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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2 16:08
청계천은 누구의 업적인가??
 글쓴이 : 친일타파
조회 : 3,151  

업적이라고 말할수 있는가?


밑에 어느분이 업적이라고 하는데 전 동의 못합니다..

한번씩 보시고 판단하시기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눈팅만하다 베충이에 열받아 가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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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친일타파 16-04-22 16:09
   
     
좀비스타일 16-04-22 17:29
   
어떤 국가사업도 모두를 만족시키지는 못합니다.

상인들 반대 때문에 시간 더 끌다가 고가도로라도 무너져서 대형인명사고라도
났었으면 님은 또 서울 시장이 빨리 청계천 복원을 안해서 큰 사고로 이어졌다고
까대고 있었겠죠.

당시 이전 시장들이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면서도 상인들 눈치보느라
손대지 못하던게 청계천 복원사업입니다.

서울시민의 필요에 의해 서울 세금 투입해서 복원한 사업을 일제가 철도깔고 건물지은거랑
비교하는 님이 더 비정상 같네요. 그리고 뭘 철도 깔아주고 건물 지어주고 입니까?
언제 일제가 우리에게 깔고 지어서 줬습니까? 그냥 우리 땅에 지들이 깔고 지은거지.

여하튼 대다수의 서울시민의 안전과 상인들의 반대를 비교한다면 당연히 서울시민들의
안전 아닌가요? 상인들이 전혀 보상도 못받고 나가기라도 했나요?
나라 땅을 불법 점거하고 세금도 제대로 안내고 노점하던 사람들까지 만족스러워하게
혈세로 다 보상해줘야 하나요?

다시 말하지만 님은 반대로 복원 안하고 사고 났었어도 서울 시장을 까댔을거라고 보는데
스스로 자신이 안그랬을거라고 반박할수 있나요?
          
친일타파 16-04-22 19:11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한번 해보시지요..
님이 청계천에서 장사합니다.보상 금액으로는 다른곳에가서 장사 할수도 없는 돈을 줬어요
그럼 님은 이해 하겠어요? 아 조금이라도 보상해줬으니 감사합니다 그럴건가요?

하루벌어 하루 사는 장사하시는 분들은 속 뒤집어질 일입니다.
mb가 가든파이브에 자리 마련해서 장사할수 있도록 해주겠다 했습니다.
가든파이브에 들어 가려면 보상받은 금액에 3배는 넘게 있어야 입주 가능하답니다.

그것도 다 지어 지지도않은 가든파이브에.. 청계천 떠나 미리 입주하신분들은 손님이 없어
장사도 안되는데..

님이 청계천에서 장사하신분이라면 이걸 이해하고 넘어 가겠습니까?

약속한거 정상적으로 지키고 보상도 이해 될수 있을만큼 정상적으로 하고 복원공사를 했다면 업적이 되겠지만 약속도 안지키고 무리하게 일처리 하면서 지금도 세금 계속들어가는 청계천인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라는 겁니다.

혈세 혈세 그러시는데 청계천 지금도 아까운 우리 혈세 계속 들어 가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혈세 안들어가게 만들수는 없었는지..

사고난다고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는데 시장이 누가되던 무너지게 했을까요? 본인의 오점으로 남을텐데요..누가 시장이 되던 무너지면 당연히 욕해야 맞지 않을까요?
          
친일타파 16-04-22 19:22
   
한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당시 7-8평 보상금으로 7천-8천만원을 보상액으로 준다고
가든파이브에 입주 가능하다라고 했습니다.
추후 복원사업 끝나고 보니 가든파이브에 입주 하려면 3억이 든답니다.

