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이라도 제대로 되었으면 하네요.
인양후 선체조사 문제도... 모든게 첩첩산중 설상가상...입니다. 에휴

7월달이라는대...
선체나 재대로 남아있을려나 모르겠네요...

굳이 6월 이후에 인양하려고 하는 꼼수가 보이는거죠.
고의로 세월호 침몰시킨게 상당히 근거 있어 보이는데,
결국 "숨기려는자 그자가 바로 범인이다" 가 딱인거죠.

수심은 알고 있었는데....  언론이 제대로 된 발표를 안한다는것도 알고 있었는데.....

이명박 정권 초기이후로 정부와 언론을  믿지 않는다는 스탠스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홍가혜, 다이빙벨, 침몰원인 모두 정부에서 말하는 이야기들이 제머리속에 들어있었네요....


얼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내가 알고 있는 내용말고 뭔가 다른것들이 있는것 같아서...

2년전 내용부터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다른관점의 이야기들을 많이 접했는데....

눈감고 귀닫고 살던 내가 죄인이 된것 같네요......

홍가혜 그분은 빼주세요....

저거 신문 뉴스만 그당시에 봣어도 다 알고 잇을 사항들인데....
sns등 그런거만 하는 사람들이야 모를수도 잇겟군요 ...
저걸 몰랏다는건 평소 언론매체를 안봣다는 소리로 밖에는 안들립니다...

사고의 원인부터 제대로 밝혀야죠.

좀더 지켜봐야 할듯..

야2당이 잘 처리 못하면. 부메랑이 될듯.

수심이랑 전혀 상관없는 해역인데 어차피 침몰되게 만든거 자체가 문제인거임

굳이 6월 이후에 인양하려는 변명중에 그런것도 있다고 보니깐요.

스쿠버하신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수심 10여미터  그것도 서해같은 탁한 바닷물속에 들어가면

앞이 잘 안보인다는걸 아실텐데

그것도 20여미터면 그냥 거의 초저녁 밤이라고 생각하시면됨

그리고 세계에서 2번째로 물살이 빨라서  몸에 고정시키지 않으면  몇십미터 몇백미터까지 떠내려감


중국의 양쯔강 유람선 구조와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은 정말 비교할걸 비교하시고 자신의 무지를 탓해야함

문제는 골든타임 동안 인명구조를 위해서 들어가보지도 않았다는거...
그것이 알고싶다에 보니까 유족들이 난리친다고 들어가는 시늉만 하라고 하는 말을 듣고는....
민간잠수사들도 못들어가게 막았죠...해경 시8ㄴ들이요

수심만 보면 어떡합니까 당시 날씨도 안 좋았고 이순신 장군이 해류로 일본 함대 박살냈던 울돌목 인근이라 해류 속도도 장난 아닌데...

참고로 세월호기준이라는거ㅎㅎ

세월호사고떄 방송 안본사람들만 있나? 수심 40M정도라고 방송할때마다 얘기했는데

침몰원인 6천톤급 세월호에 과적을 한 청해진 해운과 관리감독 실패한 인천항만관리들

그리고 조류가 심한 서해길목에서 3등항해사에게 운항을 맡기고 사고이후에 충분히 대처할

시간이 있엇음에도 대형사고로 키운 항해사의 책임 이 여러가지가 종합되서 만들어낸 참극인데...

해경의 부실대응 해양사고에서 긴급신고가 들어왔음에도 위치를 물어보는 당황스러운

대응능력 같은건 부차적인거고 원인을 보면 이미 답이 나와있음에도 무슨 음모론에 헛소리들인지...

정신병자들 많이보이네요 안타까운 사고였고 다시 일어나면 안되는 사고인만큼 예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헛소리하면서 관심병자도 아니고 농락하는것도 지겹지않나요?

부실하게 관리감독한 인천항만 물론 다른항만쪽도 상황은 비슷하겠지만

거기에 과적하는것도 용인하는 안일함 안전불감증 다 고쳐나갈수 있게 지적하지는

못할망정 음모론이나 똥글처럼 싸고있으니 쯧쯧..

뭘 얼마나 안다고 음모론을 똥글이라고 싸대고 있는지 ㅉㅉ

저 '얕은' 수심에서 다이버들 무지하게 죽어나간다는것도 진실.

물 살 쎈데서 수영한번 해보심이.... 사람 들어갈 곳이 못됨. 유속 빠르면 30cm 물에서도 사람 서있지도 못함. 장마철 사람 익사하는게 물이 수 미터씩 불어 나서가 아니라 유속때문에 희생자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떠내려간 애들이라도 적기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