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6장 3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대홍수 이전에 인물들은 1000년 가까이 살았죠 홍수가 끝난 후 말씀하신건데 이 성경구절은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야하나요 이것에도 비밀이 숨겨있나요???
이 이후로도 120세 이상 산 인물들이 많은데요
밑에 단군과 신하들이 1000년을 살았다라는 댓글을 보고 갑자기 궁금해짐
물론 이유가 있습니다.. 아담의 때에는 사람이 죽지않고 영생했다는것을 알겁니다.
하지만 뱀의 미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먹었고 그 죄때문에 사망이 들어오게되며 하나님께서 떠나가셨습니다.
로마서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그리고 죄에 의해 하나님은 떠나가셨고 그 아담의 자손들이 죄를지어 더욱더 수명이 짧아졌습니다.
이사야90:8~13
8.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9.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10.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11.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12.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13.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즉 하나님이 택하신 선민들이 대를 거치면서 하나님을 배도함으로 죄가 더 커져 사람의 수명이
줄어든것입니다.
그리고 올려주신 창6:3같이
1.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아담은930까지 살았지만 이와같이 하나님의 자식들이 사람의 딸들과 하나되고 난후부터
하나님의 영이 떠나감으로 그이후 수명이 크게 줄어든것이고 그때문에 이사야 선지자와 같이 하나님을 믿는 모든 선지사도들은 하루빨리 하나님이 돌아오시길 기다리고있는것이죠
근데 진짜 저도 궁금한게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건지 몰겄네요.
단군 신화에서 호랑이와 곰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 짱박혀서 마늘이랑 파랑 열심히 먹고 한
그 이야기를 보통은 호랑이를 숭배하던 부족과 곰을 숭배하던 부족간의 알력이 있었는데
곰을 숭배하던 부족이 이긴거라고 하잖아요.
성장판이 닫히는 순간에서 5배 까지가 예상수명인데 인간은 보통 20세에 닫힌다고 해서 5 X 20 = 120세 까지를 예상 수명으로 여깁니다. 생물학적으론 120세를 살아야 하는데 거의 그 전에 죽는데 이는 선천적인 요인이 아닌 또는 DNA상의 문제가 아닌 후천적인 요인 때문이라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보통 이걸 잘못된 습관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보다 더 사는 사람은 신의 총애를 받은 것 이지요. 한마디로 운이 좋은 것 이라고요. 아직까지 120세 이상 살았던 사람은 기록하기 시작 했던 때 부터 아주 극 소수 입니다.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에요.
그리고 1000살 이렇게 사는 건 생물학적으론 불가능 합니다. 그건 신 또는 신족이라는 말로 생물학적인 제약을 넘은 상태의 그 무엇으로 봐야 합니다.
보통 생명체의 생명은 생식 가능 수명과 같습니다.
요즘 인간이야 뭐... 이런 저런 이유로 그보다 길어졌지만 말이죠.
어류나 파충류 같은 것들은 보통 알을 낳고 1년을 못버티고 죽습니다.
생식을 위해 모든 영양을 다 쓰기 때문이구요.
포유류는 젖을 먹여야 하기 때문에, 그보다 약간 더 길죠.
인간이 1000 살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말이죠.
매년 1명씩 앞뒤로 30살 정도 짤라 먹는다고 가정해도 자손이 800명은 되야 합니다.
확률적으로 10%만 살아 남는다 쳐도 80명이구요.
이들도 자식을 낳을테니 1000살 까지 살면 30대가 함께 살게 되고..
대략 80명씩 낳는다고 치면, 대략 2500명 정도의 자손들과 함께 살게 될겁니다.
이쯤 되면 씨족도 필요없고 부족도 필요 없죠. 그냥 가족으로 뭐든 다 할 수 있을겁니다.
고로 유태인들은 가족 사회로 유지 되었다면 성서의 말이 맞고, 부족, 씨족을 넘어 왕국까지 나갔다면 성서의 말은 틀리게 됩니다.
자 묻겠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혹은 할아버지) 였나요? 왕이었나요?
유태인들의 말중에 왕 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성서는 허구라는 증명이 됩니다.
아버지가 다 할 수 있는데 왕이 왜 필요합니까?
그리고 선지자도 필요 없죠.
선지자가 뭐라고 떠들던, 아버지가 '안돼' 하면 하겠습니까?
고로 선지자=아버지 가 되야 하는겁니다.
120년에 목매시는거 맞죠?
ㅎ
홍수이후 지금까지 120년 더 산 사람도 분명 있죠. 노아홍수가 성경 역사학적으론 대강 기원전 2800년 경으로 잡으면 대강 5천년간 120년 이상을 산 사람은 생각보단 무지 많을겁니다.
