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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1 16:34
저는 여성징병이든 대체복무든 반대입니다.
 글쓴이 : ㅣㅏㅏ
조회 : 712  


뭐 말하자면 조건부 반대이긴 한데.

기본적으로 남녀차별 해소를 위해 징병제든 대체복무제든 시행한다면
현재 남성 징병과 완전히 동일한 기준으로 징집해 동일한 조건으로 복무하는게 아니라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별도의 기준과 별도의 조건으로 징집과 복무가 이뤄지면 
그 자체로도 차별이기 때문입니다. 

요컨데. 여성을 징집해 전투병과가 아닌 지원병과로 몰아 넣거나 기간을 줄이거나 
대체복무제라면서 여성만 공익으로 배치한다거나 사회봉사를 시킨다거나

그 자체로도 이미 차별이 지속되는 셈이고
차별해소를 위해 새로운 차별을 만드는 셈이 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ㅣㅏ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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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미소 17-09-01 16:38
   
똑같이하게 해달라고 찬성하시면 됩니다^^
연트럴파크 17-09-01 16:40
   
여성징집문제의 핵심은 남녀평등문제보다 현실적으로 저출산문제로 군병력이 유지가 위협받을 상황이
닥쳐오는 문제때문인게 선행이기 때문에 대체복무는 애초에 말이 안되죠.
공익이나 사회봉사는 남녀평등의 문제에서 따져볼때 다뤄볼 문제이고 군병력숫자자체가 위협받고있고
병과문제는 그후에 다뤄질 문제같습니다.
LikeThis 17-09-01 16:40
   
지당하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호밀빵 17-09-01 16:41
   
모병제를 하면 해결됨.

여성 군복무를 찬성하면서 모병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이게 이렇게 말하고 싶음.
무언가를 선택한다는건 그것을 위해 다른건 포기한다는 것임.
징병제 조차 포기 못하면서 평등한 여성복무를 주장하는것 자체가 이미 징병제라는 최우선을 선택한 것임.
     
연트럴파크 17-09-01 16:44
   
모병제가 가장 이상적이긴한데 우리나라 필요병력을 모병제로 감당하는것이 가능한건가요?
지원자가 얼마나 될것인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할때 모병제가 일단 가능하기라도하려면
국방세를 따로 더 걷어야 할거 같은데요.
          
호밀빵 17-09-01 16:51
   
남녀 징병제를 평등하게 하는것과 모병제 중에 어느쪽이 더 가능성 높을까요?

가능성이 높은것 조차 외면하면서 여성징병제를 논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겁니다.
               
연트럴파크 17-09-01 16:56
   
가능성이라 하시면 어떤 부분에서 가능성을 말씀하시는건지요?
제가 보기엔 둘다 어렵습니다만 굳이 둘중에 따지자면 여성징집이 처음이 어렵지
더 쉬울거같습니다.
모병제를 선택할경우 일단 돈문제가 있는데 한 15만 감축한다고치고
50만 군대를 모병제로 감당한다면 돈이 얼마나 더 들어갈까요?
여자들은 모병제해도 대부분이 안갈게 뻔하고 그럼 남자들은 갈까요?
얼마주면 스스로 군대로 걸어들어갈까 고민을 해보지만 쉽게 답이 안나오네요.
월급 200만원,300만원 준다고 과연 갈까요? 정년까지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병사들이라면 대부분 젊은시절만 군대있다가 35살이전에 전역해야할거같은데
이후에는 시골산구석에만 있던 이 사람들이 무슨일을 해야할지..
                    
호밀빵 17-09-01 16:59
   
평등한 징병제의 개념은 알고 말하는 것인지...
말 그대로 평등이요.

첫째, 남자 1군단, 여자 1군단... 완벽하게 독립해서, 모든 군사무기를 반씩 나눠서 운용하는 방법.

둘째, 남녀혼용 하되, 모든 지휘체계의 유리천장을 다 붕괴시켜서 완전히 평등하게 만드는 방법.

이게 모병제 보다 쉽다고요?
                         
연트럴파크 17-09-01 17:02
   
처음부터 그리 되진않겠지요~
그런 문제는 결국 군에서 여성들의 활약여하와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호밀빵님의 모병제가 더 쉽다는 이유도 들어볼수 있을까요?
     
