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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8 17:24
"개식용반대를 외치는 사람들 = 견주"라는 그릇된 등식.
 글쓴이 : 5000원
조회 : 716  

이것은 마치 페미니즘을 외치는 것이 여성단체 이므로 모든 여성들이 그러하다.

혹은 워마드가 모든 남성들을 "잠재적 성범죄자"라고 낙인 찍는 것과 같은 비약된 논리입니다.


저도 개를 키웠지만 개 식용 반대 외치는 극렬 단체들은 극혐임.


개를 키우건 남자건 여자건 또는 다른 어떤 이념이건 간에 진영논리에 빠져서 다른 이를 배척하고 혐오하는 족속들은 그냥 원래 그런 놈들이고 극소수인것이지 

개를 키운다고 해서 

02.jpg

다 이런 사람들이 아니란 말임.


자신들의 이념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적으로 간주하고 결국 또 다른 혐오를 부추키는 저런 사람들이야 말로 파시스트임.

저런 비이성적 인간들이 튀기는 똥물때문에 피해는 엄한 사람들이 보죠.

괜히 엄한 사람들끼리 이 주제로 싸우지 맙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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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18-07-18 17:25
   
근데 솔직히 개까지 먹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뭐꼬이떡밥 18-07-18 17:27
   
수요와 공급에 의해 이루어 지는것이죠

인류10억 가까이가 신으로 모시는 소를

솔찍히 먹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라고 하면 개소리겠죠?
     
5000원 18-07-18 17:28
   
개를 먹는것을 반대한다고 해서 그 대상을 혐오하고 배척할 권리는 없죠.

결국 그런 행위는 또 다른 혐오만 불러올뿐...
     
곰시기 18-07-18 19:58
   
이미 영양제나 보충제 같은 것들이 넘쳐나는데
살아있는 동물을 먹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라고 쓰면 되나요??
소,돼지, 닭, 오리 얘들은 고통 못 느끼나요?? 생선들의 고통은??
개라고 별반 다를 것 없습니다.
그저 도축 과정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하면 됩니다.
kkkkkkk 18-07-18 17:28
   
개는 좀 먹지 마라 인간적으로 먹을거 천지인데 먹지말라는건 좀 ~
     
콤플렉스 18-07-18 17:41
   
먹을거 천진데. 왜 먹울거에 개는 빼죠? 뺄 이유가 없는데.
     
도마리 18-07-18 18:00
   
그 천지에 개가들어가죠
     
Bergkamp 18-07-18 23:43
   
여병추..
서울김태희 18-07-18 17:32
   
개보다는 돼지가 지능이 더 높죠.
런머니런 18-07-18 17:34
   
저도 개 식용은 반대이지만
그럼 돼지고기, 소고기는 왜 먹냐는 말을 들으면 궁색한건 사실입니다.

궁색하다는 얘기는 논리적인 이유가 아닌
개인적인 호오에 의해 반대를 하는 거라는 얘기죠.
개인적인 호오에 의한 반대를 타인이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봅니다. 그건 결국 취향을 강요하는 거니까요.

그걸 가지고 니가 옳네 마네 싸우는 거야말로 개싸움이죠...-_-;;
     
5000원 18-07-18 17:38
   
저도 개고기를 먹는 문제에 솔직히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통계를 주작하고,동계 올림픽때 타국에 영상자료까지 보내거나 문명까지 들먹이면서 자신과 결이 다른 사람들을 혐오하고 증오할 권리는 없죠.

그냥 저 사람들은 메갈이나 워마드랑 이념만 다르지 기본적으로 성격이 같다고 봄.

혐오와 증오가 저 인간들의 원동력.
반파르시 18-07-18 17:36
   
반대할 필요가 없음
왜 남이 행하는걸 반대함
자기가 싫다고 강요할수는없는거임
개개미S2 18-07-18 17:50
   
동감합니다. ~

다만 전 개를 키우는 집에서 개와 관련된 교육을 하지 않는 집은 개를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 너무 심한 고통을 주거든요..

이전 잡게에도 적었었지만.
옆집 개 때문에 4~5년을 고생해서.. 위장약을 달고 살았던 적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개가 아무리 소중하다고 하더라도 결국 인간보다 소중할 순 없는데 그걸 망각하는 견주분들이 대다수 더군요.
개를 키우면서 주변에 주는 소음으로 인한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쉴려고 들어오는 집에서 4~5년간 제대로 쉬질 못하고 스트레스 받다 보면 위가 고장나고, 머리털이 쑴풍쑴풍 빠지더군요..
도마리 18-07-18 17:58
   
역설적으로 애견인과 협회 때문에 열악한 환경이 조성되는 부분도 있죠 식용개의 도축과 사육에 관한 법을 통과 못하게 막는 바람에 정비가 안됨.
축사의 크기와 상태 도축장소와 방법이 법으로 확립되면 소나 돼지 처럼 제대로 관리 될 건데...
오른쪽 사진의 상태에 관한 책임은 사육농가의 잘못도 있지만 애견인들의 탓도 있다고 생각함
LIII 18-07-18 18:07
   
어짜피 20~30대 개고기 얼마나 먹는다고 자연스럽게 없어질 문화임
사이비평 18-07-18 19:11
   
난민, 폐미, 개고기 최근 머리 아픈 주제는 거르게 되더군요. 뉴스로만 접하지 논쟁 할 에너지가 생기지 않아요.

상반 된 의견의 대립점엔 늘 극과극의 논리만 보이고 그걸 계속 재생산 해댑니다.
이 틈에 다른 의견은 뜨뜻미지근한 것이 돼 버리고 그래서 관심도 못끌고 보려 하는 사람도 없죠.
특히 온라인에서 그렇습니다.

왜 이럴까? 저는 정치와 언론에서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법이 사람들에게 영향을 줬다고 판단합니다.
정치와 언론이 바뀌어야 하고 또 초중고 교육에서 철학 처럼 합리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방법에 대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개고기 문제는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본질적으로 모든 생명은 존엄 하고 여기에 공감한다면 채식만 하자고 주장해야 하죠.
개고기를 먹지 말자고 주장하려면 모든 생명이 존엄하다는데 공감해야 합니다.
마음 아프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육식을 안할 수 없으니 개와 인간의 친밀성 그리고 국제적인 정서가 이러니 특별히 개에 대해선 사회적 합의를 하자. 생업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어느 시점까지 사회적 합의를 하자.
이렇게 나오는게 합리적인 거죠.
본질적으로 보게 되면 사회적 합의를 제안 할 순 있어도 강제 할 순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극과극에는 언제나 표면만 보고 이야기 한다는게 발견 됩니다.
그들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겠습니까? 표면 밖에 안보이는 것을. 안타까운거죠.
여성징병제 18-07-18 23:00
   
소고기나 쳐먹지 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