님께서 청계천상인 이었다면 이해 했을까요? 욕을했을까요?
모든 국민을 이해시키고 할수 있는 일이 없는건 저도 압니다..허나 어느정도 수긍될수있는
이해 할만한 그런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거죠..그냥 사탕발림으로 밀어 부치기만...
미우 16-04-22 16:16
   
무언가를 쌓거나 베풀 수 있는 사람인지는 내면이나 걸어온 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만
인물마다 이거 하나는 잘 했네 업적이네 이런 소리로 치장하는 건 참...
베풀거나 쌓는다는 건 내 안에 남아야 합니다.
만족을 모르는 치들이 행여 실수로라도 무언가를 쌓는다는 건 소 뒷걸음에 쥐잡는 일보다 더 어려운 것이죠.
업적이라...
네발가락 16-04-22 16:26
   
욕할건 욕하고 칭친할건 칭찬할줄 알아야죠...
많은 분들이 청계천의 가장 큰 문제점이엿던게 뭔지 모른체 말하시더군요...
예전 상인들...
쫑들 16-04-22 16:45
   
현장에서 장사를 하던 사람입니다.
처음에 많이들 반대했습니다. 뭐...끝도없고 시간도 많이 보냈죠.
구구절절 많은 얘기가 있겠지만, 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에서 보자면 공공의 많은 사람들이 필요에 의해 잘 쓰여지고있으니 청계천에 관한 나쁜 행정이었다고 보긴 힘들겠네요. 물론 피해자도 많지만 당시 청계천인근
장사하시던분들 반은 노점이었고요...그래서 시간이 문제지 어떤식으로든 정리가 되어야하는 부분에 상당수 동의가 있었죠. 물론 그러한 요건이 협의가 지지부진하게 길어졌지요...그외 나머지는 보상받았습니다.
그 이상 이하도 아닌 팩트만 적어봅니다.  판단은 다들 다르겠지요.
     
Zerosum 16-04-22 16:52
   
모두를 만족 시키는게 참 어렵긴 하죠.
가생이회장 16-04-22 17:07
   
그게 뭔데 업적이야 ㅋㅋㅋ
MUOK 16-04-22 17:11
   
청계천은 복개공사 과정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은 안타깝지만
'서울' 이라는 이미지에 좋은쪽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봅니다
처용 16-04-22 17:16
   
머가 업적인지...

각 동네마다 하천 정비한 분들도 업적이라고 표현해주세요 ~
깔끔하게 정비잘했더만...
자연하천 살려서...

시멘트 발르고 수많은 사람들은 길거리로 쫒아 인공등으로 치장한 어디보다 나은거 같은데
별명없음 16-04-22 17:28
   
도시계획 전공자로 말씀드리지만...

이명박의 서울시장 임기내에 무리하게 완공시키기 위해
마구잡이로 공사한 청계천 공사는 졸작이고 실패작입니다.

우수량 측정 조차 제대로 안하고 지어서 비만 오면 물이 넘치던거고

수량이 부족해 정수사업소에서 펌프로 수돗물 끌어다 흘렸는데...
이 수돗물의 연간 사용량조차 제대로 예측 못해서 실제 계획했던 양보다 수돗세도 엄청 더들었었죠...

문제는 나중에 시장이 바뀌고나서도 계속 서울시의 일거리로 남아서...
공무원들이 머리 싸매고 개선하고 개선하고 하면서 지금에서야 제대로 비가 와도 안넘치고 그렇게 된겁니다...

정확하게 봐야돼요...

청계천이 이명박이 업적이면
4대강 공사도 나중에 수십년 흐르면 이명박이 업적이라고 하게 될겁니다..

왜냐고요?
그 수십조 쏟아넣은거 다시 때려부수고 복원하는데 들일 돈이 더 무서워서
어떻게든 개선하고 고쳐가면서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명박은 그점을 잘알죠.. 건설사 임원을 했던 사람이니까...
그래서 업적이라고 남기려고 자기 임기내에 피를 말려가면서 완공한겁니다..

청계천, 4대강 모두 개판이에요.. 똥만 싸질러 놓고
후임들이 알아서 골싸매고 고생해서 개선시켜 두면 다 자기 업적되는겁니다...

청계천 공사기간... 단 3년안에(실제 2년 남짓) 날림으로 해놓고... 개선하는데 십여년 걸린겁니다...
4대강 공사는 5년안에 다 해놓고 개선하는데 몇십년 걸리겠죠...

도시계획이란건 가장 큰 기본계획이 20년 단위로 바뀌는데...
그 가장 큰 틀에서 개념 한번 잘못 잡으면 20년간 개선만 해야한다는 점...
     
좀비스타일 16-04-22 17:43
   
정치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제대로 준비 못하고 밀어부친게 맞습니다.

