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6-04-15 13:08
성경이 모든 사회현상과 가치판단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시대를 우리는 암흑시대라고 합니다.
 글쓴이 : pathfinder
조회 : 710  

바로 중세 암흑시대죠.

인간의 합리적 이성을 가로막고, 성경에 기반한 가치판단과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사상은 이단으로 몰고, 파문과 화형을 하는 시기였습니다.

종교가 물론 나쁜건 아닙니다. 필요합니다.

하지만 합리성을 결여하고 오직 성경만이 절대적 진리라는 맹목이 들어서는 순간, 그 사회는 암흑시대가 되는 겁니다.

며칠동안 어떤 분의 말도 안되는 과학에 대한 공격을 보면서, 저는 중세 이단 심판관들을 떠올립니다.

우리 모두는 틀릴 수 있으며, 특히 과학에서는 이러한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절대적인 도그마는 있을 수 없으며, 모든 과학적 법칙이나 이론은 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학의 발전은 그러한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둔 상태에서 가능했습니다.

과학의 이론의 스스로의 허점을 계속 보완해가면서 발전해 갑니다.

그러한 과정을 도외시하고, 그러한 허점에만 지나치게 집착하다보면 우리는 전혀 발전을 할 수 없었겠죠.

부디 자신의 맹목에서 깨어나시길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아무개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파이터본능 16-04-15 13:22
   
서양중세암흑시기는 오히려 성경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못한 시대죠. 미사를 라틴어로 하면서 무슨말을 하는지도 몰랐고 성경을 읽는자도 극소수 성경말씀이 뭔지도 모르던 시대였습니다 인쇄술이 발달하면서 성경말씀이 일반인들에게도 대량 보급되고나서야 사회가 발전해온겁니다. 겉핧기식으로 단순하게 보시면 안되는겁니다.
     
라케시스 16-04-15 13:25
   
성경의 대량보급으로 인한 사회의 발전이라는데서 웃으면 되는겁니까? ㅋㅋㅋ
모순도 제대로 고치지 못한 소설책이 보급됐다고 발전이라니 웃기기 그지없네요
          
파이터본능 16-04-15 13:27
   
님이 예시로든 서양중세시대는 성경말씀을 사람들이 읽지않던 시기입니다. 역설적으로
               
라케시스 16-04-15 13:30
   
제가 어디에 예시로 서양중세시대를 언급했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판타지소설 보급됐다고 사회발전 운운하는게 더 이상합니다만
                    
파이터본능 16-04-15 13:33
   
중세암흑시대를 언급하셔놓고 왜이러세요
                         
라케시스 16-04-15 13:35
   
이젠 눈이 이상하신가봅니다
제가 쓴 어떤 게시물 혹은 어떤 댓글에도 중세시대 언급은 없습니다
그냥 어그로인 분이랑은 더이상 말섞기 싫으니 댓글 안달도록 하죠
무의미한 에너지 소모는 하기 싫네요
                         
파이터본능 16-04-15 13:38
   
본문작성자가 아니시네요 본문작성자가 댓글단줄 알았습니다.
                         
파이터본능 16-04-15 13:45
   
뭐 이런것가지고 삐져서 가시는지..ㅉㅉ
                         
해류뭄해리 16-04-15 15:22
   
잘가요!!  배웅을 못했네...
     
pathfinder 16-04-15 13:38
   
음란물의 대량유통에 인터넷 발달이 큰 기여를 했기때문에, 인터넷 발달은 음란물 때문인건가요 그럼...?
          
주예수 16-04-15 13:42
   
와하하하하!
          
파이터본능 16-04-15 13:43
   
성경말씀 제대로 읽지도않던 시대였습니다. 서양중세시대는 말씀이 오히려 막히던 그런 시대였는데 마치 성경말씀이 지배하던 시대여서 암흑이었다는 식의 결론은 지극히 겉핧기식입니다.
               
pathfinder 16-04-15 13:47
   
성경이 지배하던 시기가 왜 암흑시대라고 불리우는지 진정 몰라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그 시기 과학자들이 성직자들의 세계관과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어서 어떤 고초를 당했는지를 몰라서 물으시나요?

성경을 제대로 몰랐던 그리스 로마시대는 그렇다면 암흑시대였나요?

전혀.... 오히려 찬란한 헬레니즘 시대로 인문학과 예술, 과학 기술이 진보하던 시기였습니다.
                    
파이터본능 16-04-15 13:51
   
로마가 이민족에게 멸망당하면서 문명이 붕괴된것이지 기독교때문이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서양중세시대는 알아듣지도 못하는 라틴어로 미사하면서 사람들은 말씀을 듣지못한시대였습니다. 모든걸 기독교때문에 암흑이었다는식인 지나친 겉핧기식입니다.
                         
pathfinder 16-04-15 13:54
   
뭐가 겉핧기라는 겁니까? 기독교인들만 인정안하면 겉핧기인가요?
중세가 암흑기였다는 건, 종교의 잣대로 그 당시 사람들의 모든 생각, 윤리, 문화, 과학 등 거의 모든 것을 지배 통제했기 때문에 암흑기라고 하는 겁니다.
인류 문명의 암흑기죠...
                    
