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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1 17:52
혹시
 글쓴이 : 각시탈
조회 : 974  

종교는 믿지 않지만.  신은 믿는분 계신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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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6-04-11 17:54
   
그런분들은 있을걸요...
믿는다 라기 보다는 왠지 존재 할거 같다 요정도??
해류뭄해리 16-04-11 17:56
   
전 신이 존재한다면 그 신은 박애주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각시탈 16-04-11 17:59
   
저는 그냥 신은 믿는분 계시냐고 질문한건데 ㅜㅜ
          
해류뭄해리 16-04-11 18:07
   
박애주의를 실천하는 신이 있다면 그 존재를 부정하고 싶지 않다는거죵 ㅎㅎㅎ 신이 너무 많아서 그런 신이 있는가,..제가 너무 모르는것도 많고 간단한 질문인지는 알았는데 ...제 소망인거죠..
에치고의용 16-04-11 18:03
   
그게 일종의 소위 말하는 이신론 아닐까요?
특정 종교는 믿지 않지만 신적 존재에 대해서는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다만 이성적인 생각으로 인해 현존하는 종교에는 모순이 있으므로 믿음이 안가고
뭐 대략 이런 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해류뭄해리 16-04-11 18:22
   
이신론과 만유내재신론의 중간쯤 되겠네용
레종프렌치 16-04-11 18:58
   
저요

신은 존재한다,  반드시 있을 것 같다고 생각
Habat69 16-04-11 19:04
   
저같이 종교는 있지만 신새낀 절대 없다는 사람은 요?
abcd2014 16-04-11 19:10
   
신은 교회나 절 안에 있지 않고 농부가 밭 갈고 인부가 길 닦는 곳에 있다 - 타고르

전 이 말이 와닿더군요...만약 신이 있다면 그렇게 폐쇄적이고 편협한 존재가 아닐겁니다.

우리 모든 마음속에 있을겁니다...그래서 난 교회다니는 사람이 이상할뿐임....

교회 다녀야 구원받으며 헌금을 내야하고 믿음을 강요한다???왜 그리 시간낭비를 할까요 ㅎㅎ

인간으로 태어나서 정상적인 사고방식과 가치관 그리고 우리에겐 이성과 상식이란게 있잖아요..

신이 그렇게 바보겠음????  사업에 능통한 신이 잖아요ㅎㅎ이런 신은 절대 믿으면 안되겠죠
     
파이터본능 16-04-11 20:43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믿음을 강요당해서 믿는사람들이 아닙니다.
          
coooolgu 16-04-11 20:52
   
그 말 하기전에...어린아이에게 신앙생활을 요구하는걸 학대(정서적 학대)로 규정하는게 어떨까요?

믿음을 강요해서 믿는게 아니라고요?...ㅋ
               
파이터본능 16-04-12 01:23
   
믿음은 남이 강요한다고 믿어지는게 아닙니다.
                    
해류뭄해리 16-04-12 01:53
   
세뇌받고 자란 아이가 성인이 되어 스스로 올바른 종교관을 따르거나 종교를 선택할수 있다고 보십니까?
랴옹 16-04-11 19:29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이 하는 말이 있죠.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절대자(=신)의 존재를 생각하게 된다'
근데, 이들이 말하는 신은 야훼같은 한심한 새끼는 아닙니다.
고길남 16-04-11 20:37
   
신의 정의를

전지전능한 존재라고 정의 한다면, 있을리가 없고.
인간의 상식을 벗어나 매우 능력이 뛰어난 초월자적 존재라면 얼마든지 있을겁니다.
coooolgu 16-04-11 20:51
   
전 범신론자이기도 하죠.

