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하는 얘기지만 내수가 안되서 구조가 저런 게 아니라 구조가 저래서 내수가 빈곤한 겁니다.
맨날 나라가 작아서라는데 땅이 작은 거지 인구 우리보다 많은 나라 몇 안됩니다.
수출 규모 저만큼 가지고도 내수가 받침이 안되서 이 모양이면 나머지 나라는 중국 미국 일본 독일 정도 빼고 죄다 다 아프리카랑 경쟁 중이겠군요.
아래 글도 그렇고, 대만 보다 못할 시기가 있었죠.
더 나아보이는 대상을 흉내내야 한다는 얘기는 어디든 있는 것이고,
대만 뿐 아니라 독일에 대한 얘기도 없진 않았죠. 지금은 콧방귀도 자주 뀌는 일본 마저도 그런 얘기의 대상으로 곧잘 오르내렸고.
뭘 보든 강단이 있는 거고 보고 배우면서도 단에 대한 해석과 그에 따른 다른 노력이 병행 되어야 하는 것이고.
그리고 대만, 독일은 뭐 대기업이 없답니까.
중소기업 육성하자는 소리는 대기업 말려죽이거나 금지, 300명 넘으면 강제 분사 뭐 그런 거랍니까.
흥하고 망하고는 그 구성원들, 국민과 국가의 능력이죠. 경쟁력 없어 망한 것일 뿐.
뻔한 얘기지만 삼성 현대도 중소기업 시절이 있었습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되는 것이지 대기업 장려하면 하늘에서 뚝하고 대기업으로 완성되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성장 동력을 국민의 땀과 정책으로 보조도 받고 했으면 돌려줄 줄도 알아야죠.
후발 주자들과 공정한 경쟁으로 자기들 발자취를 더 빛나게 할 줄도 알아야 하고.
먹고 입 닦고 콩고물 떨어지는 걸로 충분하지 않냐... 이런 모습 일상 사회생활에서도 배신이라 불리는 모습이죠.
쿠키님 말씀대로 전후야 어찌되었던 투명하면 됩니다.
그 전에 미흡했더라도 대기업들 살도 찔만큼 쪘으니 중소기업 육성에도 무게추를 옮겨 힘을 기울여야 하구요.
장단점이 있지요. 중소기업이 아니라 중견기업을 키워야죠.
소규모 업체는 규모의 경제에서 자본시장의 흐름에 매우 취약합니다. IMF때 후~ 불면 쓰러진게 중소기업들이죠. 뭐 맘만 먹으면 적대적 M&A는 일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상장 중소기업중 외국인이 눈독들이는게 별로 없는거 보면 답나오죠. 상장업체들 조차도 내수에만 의존하고 기술이 별로 없다는 얘깁니다.
글로벌한 중견기업들을 키워야하는데 중소기업 자체가 내수에 의존해서 개혁을 안하고 스스로 대기업 꼬붕짓이나 하고 있으니 클리가 있겠습니까.
거 멍청한 정치인들 놀음에 서로 잘났다들 하시는데...
이런 상황에서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대기업 때려잡는거랑 중소기업이 크는거랑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 키울놈이면 그놈이 개혁을 해야지 A때려 잡으면 B가 큰다는 넌센스... 이건 아니죠. 기술 경쟁시대인데. 잘나가는 중견업체들 자신만의 기술 있습니다. 그런 기술은 스스로 개발하는 것이지 대기업 때려잡는다고 나오는게 아니죠. 어설픈 중소기업 밀어주는건 훅~하면 무너질텐데 그러면 서민 더 힘들게 하는겁니다.
독일의 장점은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대기업이 뺏진 않는다는 거죠.
우린 자신의 테두리로 들어오든지 아니면 죽여버리죠.
진짜 몇몇 자신의 영역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을 제외하고는 대기업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어렵죠.
그러니 대기업들의 갑질논란도 꼼짝을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요...
전 중소기업이 개척한 영역이 있다면 그것을 정부차원에서 지켜줬으면 합니다.
대기업의 하청업체를 지켜주자는 소린 아니고 자기 스스로 영역을 키운 회사들은 그 영역을 대기업이 침범하지 못하게 막아줘야 되죠.