안녕미소 17-09-01 16:47
   
모병제 논의는 벌써 다른 사이트에서 논의 끝났어요
모병제는 군대 안가겠다는 걸 그럴싸하게 말하는거 뿐이 안됩니다.
여러가지 중에서 한가지만 말해보죠.
휴전국가이면서 군 병력을 60만 유지해야하는 상황에서
현재 국민의 의무로 현역가 있는 국민도 최저임금에 50%만 받는
이상한 모순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그보다 더 천문학적으로 돈이 드는 모병제요? ^^ ㅎㅎ 그저 웃지요

그리고 그거 아시나요?
헌번 하위법인 병역법에 여성들은 군 지원하면 갈 수 있게 되어있다는거
여자병사가 있나요? 여성 중에 지원해서 간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모병제한다고 여성이 갈 것 같아요!?
나라 지키는데 선택적으로 할거였으면 헌법에 의무로 넣어두면 안되죠
          
호밀빵 17-09-01 16:53
   
모병제 논의가 끝났다면서 여성징병을 논하는건 더 말이 안됨.

기는걸 두려워 하면서 뛰기를 바라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안녕미소 17-09-01 16:58
   
그렇죠 여성징병 논하는게 말이 안되죠.
국민의 의무인데 대한민국 여성은 대한민국 국민 아닙니까?
가네마네로 왈가왈부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가면 됩니다.
                    
호밀빵 17-09-01 17:00
   
모병제도 그냥 하면 되죠. ㅋㅋ..
                         
안녕미소 17-09-01 17:03
   
위에 2가지로 설명해드렸는데 안 읽으셨나봐요?
국민의 의무는 하기 싫고 권리는 받고 싶다 이건가요? ㅋㅋ
                         
호밀빵 17-09-01 17:07
   
평등하게 징병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어떻게 의무가 되나요?
그럼 그 논리로 남자 군부대를 다 여성이 장악하고, 남자들은 알아서 의무를 하시오.
라고 하면 되겠네요. ㅋㅋ..

저는 모든 남자들이 군대가서 사회봉사 하는거 찬성함.
                         
안녕미소 17-09-01 17:12
   
평등하게 징병제를 할 수 없다뇨 그게 무슨 말이죠?
건강한 사람은 현역, 기술 있는 사람은 기술병, 현역에 부적합자는 여러가지 공익
공익에도 부적합자는 면제하고 있는데
평등하지 않게 하고 있다니요? 여자도 똑같이 이렇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제 논리로 반박할 수가 없으니까 횡설수설하시는데요.
할 말 없으면 인정하고 의무 지키라고 하시면 됩니다.
국민의 의무 지키자는데 무슨 말이 이렇게 길어요.
                         
호밀빵 17-09-01 17:16
   
당신이 말하는건 남자들 세계의 군대고 남녀 징병을 평등하게 하려면 그에 맞는 제도를 만들어야죠.
이런 개념도 없이 무슨 여성징병제 타령인지... ㅉㅉ..
                         
안녕미소 17-09-01 17:20
   
아니 나라를 지키는데 남녀가 어딨어요?
남자가 지키는 법 따로 있고 여자가 지키는 법 따로 있어요?
성차별 심하시네요.
남녀 모두 평등합니다.
남자여자할 것 없이 나라 지키자는데 무슨 남녀를 구별합니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국민의 의무 얘기하고 있습니다.
                         
호밀빵 17-09-01 17:22
   
그러니 그 평등에 맞춰서 남녀징병제를 어떻게 운용할지 설계를 말해보라고요.
그런식으로 주장하니 죽었다 깨도 안되는거요.
                         
안녕미소 17-09-01 17:23
   
님 군대 안갔다 오셨죠?
지금 계속 이야기하는거보니 전혀 군대라는걸 모르는 상태에서 말하는거 같은데요 ㅋㅋㅋ
(운전면허증도 없는 사람이 운전 어떻게 할꺼냐 정비는 어떻게할꺼냐 이런 느낌?ㅋㅋ)
어떻게 운영하긴 뭘 어떻게 운영합니까 지금하는 것처럼 운영하면 되죠

국민의 의무인데 계속해서 이상한 말하지마세요.
여성도 국민이면 의무 이행하면 됩니다.
여성징병되서 어떻게 운영하냐고 묻지마세요. 하나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연트럴파크 17-09-01 17:16
   
안녕미소님 호밀빵님이 저위에 제댓글에 쓰신 답글인데

평등한 징병제의 개념은 알고 말하는 것인지...
말 그대로 평등이요.