너도 신 나도신 마시고 난 커피캔도 신. 오래신어 낡아서 버리는 구두도 신..
위현 16-04-11 20:56
   
그게 예수인지 알라인지 뭔지는 몰라도 신이 있을 것 같다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는듯요
저도 천주교 신자이고 세례까지 받았지만 오히려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부류중 하나죠 ㅋㅋ;;;
이리저리 16-04-11 21:12
   
미세조정 우주론 이라는 것이 있죠. 물론 이건 기독교 옹호론자들이 흔히 주장하는 공격이론 중 하나인지라..
저명한 신학자들은 이것을 들어 막연한 초월자, 혹은 설계자가 이 우주에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을 합니다.
다른 이론을 지지하거나 신의 존재를 믿지 않더라도 이 이론에 대해 한번쯤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그리 나쁘진
않다고 보네요. 굉장히 흥미롭거든요.
     
Habat69 16-04-11 21:46
   
절대값 몇개에 신이 있다고 믿는다면 ㅂㅅ
     
운드르 16-04-12 01:18
   
우주가 생명에 맞춰 조정된 게 아니라, 생명이 우주의 조건에 맞춰 탄생한 거죠.
이걸 거꾸로 파악하려 들면 참... 답이 없죠.
          
이리저리 16-04-12 05:19
   
생명이 우주의 조건에 맞추어졌다고 보기에는 극도로 미세한 부분에서의 생명의 신비들이나
이 우주속에 존재하는 것들에 대하여 현존 지식수준이나 추측으로 해명할 수 없다는거죠.

미세조정 우주론은 우주가 생명에게 맞추건, 생명이 우주에 적응하건간에 누군가의 의도적인
개입이 없고서 단지 모든게 우연의 확률로는 존재한다고 보기에 이 모든 현상들을 설명하기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단 주장의 이론입니다.
저명한 과학자들조차 이 부분에서는 반론을 하기보다 수긍을 하는이들이 더 많은걸로 압니다.

저도 단지 이 이론을 그냥 흥미 차원으로 권해드릴 뿐이지.. 신의 존재유무를 밝히는데 있어,
또 종교단체에서 주장하는 초월자를 증명함에 있어 절대적 설득력을 지닌 이론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운드르 16-04-12 15:14
   
저도 그게 뭔지는 압니다. 적어도 중요한 여섯 가지 변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죠.
예를 들어 우주의 팽창률이라든가...
전 그게 다 사후 정당화 논리라는 얘길 하는 겁니다.
미월령 16-04-11 21:32
   
신을 믿기보단 단군 외계인설을 어느정도 믿고 있음.
몇몇지방의 입으로 구전되어 내려온 민간에 전래된 설화에 보면 단군과 그의 신하들은 키가 3미터 쯤 되고 1000년을 산다고 했음. 중국에서도 헌원과 치우가 전쟁을 벌였다는 전설도 있고.
     
해류뭄해리 16-04-11 21:42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느종교에서 최초 인류가 천년가까이 살았고 키가 4m였다며 단군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모방한거다라고 이야기 할수있습니다
LikeThis 16-04-11 21:39
   
신은 없음...
모든 물리 화학 수학 법칙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진리가 있을뿐...
아키로드 16-04-11 22:06
   
젤나가
겨리 16-04-11 22:07
   
저요. 무신론자와 노종교 유신론자가 있죠.
주예수 16-04-11 22:27
   
옛말에
積德之家 必有餘慶 (적덕지가 필유여경)
積惡之家 必有餘殃 (적악지가 필유여앙)
이란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덕을 쌓은 집안은 반드시 경사가 넘쳐나고
 악을 쌓은 집안은 반드시 재앙이 넘쳐난다." 라는 뜻인데,
이 말씀은 신이 있다는 것일까요, 없다는 것일까요?
     
운드르 16-04-12 01:17
   
그건 불교의 연기론으로도 얼마든지 설명할 수 있어요.
그게 신이 있다는 증거는 되지 않습니다.
          