네이버나 다음이 김대중정권때 벤쳐붐을 틈타 성장하지 못했다면 아마 삼성이나 현대의 먹이감으로 전락하고 말았겠죠.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선진국이 하는 일들을 뺏어와야하는데 그게 쉽나요?
선진국이 하는 돈 되는 사업 못하면 소용없습니다. 물론 이걸 뺏어오면 다른나라 사람들이 그만큼 고통을 겪겠죠.
사실 생각해보면 전 지구적 관점에서 보면 상위층 사람을 끌여내려서 우리가 자리 차지하자에 가깝죠. 이런 판이니 유럽에선 민족주의도 반대하고 그러는지도 모릅니다.
삼성같은 대기업만 100개인 나라와 중소기업100개 있는 나라중에서 어느 쪽이 더 부유한 나라일까요? 대기업한개당 일자리수와 중소기업 1개당 일자리수의 차이는 얼마나될까요? 중소기업이 많으면 좋다면 차라리 모두가 자영업자인 나라는 어떨까요? 생각해봅시다.. 모두가 치킨집사장인 나라.. 아빠도 치킨집사장 엄마도 치킨집사장 아들도 치킨집사장 옆집도 치킨집.. 그런 나라가 좋은 나라일까요? 다 헛소립니다.. 중소기업 선호하는 정치인 아들들이 대기업에 취업할까요? 중소기업에 취업할까요? 정치인들의 우리아들빼고는 모두 중소기업으로 가라는 그 엿같은 거짓말에 속지마세요..
삼성같은 대기업 30개만 더 있으면 청년실업문제는 거의 대부분 해결될겁니다. 그러나 중소기업 30개가 더 있으면 늘어나는건 외노자 밖에 없는겁니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목적이 중소기업을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비전있는 중소기업을 대기업으로 키우는것에 초점이 맞추어져야합니다.. 대기업 쪼개서 중소기업 만들자는 정치인들에게 니 새끼는 중소기업에 취업시켰니? 대기업에 취업시켰니.. 물어보세요..
택도 없는소리.. 삼성같은 대기업이 주로 하는게 뭐죠?
1. 하청업체 쥐어짜기입니다... 알고나 말씀하셔야죠..
2. 협력업체 하청업체의 특허를 갈취하는것도 모자라서 일반 벤처의 특허까지 갈취합니다.
3.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중소기업을 목조리며 크지 못하도록 하는게 대기업입니다.
그리고.. 그로인하여 발생하는 이득을 대다수 대주주의 몫으로 챙겨가죠.
에버랜드 사건 모르십니까?
검찰도 손을 못써요..
결국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만 발생하죠..
상위 3%를 위해 나머지가 상납하는 꼴입니다.
낙수 효과요?
이명박이 친 기업정책 펼쳐서 낙수효과 발생했습니까?
오히려 양극화와 더불어서 서민들 죽어간다는 곡소리만 더 들려오죠.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나도 이런 기본적인 상식은 알고 있는데..
아직도 대기업 타령하는 분이 있다니... ㄷㄷㄷ
1. 그 하청업체 제가 하고 싶은데 줄좀 대주셈... 정기적인 물량 받고 싶거든요. 그정도면 쥐어 짜져도 되는데.... 그래도 하는게 대기업 하청이죠. 그래도 남으니까.
하기 싫다면서 쥐어 짜진다면서 계속하는 그런 하청 업체 때문에 하고싶은 기업이 하청을 받지도 못하고....
2. 번은 모르겠고.
3. 번 양극화는 노무현때가 최고 였습니다. 노무현 싫어 하시나요? 말씀하시는거 보면 아닐꺼 같은데....
헌데 특허 뺏기는 것과 재산 날리는 것은 무슨 상관 관계가 있는지.... 본인도 회사에서 개발한 특허는 있지만... 다 접어두고 나왔는데. 일반적으로 근무했던 기업대 개인의 특허 분쟁에서 개인이 이길 확률은 거의 없죠? 집에서 자기가 실험 장비 사비로 구매하지 않은 이상은요. 그걸 대기업 탓으로 보는건 무리가 있지요. 헌데 특허 무효 소송이라도 당하신건지요? 특허를 뺏기는 법을 잘 모르겠네요. 위와 같은 상황인건지...
작성일 : 16-04-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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