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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9 10:19
그런데 대체 종교랑 과학이랑 자꾸 연관지으려는 짓은 관두지 그래요?
 글쓴이 : 망망월월
조회 : 598  

현대에선 이미 과학과 종교는 비교가 되질 않아요.
종교는 여전히 중세시대에 머물러 있다면, 과학은 현대를 잡아이끌며 계속 발전하고 있죠.
종교가 자꾸 과학에 치이니까 말도 안되는 과학적 해명인지 해석인지 하는데,
사실 과학이 아니란 것은 지적설계론만 봐도 알 수 있죠.

종교에서 떠드는 모든 사상은 과학적 논파가 가능한데, 애처롭고 시끄러우며, 그닥 놀라울 것도 아니니까 냅두는 거죠. 그런데 발악하면서 이래저래해서 맞지않느냐 하는 꼴을 보면 참....

과학적으로 설명해줘봐야 빼애액 아몰랑 시전할테니, 근본주의적 종교관을 가진 사람은 그냥 무시가 답인 것 같습니다. 뭐, 과학적 설명이 아닌, 역사학으로 설명해줘도 성경만 맞다고 빼액거리긴 하지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김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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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oolgu 16-03-29 10:28
   
난 진화론 부정하는것도 좀 이해가 안가는게

메티실린내성 박테리아...일명 슈퍼박테리아를 보고서도 진화를 인정하지 않는게 참 신기해요

이게 진화의 영역이 아닐까요?

예를 들어 우리가 이산화탄소로 호흡을 하게 되면 그건 진화가 아닌가요? 아 물론 엄청난 차이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일대에서 끝나는게 아닌 유전적인 기록으로 남겨 항생제에 내성이 생겼다는건 진화의 기초가 되는게 아닐까요?
     
미우 16-03-29 10:33
   
1940년 쯤에 몰래 와서 창조하고 가셨답니다.
          
이럴리가 16-03-29 10: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keThis 16-03-29 10:33
   
종교계는 자신들의 협소한 지식으로 자연 현상을 설명하고 주장해오다가(심지어 의문을 품으면 죽이기까지)
빼도박도 못하는 과학적 지식이 발견되면 우르디급 태세전환을 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뻔뻔함을 보임...
지구가 둥글다고 했더니 죽이려 들고,
우주의 중심이 지구가 아니라고 했더니 또 죽이려 들고...
생물이 진화한다고 했더니 또 죽이려듬...
그런데 지금은 그러지 않음...
심지어 교황이 그러한 사실을 인정한다는 연설을 하기도함...
종교인들의 믿음은 과학의 발견과 더불어 변하는 믿음임...
그들에게 진리는 그저 맹목적 믿음... 이거 하나 뿐임...
     
미우 16-03-29 10:34
   
지금은 그러지 않음 x
지금은 그러지 못함 o
우왕 16-03-29 10:37
   
망망님이 획기적인 약을 만들어 파는 기업을 물려 받았음
지금까지 사업을 잘 해왔는데 과학이 발전해 사실은 플라시보 효과일뿐 실질적 효과는 없다는걸 밝혀낸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망망월월 16-03-29 10:47
   
그걸 제가 전혀 영향력 끼칠 수 없는 제3자가 자력으로 연구해서 알아내고, 주변에 퍼트리고 다니면 제가 별 수 있겠어요? 장사접어야지.
쿨럭 16-03-29 10:43
   
카톨릭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과학의 발전과 신앙과의 관계를 명확히 했습니다.
모순되지 않는다고 말이죠. 뭐 그렇지 않았던 시절도 분명 있습니다만 지금은
입장을 정리했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30/2014103000230.html
     
망망월월 16-03-29 10:49
   
그러한 부분이 종교가 중세시대를 벗어나 현대를 따라가는 발걸음으로 볼 수도 있겠죠.
다만 지적설계론 같은 골룸한게 문제지만요.
아래 링크달아주신 교황님 견해에는 자세한 내용이 안나와 있긴 하지만 긍정적으로 수긍가네요.
     
주예수 16-03-31 17:20
   
카톨릭에서 이미 오래 전에 과학의 발전과 신앙과의 관계를 명확히 하면 뭐합니까?
그 전에 이미 예수교의 미신적 행위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는데.
그에 대한 반성은 전혀 없지 않습니까?
죽임을 당했던 그 수 많은 사람들은 모두 지옥에 갔나요? 아니면 천국에 갔나요?
게다가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다면 그 미신적 행태는 아직까지도 여전했을 거 아닙니까?
이게 바로 예수교의 진실입니다.
찐빵만두 16-03-29 11:09
   
저희학교 교수님 계통분류학쪽에서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로 저명하신분인데요 집안자체가 크리스찬인데 진화론으로 늘 접근해서 말씀하시고 무작정 진화론 부정하는거 굉장히 싫어하시더라구요..부정하는사람은 어차피 말이 안통하고 이해하려고 하지않음..그냥 계속 그렇게 살도록 냅두는거밖에..
발상인 16-03-29 12:21
   
과학은 실현성, 재현성을 근본으로 삼아서
대체적으로 이게 되면 남기고 안되면 폐기해왔습니다.
즉 끝없는 입증의 역사가 과학이죠.

종교는 이런게 없습니다.
오로지 신자의 의식에만 관련될 뿐이죠.

객관과 주관의 차이가 과학과 종교인데,
이걸 모르고 덤비는 유신론자들이 꽤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