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천주교에서 성모마리아가
사람이 직접 하나님 에게 기도할수 없어서 성모마리아에게 기도 하면 성모마리아가 하나님에게
전해 준다고 알고 있거든요.. (군대에 있을때 친했던 천주겨 군종이 이렇게 말해 줬어요)
그런데 오늘 다른 말을 듣고 제가 아는 파트가 아니라서.. 뭐라 하진 못했는데..
아무튼 제가 아는데로 말을 하니
한명이 그게 아니라며 예수님의 어머니라 조금더 존중해 준다고 하던데 어느것이 맞는말인지요??
기도는 예수님의 이름이 아니면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천주교는 하나님을 종교안에 가두려고 하는 배교한 곳입니다! 하나님은 종교가아닙니다! 실존하신분입니다! 천주교의 교리를 따르면 큰일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세요! 성모마리아를 우상숭배하였고 현 교황청은 모든 종교는 하나님께갈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성당은 부인하며 안가르켜주겠지요. 많이들 떠날테니깐요. 부디 성모마리아우상숭배로부터 벗어나시길
저 기도문 어디에 우상숭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우상이란 또 하나의 신이란 존재로서 성모님을 전제하는데
저 기도문 '성모송'에서 봤듯이
성모님은 '여인중에 복되시며'라고하여 인간임을 분명히 했고
우리가 성모송기도를 통해 기도하면
성모님이 신으로서 바로 그 뜻을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 죄인을 위해 (하느님에게) 빌어주소서' 라고 하여
우리의 기도를 더 강화시켜 주시는 존재로 설명하는데
뭔가 천주교에 대한 무지나 오해를 하고 계시는군요.
그리고 철학적으로 보면 개신교는 긴 역사적흐름을 가지는
천주교 교리의 중세 프란체스코학파에서 빠져나간 급진적 한 분파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천주교는 정통 개신교의 교리를 포함한 더 넓은 의미의 교리를 담고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개신교는 여기서 더 나아가 본연의 의미를 망각하고 있다고도 보여지내요.
여러분이 교황청에 속고있는 것을 고르자면, 그것은 첫째로 예수님그림에 그려진 동그라미요, 둘째로 심자가에 올려진m자 수건이요 셋째로 고해성사요, 넷째로 성모마리아상입니다. 예수님 머리에 그려진 동그라미는 로마황제가 쓰던 태양신우상숭배의 형상입니다. 또한 m자 수건은 성모마리아를 우상숭배했다는 직접적인증거이기도 하며 십자가에 기대게 만든 즉 예로들자면 드라큘라에게 십자가갖다대면 물러간다는 등등의 허무맹랑한 이상한 내용을 전파했다는 것이요, 또한 고해성사는 원래 성직자가 네 죄 사함을 받았다하며 죄사함의 권리를 예수님께 돌리지않고 자신에게 돌렸습니다. 또한 이 모든것은 제쳐두더라도 결정적인 한가지는 성경을 '절대로' 성직자 외에는 보지 못하게 하였다는 겁니다. 성도들이 볼 수 없게 했습니다. 보면 탄로나니깐요.
인간의 종교로서 천주교의 무결점성을 변호할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천주교의 잘못은 (위의 내용이 맞는 것인지 저도 잘 모르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지만) 중세 종교재판을 비롯하여 무수히 많습니다.
성경의 문제만 보자면 중세 인쇄술의 발달문제나 종교권력과 지식의 발전역사등과 연계되어 발생한 종합적인 문제를 마치 종교적인 이단성의 문제로만 치환하시는데, 세상과 종교 역사를 너무 좁게 보고 계시는 듯 하군요. 좁은 기독교의 프리즘을 넘어서 좀 더 공부하시고 이해하시는 것이 필요해보이는군요.
이러한 역사적인 시간적 한계(중세)를 비롯하여 현세에서 그리고 공간적 한계에 까지 천주교를 비롯한 인간의 종교가 저지르는 실수나 잘못은 현재도 여전하고 앞으로도 있을 겁니다. 천주교가 교황을 비롯하여 자신의 잘못을 일부분일지라도 솔직히 인정하고 고쳐나가려는 모습은 높이 평가합니다.
인간이 만든 신의 종교인 당신의 개신교 어느 부분도 한점의 결점 없는 완벽성을 가진다고
당신은 자신하십니까?
천주교 신자들에게 그런 정보는 금기시 하는 정보도 아니고 그냥 다들 받아들이는 사실이에요. 우매한 대중들 계몽해주는 뿌듯함으로 이런 글 씃셔을지 모르겠지만 종교 관련 다큐멘터리만 봐도 님이 말한 부분들은 쉽게 접할 수 있죠. 현실이 점점 진리에 다가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종교는 막연한 개념처럼 되어가고 있고 다만 사람들은 종교 자체의 순수함으로 접근하곤 하죠. 어그로인건 알지만 조용히 글 남겨봅니다.
일반인들도 부모님께는 효로 대하는데, 예수님 정도면 친모의 말을 가벼이 듣거나 무시하지 않을 거다.
그러니 성모 마리아께 '예수님께 부탁드려달라'고 부탁하는 게 성모에게 기도하는 거라고 합니다.
개신교에도 있는 중보기도의 개념과 비슷합니다. 다른 점은 중보해주는 이가 일반인이 아니라 마리아라는 점입니다.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성인과 신도가 서로 기도를 공유한다는 천주교의 '통공'의 개념입니다.
사도신경의 영문으로는 The Communion of Saints 에 해당합니다.
개신교에서도 사도신경을 주요한 기도문으로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영어(Apostles' Creed)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creator of heaven and earth.
I believe in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He was conceived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and born of the Virgin Mary.
He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ied, and was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 to the dead.
On the third day he rose again,
He ascended into heaven.
He is seated at the right hand of the Father
and He will come again to judge the living and the dead.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the holy catholic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 이것을 모든 성인의 통공, 모든 성도의 상통 또는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으로 번역함.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the life everlasting. Amen.
천주교에서는 성모를 성인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통공의 대상이 됩니다.
물론 다른 모든 성인도 신도와의 통공 대상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