다만 이전 시장들은 왜 위험성을 알면서도 다음 사람으로 미루고 미루고
손대지 않았을까요? 서울 시민의 안전이 상인들 반대보다 우선하는게
누가 봐도 당연한데 말이죠.

업적이라는 단어가 거슬리면 업적까지는 아니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잘한건 잘한거고 못한건 못했다고 해야지 남들은 손조차 안대고
남에게 미루던걸 누군가 해놓으니 잘못했다고 까대기만 한다?
이런 사람들을 잘못됐다고 하는겁니다.

이명박이  다른 이전 시장들보다 잘한거는 일단 시작해서 갈아엎은겁니다.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수 있었던 걸 눈막고 귀막고 '나때는 괜찮겠지' 하고 질질 끌며
폭탄돌리기하던걸 일단 손을 대서 고쳐버린거죠.

자기 임기내에 완공하려고 무리하기는 했지만 다른 놈들은 입만 나불거리고 위험하다고
뉴스에나 맨날 나왔지 본인들은 손 조차 대지 않았으니까요.
멍아 16-04-22 17:58
   
88올림픽때 어땟는지 아시면 놀라실듯..  깡패불러서 철거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아무로레이 16-04-22 18:34
   
버스와 청계천은 이명박이 작업한 것이고, 이걸로 인해 혜택을 보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장이 아닌 대통령이 된 이명박은 역대최악의... !!!
 아... 박근혜가 있으니 역대최악은 아닌가?...
coooolgu 16-04-22 18:48
   
청계천 고가 철거하기 전의 청계천 혹시 가본적 있으신가요?

사람들 바글바글했어요...참 많은사람들이 오가며 참 많은것들(골동품, 고서적, 밀수전자제품) 그야말로 만물시장이었습니다. 전 살아있는 에스카르고를 거기서 처음봄. -_-;; 특히 주말되면 발 디딜틈이 없었음.

물론 지금도 바글바글합니다만 청계천 아래쪽만 바글바글하죠...그냥 와서 눈팅만 하고 가는 연인들.

유명한 재래시장을 없애버리고 거기에 건물만 으리으리한 마트를 지은꼴.
     
rovha 16-04-22 18:58
   
복잡한 시장통 보다 신식건물 있는 깨끗한 곳에서 휴식하길 좋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rovha 16-04-22 18:52
   
일반 시민들이 체감하기에 업적이 된거 아닌가..
이런거 누가 관심이나 가질런지?
쓸데 없는데 힘쓰지 맙시다. 이것 저것 따지면서 시도조차 안하면 나라발전은 없으니까요
뿡뿡이 16-04-22 19:14
   
업적이요?
참치 16-04-22 19:36
   
청계천으로 나라를 살렸나? 왠 업적이냐?

얼마나 해논 게 없으면 청계천 따위가 업적이 되나?? 미치겠네..
드르렁 16-04-22 19:38
   
나는 애초에 청계천 복원을 엄청 지지했지만,
현재의 인공하천 청계천을 원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음.

수원천이나 탄천처럼 자연하천으로 할 방법은 없었을까 싶다.

수원천은 역대 시장(무소속-한나라-민주당)들의 노력으로 수십년에 걸쳐 복원되고 있지만,
청계천은 이명박의 이기심 때문에 단기간에 급하게 복원되면서
인공하천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임.
     
우갸갹 16-04-23 00:16
   
원래 계획은 한강 수원까지 이어지는 공사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럴 경우 공사기간이 길어져 이명박 임기내에 완공이 될 수 없었죠. 그래서 중간에 끊고 수돗물 지하수 뽑아가며 하천을 만든 겁니다. 저도 그 전까지는 행동력 있다고 생각했는데 청계천 날림으로 마무리짓는 것 보고 그때부터 평가가 180도 바꼈죠.
복원하면서 문화재 보호도 없이 그냥 밀어붙였더군요.
오순이 16-04-22 19:45
   
청계천이 업적을 따질 일도 아닌데요..
인도는 겁나게 좁고 계천도 동네 계천 정도 수준의 크기고요.
외국인 오면 쪽팔리던데요. 걷기도 불편한 조막만한 계천을 ..
서울의 대표라고.. 이런 걸 구경 온다고 사람들 오는 거 보면 "참
볼 것도 없다" 이런 생각만 들던데...  무슨 업적 까지...
     
