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년 산 사람도 나오는데 1년에 2킬로그램정도야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ㅎㅎ

야한 생각을 하면 머리가 빨리 자란다고 하던데요. 그냥 그렇다구요.

저게 사실이면 순수 머리카락 무게가 아니라고 봐야합니다.
저기 아래 성경은 상식적 사고와 합리적 유추로 봐야 한다는 얘기도 있잖아요.
시대가 시대인만큼 열라 지저분해서 머리에 엉긴 온갖 이물질, 벼룩/이 그 알들, 파리똥, 새똥, 비듬, 고름, 딱지, ...
얼마나 무거운가 = 얼마나 지저분하게 생활하냐

ㅎㅎ
제법 놀라운 통찰력이네요
실제 이부분은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이 당시 권력층에 있는 사람들은 머리에 기름과 금가루를 뿌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ㅎㅎ 그래서 사무엘하 14장에 있는 2키로에 육박하는 무게를 설명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설명은 잘못 표기되었다는 쪽인데 수많은 고대문서에서 명확하게 동일하게 저 수치를 언급하고 있기때문에 무조건 표기오류라는건 현재로는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론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영적 의미에 초점을 맞추는 해석인데
이것을 이해하려면 압살롬이란 사람을 알아야 하고 다윗과의 관계 아버지와의 관계 등등 주변인물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알아야 합니다.
압살롬의 신상이 언급되는 25절은 앞절까지의 흐름과 뜬금없이 등장하는데
이것은 15장에 있을 압살롬의 반역과 관련하여 그의 머리카락이 후에 그의 교수형밧줄이 되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 받아들입니다.
그외에도 신앙적 적용의 메시지를 더 강조해서 인간이 가진 자랑거리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부질없는것임을 받아들이기도 하고요

제법?
제법 재미난 변명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