멀리 갈거도 없이 제시한 창6장의 노아 시기 이후 바벨탑 사건을 지나면 바로 나오는 히브리인의 최고 지도자가 되는 14대 후손인 아브라함만 해도 훨씬 그 이상 살았죠. 그 이후 모세의 경우도 120살 정도를 살았죠.
6장3절에서 반드시 모든 인간이 120년을 살아야한다란 단서가 있지 않고선 120년 이상 산 사람은 없어야한다라고 생각하심안됩니다.
노아홍수 이후 태어날 인간들의 통상적인 최대수명정도로 생각하셔야할겁니다. 특별한 경우엔 극소수겠지만 120년을 조금 더 살게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맞겠죠.
역으로 생각해보심 이해가 빠를겁니다.
6장3절을 인간은 '반드시 120년'을 살것이다라고 해석해야만한다면 120년 이전에 죽었던 대부분의 인간들은 어떻게 설명할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반드시 120년이 최대수명이란 뜻은 아니란겁니다.
히브리성경을 정확히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번역과정의 오역이 있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예를들어 드리죠.
프랑스에서는 물고기 명칭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생선을 안먹었어요.(요즘은 먹습니다만)
안먹기 때문에, 생선의 이름이 필요가 없습니다.
어머니, 고등어 구워 주세요.... 라고 생선의 이름을 말하는 이유는 고등어를 먹고 싶어서 입니다.
우리가 생선을 안먹는다면, 그냥 '그 물고기 필요 없어요' 하면 됩니다. 명칭 따위... 필요 없죠.
반대로 에스키모들은 '눈'의 명칭이 7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방금 내려서 살짝 녹은듯 만듯한 눈, 밟으면 움푹 들어가는 눈, 밟아도 안빠지는 눈... 이런 눈들을 구별해야 하니까요.
"지금 문밖의 눈이 어때?" 라고 물을 때...
"문 밖 열보 까지는 밟아도 안빠지는데, 그 다음 300보까지는 빠지지 않고 그냥 미끄러지는 눈이고... 그 다음..."
이렇게 말하면 말이 길어집니다. 그래서 눈의 특징에 따라 단어가 필요한 거죠.
1000년을 산다면 위에 적은데로 적어도 30대가 함께 살게 됩니다.
"30대 할아버지께서는 뭐하시는지 알아보고 오렴..." 이라고 12대 이모님이 물으셔서 27대 손주 놈이 달려가서 살펴보고 왔다 라고 하기엔 너무 복잡하죠.
그래서 30대 할아버지, 30대 할머지, 29대 할아버지, 29대 할머니 등등의 명칭이 다 따로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서양이나 동양이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 손자 손녀 라는 명칭 만 남은 이유는 간단해요. 보통은 3대가 살기 때문입니다. 4대, 5대가 살게 된건 현대 의학이 발전하면서 가능해진거구요.
예전엔 평균 수명이 40살 정도 밖에 안돼기 때문에, 기껏해야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면 죽습니다.
증조부, 중조모 까지도 가질 않아요.
1000살을 살게 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각각의 대의 남녀 명칭이 전부 필요합니다.
그 단어가 있다면 1000살을 산거고, 그 단어가 없다면 1000살을 못산겁니다.
120살이라구요?
120살을 살면요 20살마다 자식을 낳기 때문에, 적어도 6대 이상이 같이 삽니다.
따라서 6대의 명칭이 필요해요.
6대손이 1대 조, 2대조 를 숫자로 부를 수도 없고요.
각각 ** *^ 같은 구분되는 명칭이 필요합니다. 그게 있다면 120살을 산거고, 없다면 살지 못한겁니다.
단어는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거니까요.
(프랑스에서 생선의 명칭이 없는거나, 에스키모들은 눈에 대해 7가지로 분류 하여 단어를 만들거나 말이죠)
창세기 5장에 고대인의 가계도가 나오는데, 에녹이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다고 나오고, 이게 가장 젊은 나이에 후손을 낳은 경우입니다.
현대의 시간 개념으로는 2차 성징이 12~3살에 시작되고, 고대인들이 시간개념이 달랐다는 주장을 수용하면 에녹의 65세는 현대의 12~15세 나이라고 봐야 합니다.
그럼 현대의 1년은 고대의 4~5년이 됩니다.
사망년도도 그만큼 곱해서 비슷하게 나오면 됩니다.
현재 최고령 어르신이 150세에 육박하는 것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고대에는 600~750세 정도가 상한선이었다고 봐야 합니다.
근데 아담부터 므두셀라까지 900세 넘는 사람들이 수두룩빽빽잇니다.
결론- 구라다.
그리고 자외선 때문에 오래 살았을 거라는 주장도 있는데, 그 주장대로라면 자외선만 피하고 실내에서만 생활하면 900세까지 살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