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보다 보니 답답하더군요.
김기춘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릅니다. 기억안납니다. 아닙니다. 딱 이 세마디 하는데...
모든 국회의원들이 야당이나 여당이나 모두 김기춘에거 계속 되는 반복 질문만 합니다.
그동안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게 맺힌 한이 많은지.. 박영선의원은 그냥 소리만 지르고 호통만 치고요.
다른 의원들은 반복 질문으로 하루종일 아닙니다. 모릅니다. 기억안납니다 라는 대답만 듣고 잇네요.
반면.... 차은택은 자기 죄를 최대한 줄이려고 대부분 협조적으로 대답하고. 내부 고발자 고영택은 할말이 많아 보이는데요. 차은택과 고영택에게는 국회의원이 잘 질문도 안합니다.
국회의원들이 박근혜 게이트 최순실 국정농단의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려면 차은택과 고영태, 장시호. 3명의 최순실 핵심측근에게 질문을 해야 하는데... 핵심 측근에게는 질문을 안해서 새로운 사실이 하나도 안나옵니다.
국회의원들이 청문회를 김기춘에 대한 한풀이 원망 말하기로 의미를 퇴색 시키네요.
지금이라도 국회의원들이 정신차리고 차은택, 고영태에게 많은 질문을 하고 뒷이야기와 새로운 사실을 많이 나오게 해야 할것 입니다.
청문회에 주어진 시간 100중에서 90을 김기춘에게 투자해서 모릅니다. 아닙니다 소리만 듣는 청문회 국회의원들이 조금 한심해 보입니다.
입다물기로 각오한 김기춘에게는 증거없이 질물ㄴ해 봐야 나올거 없고. 아닙니다. 모릅니다. 기억 안납니다 소리만 나올게 뻔하니까... 시간 낭비 하지 말고.
차은택, 고영태, 장시호에게 질문많이 하고 발언할 시간을 많이 주어야지 뭔가 나와도 나올거예요.
그나마 자기 형량 줄이려는 차은택의 증언 때문에. 차은택이 김기춘 만날때 김종이 함께 했는데 김기춘이 차은택과 1대1로 독대 했다고 위증 혐의가 드러났는데요.
국정농단을 옆에서 지켜보고 참여한 차은택과 고영태, 장시호에게 질문많이 해서 이야기할 시간을 많이 주어야 이3인으로 부터 뭔가 나와도 나오고 여러가지 다양한 증거가 나올것 같아요. 그리고 내일 청문회에도 차은택, 고영태, 장시호 3인에게서 나오는 이야기가 열쇄가 될수 있을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