파이터본능 16-04-15 13:55
   
그리고 로마는 나중에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하는 나라가 됩니까 근데 로마가 국교를 기독교를 하던시기는 암흑시대였습니까? 정말 기독교가 악의 종교라면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하고나서 암흑시대가되었어야죠 아니잖습니까 나중에 이민족에게 파괴가 되면서 문명이 파괴가 되면서 중세암흑시기가 된것이지 기독교때문에 암흑시기였다는 좀 논리의 비약이 심합니다.
                         
pathfinder 16-04-15 13:57
   
뭘 잘 모르시네요... ㅎㅎ....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하고나서 처음에는 기독교의 세력이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민족인 게르만족도 기독교를 받아들여서 자기네 신앙으로 삼습니다.
신성로마제국이 게르만족의 나라라는 건 아시는 거죠? ㅎㅎ
                         
pathfinder 16-04-15 13:59
   
문명의 파괴는 무슨 문명의 파괴입니까? 게르만족에 의한 문명의 파괴보다는 중세 암흑시기에 교회에 의해서 저질러진 수많은 문명의 파괴가 훨씬 더 심했습니다.

수 많은 헬레니즘 시대의 저작과 예술품들이 우상을 그렸다는 이유로, 성경 말씀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두 불태워지거나 파괴되었죠..

님께서는 그런 명백한 사실조차도 모르고 계신겁니까??

교회에서 창조론만 배우지 마시고, 좀 역사에 대해서도 배우시죠...
                         
파이터본능 16-04-15 14:10
   
이민족이 로마를 멸망시킨것의 의미도 모르고 모든것이 기독교때문에 암흑이 왔다? 내가 이런분이랑 무슨 논쟁을 합니까 끌끌
                         
pathfinder 16-04-15 14:17
   
로마는 물론 게르만족에 의해서 멸망당하죠... 하지만 당시 로마의 영역에는 이미 고트족이 들어와 살고 있었고, 알란족 등의 침입때는 서고트족과 로마가 협력해서 싸울 정도로 게르만족은 로마의 사회생활과 문화에 상당 부분을 이미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민족의 로마 멸망과 문명의 파괴에 어떠한 연관관계가 있다고 님께서는 자꾸 로마의 멸망과 문명의 파괴를 일치시키려고 하시는 겁니까?

사실 게르만족에 의해 로마가 멸망할 때는 엄밀히 말하면 서로마가 멸망했던 겁니다. 동로마와 지금의 시리아, 북아프리카는 동로마 황제의 지배하에 있었죠...

그리고, 게르만족의 서로마 멸망은 어떻게 보면 그 당시 많이 일어났던 지배층의 권력 이동이라는 측면이 더 강했습니다. 로마의 멸망을 문명의 멸망과 동일시하려는 님의 생각이 참 이상하네요... ㅎㅎ
                         
주예수 16-04-15 19:19
   
파이터본능님은 논쟁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님께서는 그냥 혼자 일방적으로 놀림 당하고 계시는데요.
그 기독교 옹호 땜시 말예요.
               
pathfinder 16-04-15 13:50
   
멀리 다른 예를 들 것도 없습니다...

중세 시대였다면, 여기서 이런 말을 하는 이슈 게시판의 모든 사람들이 아마 처형 당했을 겁니다....

성경이 지배하던 그 시기가 님은 아름답게 여겨지시나요?
왈도 16-04-15 13:43
   
종교는 심신이 지친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위로하는 역할만 하면 딱 그만입니다.
해류뭄해리 16-04-15 13:45
   
중세 암흑시대 성경말씀 제대로 읽지도않던 시대=지금 개독들 모습 목사 말이면 무조건 아멘 할렐루야 조건반사
지청수 16-04-15 14:35
   
중세에 미사를 라틴어로 했던 것은 맞지만, 글자를 모르던 평민들을 위해 이콘 등의 교육재료들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심지어 그 당시에는 학교도 없어서 규모가 큰 수도원에서 지역 사람들을 지도하고, 성경공부 시켰습니다.
성경이 막혀있던 시대는 커녕, 모든 교육이 기독교 위주로 돌아가던 시대였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23580&cid=50762&categoryId=50768
이콘
초대교회에서 글을 모르는 이들과 다양한 사고 방식을 가진 여러 민족들에게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올바로 신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그림으로 성서와 교리의 내용을 묘사하기 시작한 것으로서, 교회는 이콘 자체에 대한 경의가 아닌 그 묘사된 분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하는 것임을 늘 강조하여 우상숭배와 차별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