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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7 00:22
솔로몬 궁전의 규모
 글쓴이 : 에치고의용
조회 : 2,917  

솔로몬 궁전의 규모-low.jpg


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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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6-04-17 00:32
   
솔로몬 독서실? 솔로몬 고시원?
뭐 이런 앞뒤 안맞는 스토리는 방주를 비롯해서 흔하디 흔해서 말이죠.
     
에치고의용 16-04-17 00:34
   
현역 육군 장병들과 비슷한 수준의 생활인 듯 합니다;
내무실에서 병사 1명당 1평 정도라고 어디서 들은 것 같아서요..ㅋㅋ
선괴 16-04-17 02:29
   
지혜롭다는 왕이 저렇게되다니.. 세상말세구만.
알파군 16-04-17 02:52
   
열심히 과장해서 구라를 치긴 쳤는데 기적적으로 산수도 못하는 바보가 구라를 쳤나보군요.
강쉐이 16-04-17 05:17
   
안티들은 어떻게 성경을 인용해서 쓰면서도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는건 여전하군요 ;;

우선 궁전의 형태를 전형적인 궁의 양식으로 인식한게 틀렸구요.
물론 레고로 만들다보니 그럴수도 있지만 이글의 원작자가 사진 밑의 설명들에서 이미 일반적인 형태의 궁전양식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뚜렷히 알수 있어서 틀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레바논나무궁은 백향목으로 지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이 백향목이 숲을 이루고 있는 형태의 궁전입니다.성경에 기록된 나무라는 표현으로 씌어진 아야르 라는 단어는 단일의미보다 모여져서 빽빽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해서 백향목이 숲을 이루는 궁전으로 보는게 주류해석입니다.

우선 규모에 관해서 규빗에 대한 왕실에서 쓰는 도량형은 차치하고라도 대충 길이와 폭면에서는 7미터정도 더 길고 높이는 4미터 정도 더 길다고 보심 되겠네요

뭐 어떤 설명을 하더라도 결국 끼워맞추는거라고 생각하실것 같으니 자세한 설명은 다 생략하더라도

7장을 가져다 인용하면서 8절의 '솔로몬이 거처할 왕궁은 그 주랑 뒤 다른 뜰에 있으니 그 양식이 동일하며 솔로몬이 또 그가 장가 든 바로의 딸을 위하여 집을 지었는데 이 주랑과 같더라' 라는 말씀은 왜 생략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여기서 주랑의 의미와 같더라는 말이 성서해석자들도 완전히 동일규모로 보진 않지만 실제로 그 당시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바로의 딸에게는 뜰까지 있는 상당한 크기의 거처였으리라는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솔로몬 일찍이 결혼한 바로의 공주<3:1>를 위해 자신의 거처와 같은 식으로 지은 궁을 마련해 주었다(대하  8:11).)

모든 후궁들에게 일괄적으로 동일한 형태의 후궁을 지어줬으리라고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최소한 이런 후궁은 한두채가 아니었음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안티글을 가져오는 사람이나 그 글을 읽고 자신이 직접 확인해보지 않고 부화뇌동하는 사람이나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 최소한 한쪽만의 시선으로 판단하는 우를 범하진 말았으면 좋겠네요.

끝으로 덧붙이자면 저 또한 성경은 아무런 오류가 없으니 무조건 옳으니 다 믿으라 라고 말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실제로 안티들이 내놓는 성경의 오류들의 상당부분이 성경에 씌어진것만으로 증명을 하라고 한다면 증명못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또한 성경은 단순한 세상의 일들을 보여주거나 현상세계를 설명하는게 아니기때문에 믿음이라는 영역에서 다루어져서 해석되어야 하는 여지도 존재하는것입니다.
실예로 믿지않는 사람들은 전혀 이해되지 않는것도 믿는사람들에게 확신과도 같은 영적문제를 언급한다면 쌍방 합의점을 찾을수가 없는것이죠

그러나 이런 차원을 넘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꼬치꼬치 흠집을 잡고자 하는 의도로 성경을 보고있다면 적어도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글처럼 과학적으로 규모를 측정해서 실제로 솔로몬궁은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말하고 싶은거라면 전체장을 다 읽어보고 좀더 나아가 주석에 달려있는 관련 다른 성경구절도 읽어보고서 말하는게 옳을것입니다.
성경에서 일일히 궁전에 방이 몇개고 다이닝룸이 몇개며 화장실은 몇개고 후궁은 몇채고 한채당 몇명이 거주하고 각 방의 규모는 어떠하다라고 세세하게 기록되지 않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구속사적 의미에 초점이 있기때문에 어떤 부분들은 축약이 심한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경우처럼 당장 7장 전체와 관련된 역대하서등을 찾아서 읽어보면 상식적인 수준에서 후궁도 존재했고 정확히 몇개인지는 알수 없지만 상당수의 궁들이 존재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제가 지양하는것은 바로 이런식의 스스로 상식적 사고와 합리적 유추마저도 안티라는 소명의식에 사로잡혀 자신의 눈과 귀를 막는것은 어리석은 행동들입니다.
     
개생이 16-04-17 06:21
   
바이블은 무오하다. 이 악귀야. 일점한획의 오류도 없이 완전무결한 야훼의 말씀을 네가 뭔데 니 맘대로 해석 하느냐? 마귀야 물렀거라.
     
미우 16-04-17 07:51
   
그래서 그런 상식적 사고와 합리적 유추로 결론적으로 1인당 몇평인가요?
상식적 사고와 합리적 유추로 성경의 내용을 실제처럼 받아들이고 논한다는 게 가능키는 한 일인 지는 일단 차치하고.
     
지청수 16-04-17 10: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도 장담하지 못하지만, 여기 섯는 자 중에 살아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볼 자가 있을수도 있겠구나'님 오랫만입니다.

이제는 성경무오설도 부정하시네요.
sky하늘 16-04-17 10:14
   
처첩을 천명이나 거느린 호색음탕한 왕이 정치를 잘했을리가 없죠.
솔로몬의 지혜로 과포장해서 신화한 인물일뿐. 그래서 그 이후로 유대왕국이 졸딱 망한 이유,
뭐 솔로몬 자체도 다윗의 간통으로 나온 자니....
넷즌 16-04-18 08:28
   
20세 미만에게는 종교를 믿지 못하도록 하는, 청소년종교 보호법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