주예수 16-04-12 12:02
   
연기론이요?
그거 불교가 중국으로 들어 오기 전에도 중국에 있었던 사상이잖아요.
그런데 왜 불교의 연기론이라고 하죠?
그냥 연기론이라고 하면 어디 문제가 생기나요?
아무튼,
나쁜 짓을 한 자는 반드시 벌을 받는다라는 것이 불교의 연기론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면,
이거 좀 설명해주시죠.
김일성은 민족의 반역자 맞죠?
같은 동족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침략했으니 우리 민족 최대의 나쁜 놈이잖아요.
이런 놈은 왜 어찌 잘 먹고 잘 누리다가 갔을까요?
그 아들놈도 인생을 잘 누리다가 죽었잖아요.
이걸 님이 말하는 불교의 연기론으로 설명해봐주세요.
적악지가에는 필유여앙이라는 말씀을
님은 불교의 연기론으로 얼마든지 설명이 가능하다고 하셨으니,
나쁜 짓을 한 김일성과 그 아들놈이 왜 잘 먹고 잘 누리다가 갔는지 설명 좀 해봐주시죠.
               
운드르 16-04-12 15:16
   
1. 연기론이 불교 전래 이전 중국에 있었다는 증거를 대세요.
2. 전 화엄경에서 구체화된 연기론을 말하는 겁니다. 그처럼 정교한 연기론은 중국에 있었던 적이 없어요.
3. 님 말대로라면 어차피 신도 설명할 수 없어요. 신은 한 대로 다 갚아주는 분이랍니까? 그렇다고 했다간 욥에게 뺨 맞을 겁니다.
4. 전 저 말을 이러한 논리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한 거지, 그 말 자체가 옳다고 한 게 아닙니다. 이상한 걸로 시비걸지 마세요.
                    
주예수 16-04-12 17:46
   
전 불교신자가 아니라 불교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화엄경에 대해 문의하니,

"... 제1 적멸도량회와 제2 보광법당회는 지상이고, 제3 도리천회와 제4 야마천궁회와 제5 도솔천궁회 그리고 제6 타화자재천궁회는 천상(天上)이며, 제7은 다시 지상의 보광법당회, 제8 역시 지상의 급고독원회인데, 이 여덟 모임 가운데 보광법당회가 두 번 있으므로 7처가 되고, 80권의 경우는 보광법당회가 세 번 있으므로 7처 9회가 됨. 제1회에서는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성취한 세존이 이 경의 교주(敎主)인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과 한 몸이 되어 광채를 발하고 있고, 많은 보살들이 한 사람씩 일어나 세존의 덕을 찬양함."

아하, 야~ 여기 다 있네요.
지상도 나오고 천상도 나오고, 오호라 ㅎㅎ 비로자나불이 나오는 군요.
비로자나불이 어떤 분인지는 아시죠?
이렇게 님은
신을 믿으면서도 신이 있다는 증거를 대라는 님의 말은
정말 믿을 수가 없겠군요.
                         
운드르 16-04-12 18:15
   
이보시오, 난 평생 종교를 가진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거요!
난 화엄경의 연기사상에 흥미가 있고 꽤 심오한 이론이라 생각할 뿐이지
화엄경의 법신불이라는 비로자나불(사실 그게 신이오? 인격신도 아닌데.
그걸 신으로 믿는다면 기독교적으로 해석하면 범신론이 돼버린단 말이오.) 같은 건
내 알 바 아니외다. 난 불교 신자도 아니고.
다시 말하는데, 기독교의 신을 믿는다고 연옥을 자동으로 믿어야 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불교의 연기론을 받아들인다고(난 받아들이지도 배척하지도 않고 다만 흥미가 있을 뿐) 해서
대승불교의 다른 온갖 잡다한 교리를 그대로 믿어야 하는 건 아니란 말입니다.
엉뚱한 거 들이대지 말라고 했는데 못 읽었나요? 번호마다 대답이나 해보시지요?
내가 멘xx 같은 놈들과 핏대 올려가며 싸운 게 당신 좋으라고 한 일은 아니었소이다.
모르면서 나댔으면 그냥 인정하고 물러날 일이지 끝까지 뭘 어째보겠다는 심보라니... 쯧.
                         