위숭빠르크 16-04-22 19:52
   
청계천 o

계천 x--->개천 o
쾌도난마 16-04-22 20:07
   
버스환승제가 업적지 그런건 너도 나도 하려고 들어요 왜냐면 그런데에서 돈이 나오니까 궁금하면 전 지역 둘러봐요 그나마 칭찬거리가 되는건 제대로 세금은 쓰고 쳐묵하는군아 정도?  이게 업적이고 칭찬이 된다면 우리가 너무 가엽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우갸갹 16-04-23 00:17
   
그당시 버스환승제 버스 도색하는 거에 비리가 엄청나왔죠.
나즈굴 16-04-22 20:56
   
대통령으로서 이명박이 시궁창이든 아니든,

청계천이랑 대중교통 환승으로 대통령해먹은건 상식아닌가.

청계천 하나 추켜세워 줬다고 자존심 상하고 열받아서 뺵뺵거릴 일인지 .. 노이해. .
좌빵우경 16-04-22 21:01
   
싫은 사람들...  청계천 가지 마쇼~

싫은 사람들...  청계 광장에서 시위하지  마쇼~
멋진거안다 16-04-22 21:13
   
서울사는사람으로서... 환승, 청계천 최고임..! 이명박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사세요..
레종프렌치 16-04-22 21:16
   
총사업비 3,800억원 정도의 사업 하나가 무슨 업적씩이나 되겠음...말장난이지
코딱지보다 쪼끔 큰 사업을 맹박이가 무슨 대단한 업적인양 뻥쳐대니 다들 그게 뭐 대단한 것처럼 착각하는거지
포링로크 16-04-22 21:20
   
전 청계천을 유지비가 어마어마하게 깨지는
인공하천으로 두지 말고 흐르는 물을 다 없애고..
그냥 녹지 공원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아니면 다시 복개도로화 해서
교통문제를 해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장자 16-04-22 22:28
   
업적인지 모르겠지만 결괴적으론 잘한일 같네요
깡신 16-04-22 22:41
   
한번씩 가면 참 좋은 휴식처가 되곤 합니다. 저도 버스전용차로와 청계천은 잘했다 생각합니다.
물론 시장으로서의 이명박씨는 괜찮게 생각하지만 대통령으로서는.....최하인줄 알았는데
현 대통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샬케 16-04-22 23:11
   
대통령을 ㅈ같이 해서 그렇지 서울시장시절 버스 전용차로와 청계천은 잘한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른곳은 몰라도 서울, 인천, 경기에서 정동영씨가 박살이 난 이유가 괜히 그런게 아니죠.
눈팅만5년 16-04-23 04:51
   
시장하기 참 쉽죠? 기존 상인들 다 쫒아내고 수천억 들여서 인공하천 하나 만들면 유지비야 얼마가 들던
빚을 얼마나 지건 십여년뒤면 잘한일이라고 칭찬들을 하니 말입니다.
나도 시장시켜주면 재래시장 밀어내고 인공폭포라도 만들 수 있는데 어찌 안되려나요?
쿠쿠하세요 16-04-23 07:08
   
저걸 잘한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군요.
혁명전사 16-04-23 10:10
   
마이너스에 비해 플러스가 많으면 잘한거 아닌가?
     
친일타파 16-04-23 17:38
   
마니너스가 뭐고 플러스가 뭐고 아시는감요? 그 비중은? 그걸 누가 정하는지? 대답해줄수 있나요?
구라백작 16-04-23 11:04
   
어차피 까들은 망상하며 글쓰니 상대할가치가없어요
     
친일타파 16-04-23 17:35
   
본인은 한번도 까신적이 없다고 말씀하시네요..

누워서 침뱃기 시전하시는 건가요?

본인이 까면 정상이고 다른사람이 까면 망상인가? 왠망상... 본인이 쓰신 글이나 한번 더 보고 오시죠.

본인은 깐적 없는지..나 참 웃겨서..
aeon 16-04-26 10:04
   
업적이라는 말이 이렇게 쉬운 단어 였나.. 하긴 지금도 개나소나 업적 타령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