sources: Trump sought to evacuate US military families from South Korea before Olympic.
4명의 전현직 관리가 밝힌 사실이랍니다.
최초에 맥마스터 국가안보 보좌관에게 명령햇고 매티스 국방장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반대, 타협안을 제시한 게,
향후 주한미군이나 군무원이 한국으로 근무 발령이 날 경우 가족들을 데리고오지 않을 것으로 수정되었습니다.
나중엔 이 것 조차 실행이 안되었다고...
가족 철수는 전쟁이 실제 발발할 수도 있다(real possibility)는 징후이자 군사 행동의 전조(precursor to the military action)로 해석되는 것으로서,
트럼프는 동계 올림픽전까지 20여 가지의 군사 옾션을 구상해 놨었다고 합니다.
트럼프는 북한이 먼저 군사 도발할 가능성도 염두에 뒀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흥미로운 게,
남북 고위급 회담을 북이 취소한 이유가 한미의 도발책동(provocative disturbance) 때문이라 한다는 얘기를 함께 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태가 돌변하여 언제 긴장이 가속화될지 모르고
북이 긴장 상태를 먼저 조성하면 미북 회담 성사와 상관없이 트럼프가 올림픽 전에 고려햇던 군사 행동을 언제라도 감행할 수 있다는, 북에 보내는 사전 경고의 의미로도 읽힙니다.
당시 선제 예방 타격에 반대했던 빅터 차 교수도 언급되는 거 보면, 주한대사 지명 철회가 이 문제와도 관련이 있었던 게 아닌지 하는 의구심도 드네요.
안보 관련해서 트럼프는 평소 린지 그래엄 상원의원과 아주 속깊은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많이 나누나 봅니다.
그래엄의 입도 잘 읽어야 할 것 같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