첫째, 남자 1군단, 여자 1군단... 완벽하게 독립해서, 모든 군사무기를 반씩 나눠서 운용하는 방법.

둘째, 남녀혼용 하되, 모든 지휘체계의 유리천장을 다 붕괴시켜서 완전히 평등하게 만드는 방법.

라고 말씀하시는데요

국방의 의무 병사입대를 이야기하고있는데 여성의 별들자리보장부터 유리천정을 부순 지휘체계등의 남녀평등문제를 말씀하시는듯합니다;;
                         
호밀빵 17-09-01 17:19
   
국방의 의무라는게, 징병제도 가능하고 모병제도 가능한데...

오로지 징병제만 주장하면서, 정작 평등한 남녀군대를 어떻게 운용할지에 대한 설계가 전혀 없잖소.
그리고 그딴게 가능하다면 모병제가 훨씬 쉬운거요.

모병제에서 생겨나는 문제는 남녀평등 징병을 하기 위한 문제에 비하면 새발의 피요.
남녀 징병제를 하는 나라들이 모병제 세금아까워서 선택한줄 아시요?
                         
연트럴파크 17-09-01 17:23
   
그런 설계는 현재로써는 여성징집에 대한 정치권의 어떠한 언급도 없는데 당연히
공식적으로는 없겠죠.
그리고 그런 설계는 화두가 공식적으로 던져지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할 일이고요.
남녀평등징병 말씀하시는데 징병의 문제에서 남녀평등이 안될것은 무엇인가요?
똑같이 훈련병-이병-일병-상병-병장-전역순으로 가면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계급과 호봉이 같은데 남자가 우위가 될까요?
군장성등의 간부들문제까지 병사입대하고 연결시킬 필요는 없을거같고요.

모병제에서 생겨나는 문제는 새발의 피라 하시는데 호밀빵님이 생각하는 모병제는 어떻게 가능한지 들어보고싶군요.
연트럴파크 17-09-01 17:02
   
이 문제가 결국은 앞으로 닥쳐올 문제인데 사회적합의가 원만하지도 않을거고
무엇보다 정치권 누군가는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식의 총대를 매어야할텐데 과연 누가할지
요즘 시끄러운 교사임용문제처럼 미루고 미루다 언젠가 터져서 난리 한번 크게 치룰거같군요.

해법은 다소 억지스런방법 포함  크게 3가지 정도 될듯합니다.

1. 인구는 계속 줄고있는데 군사력은 유지해야하는데 돈은 없다->복무기간을 늘리면되겠네?->얼마나?
  북한정도 올리면 좋겠지만 반발이 너무 심할듯하니 일단 육군기준 5년정도로 하면 되지않겠나~

2. 돈도 없고 군복무기간 늘리기도 한계가 있으니 차기정권포기할 각오로 여성징집문제를 꺼내든다.

3. 복무기간 대폭 연장,여성징집도 할 자신 없으니 군복무를 안하는 남녀에게 일정기간동안
 50만명정도의 모병제를 감당할 국방세를 걷는다.(이 돈으로 모병비율을 늘리고 군장비의 현대화및 강화를 한다.)

선택은 자유~
앵두립스 17-09-01 17:31
   
양육과 출산을 위해서 여성 징집을 하지 않는게 대부분인데...

똑같이 안할거면 반대라구요?

신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남자는 사냥,전투,싸움에... 여자는 출산, 양육에 특화되어있죠.
자웅동체가 되지 않는 이상... 차이는 존재하고 .... 차별이 아닌 차이로 인해서 동일하게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ncser 17-09-01 19:59
   
요즘 주먹과 창 들고 싸웁니까? 총이죠.

IS나 그 소탕군 보면 여성들도 많습니다.

올림픽에 여성 사격 종목도 있고요. 그런데 신체가 뭐가 문제죠?
     
따해 17-09-01 23:02
   
양육 출산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그게 개인의 선택이지 의무입니까? 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