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시장원리를 전혀 모르는 글이군요. 건물주들을 왜 잡나요 ㅋ
그럼 누가 돈모아서 집사나요 ㅎㅎ;
일단 원인을 전혀 모르는 글이군요.
지금이 1억 은행에 넣어놓으면 100만원씩 이자나오는 시대가 아니라는점.
또 한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신사동 가로수길 거리 건물중 본인이 직접 자수성가로 구입한 건물이 하나도 없다는점
부의 세습이 다른 원인중 하나고요
또 세계에서도 몇나라 없는 일제의 잔재중 하나인 바닥권리금이 존재한다는것
이 바닥권리금만 없어도 다른데 가서 장사한다고 그렇게 손해 보겠습니까?
목도 중요하겠지만 맛집이면 차라리 나가고 말죠. 이 권리금 꿀꺽하려고 월세 쌔게 부르는 것이고요
또 한가지 지금의 환산보증금이 현실을 반영 못한다는점. 이 때문에 건물주가 월세를 올리는데 제약이 없다는 겁니다.
결국 얘기하자면 제도의 문제점이 가장 큰겁니다.
소위 말하는 경기가 침체되 있기 때문인것도 한몫을 하는 거고요.
예금금리가 정기예금이라 해도 1.4%도 않되는 현실에 월세로 집주인이 다 돌려 월세만 증가하는것이고
또한 돈을 모으겠다고 전세만 원하니 집값의 80%가 이미 전세가 집값에 다가서고 월세가 많아졌는데도 않떨어지는 겁니다. 한국사회의 고질적 문제점도 있는겁니다.
부동산의 거품은 있지만 다른 선진국들 월세에 비하면 세발의 피입니다.
그리고 말은 바로 해야죠. 못잡는것도 있겠지만 안잡는겁니다.
"한국 부동산 거품이 심하다. 집값 떨어져야 정상이다"면서
부동산 시장을 규제해서 부동산 잡겠다는 일부 정치인, 관료, 지식인의 인식에서 나오는 부동산 정책으로는
10년 20년 지날수록 무주택자들은 점점 더 불리해지고, 부동산 부자, 유주택자는 점점 더 유리해집니다.
마치 진보개혁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한국인이 일하기 싫어해서 일할 사람이 없으니, 외국인노동자 더 수입해야 한다. 어차피 외국인노동자는 한국인이 일하지 않는 곳에서 일하니 외국인노동자가 늘어도 한국인에게 피해 없다. 꼬우면 너가 외국인노동자가 일하는 곳에서 일해라."
"외국인노동자 수입 = 다문화 = 진보, 시대의 대세 VS 외국인노동자 수입 반대 = 제노포비아 = 극우"
라는 식의 자본가 프레임에서 노동시장 정책을 펴니
답이 안 나오는 형국과 똑같습니다.
작성일 : 17-10-0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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