주예수 16-04-12 18:25
   
"화엄경의 법신불이라는 비로자나불(사실 그게 신이오? 인격신도 아닌데.
 그걸 신으로 믿는다면 기독교적으로 해석하면 범신론이 돼버린단 말이오.)

님은 인격신이 아니면 신으로 인정하지 않나 봅니다.
                         
운드르 16-04-12 18:28
   
인격신이 아니면 나와는 무관한 존재고, 일반 종교에서 말하는 신은 그런 게 아니오.
세상에 믿건 말건 아무 상관도 없고, 따라서 헌금따위 해봤자 뻘짓인 신을 믿으라는 종교가 어디 있단 말이오?
그리고 날 신을 믿는다고 함부로 단언한 데 대해 사과하시지요, 무척 불쾌하외다.
                         
주예수 16-04-12 18:40
   
아 난 또 님께서 화엄경에 대해 잘 아시는 것 처럼 말씀하시길래
그런 줄 알았지요.
뭐 그럼 님은 화엄경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군요.
저는 기독교와 불교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극도로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미신인데도 불구하고 사기를 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님은 제게 "모르면서 나댔으면...."이라는 말을 사용하시며 굉장히 무시하는 발언을 하시면서도
무척 불쾌하니 절더러 사과하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먼저 사과하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나대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님을 신을 믿으시는 분이라고 말씀드린 것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운드르 16-04-12 18:47
   
난 사실을 말한 것뿐이오. 그리고 댁은 내게 사과를 요구하지 않았고.
요구한다면 그 때 생각하리다. 그리고 지금 하신 사과는 받아들이지요.
나도 무교고, 이슈게에서 꽤 반기독교 글을 많이 올린 사람이오.
귀찮은 꼴 보기 싫으면 건드리지 마쇼. 나도 그럴 테니까.
                         
주예수 16-04-12 18:51
   
전 님의 사과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님이 잘못하신 부분이 없기 때문이며
제가 잘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너무 마음에 담아 두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운드르 16-04-12 18:53
   
지금 보니 제 언사가 너무 거칠었던 듯한데 그 부분은 저도 사과드리겠습니다.
                         
주예수 16-04-12 18:56
   
ㅎㅎㅎ 감사합니다.
                    
주예수 16-04-12 18:23
   
위에 말씀드린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악지가 필유여앙"이란 말씀은
명심보감에 나온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훨씬 그 이전의 노장 사상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노장 사상은 불교가 전래되기 훨씬 이전에 중국에 존재했던 사상입니다.
제가 즐겨 봤던 장자(내편)을 추천드리니,
시간이 나시면 한 번 읽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자연은 16-04-11 22:43
   
아뇨 신은 없습니다
지청수 16-04-12 00:20
   
저요.
정확히는 신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어느쪽도 장담은 못한다는 쪽입니다.
예수님사랑 16-04-12 00:37
   
하나님은 종교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종교에 가두려 하는데, 하나님믿는 사람이 그런다면 그건 부패한겁니다. 하나님은 실존이시며 종교가아닙니다. 만물의 아버지시요, 창조주이십니다. 질서의 하나님이시요,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주예수 16-04-12 12:08
   
하나님은 실존이라서 예수쟁이들은 돈을 받고 천국의 자리를 판매합니까?
하나님은 만물의 아버지요, 창조주이자, 질서와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이라서
그렇게도 크고 으리으리한 성전이 필요하고,
그렇게도 많은 돈이 필요합니까?
예수쟁이들은 언제 그 죄를 속죄할 거요?
화검상 16-04-12 00:42
   
아멘!!*^-^*
정상인 16-04-12 00:53
   
신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