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흰색인형을 예쁘다고 꼽았습니다.
아이들의 절반이 검은색 인형은 나빠 보인다고 꼽았습니다.
아이들의 선택은 어른들의 인종차별보다 근거가 확실합니다.
이 무슨 소리인지.....저 아이들은 선택의 근거를 말한 적도 없고, 선택의 이유를 말한 적도 없이 그냥 어느 것이 좋냐? 어느 것이 나빠보이냐? 는 물음에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가르킨 것뿐인데, 뭘 아이들의 선택이 근거가 확실하다는건지..그냥 호불호의 선택이었을 뿐인데..
저 인형의 옷과 크기가 똑같고 다만 피부색, 머리색만 다른 인형이라 피부색만 보고 판단하는 어른들의 판단과 다를 게 없음..
이건 결론이 잘못된 것임....
결론은 아이들도 어른들 처럼 피부색만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는 영상일 뿐임.
다만 아이들도 똑같이 차별적인데 단지 아이들은 이뻐보여서, 나빠보여서라는 기준이 있을 뿐..
객관적이진 않죠... 사물이 존재한다는 자체는 객관일지몰라도 그걸 바라보는 사람들은 주관의 세계에서 살고있는걸요.
순수한 어린이들도 그렇게 바라보기때문에 우리들에게 무의식적으로 내재된 타인종에 대한 차별은 정당화 될수있다라는 취지의 영상인가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차라리 교육을 시킨 후에 인식변화를 대조하는 식으로, 누구든 인종때문에 차별받거나 차별해서는 안된다는걸 교육 해야한다는 취지의 영상이였으면 좋았을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