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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9 11:53
무신론자와 기독교인의 차이를 나타내는 표
 글쓴이 : 에치고의용
조회 : 696  

기독교인과 무신론자의 차이.jpg


기독교인이 믿지 않는 신과 무신론자가 믿지 않는 신의 목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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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고의용 16-03-29 11:55
   
이걸 보면 양자간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기도 하네요.
     
Jogging 16-03-29 12:21
   
그게더 무서운거 아닌가여? 자신이믿는신이 절대적진리이고 타종교에대한 배려가없는거 아닌가여?어떤목사는 절에가서 똥테러하고 자랑하는것도 봤음 진심 더러움 ㅋ
     
미우 16-03-29 13:56
   
제가 봐온 대부분은 본문과도 다르게 신이나 신의 말씀이 아닌 목사의 혀를 믿는 것 같더군요.
LikeThis 16-03-29 12:01
   
무신론자는 저런 여러 신들을 '믿지 않는'거고...
기독교인은 저런 여러 신들을 '인정하지 않는'거임...
둘은 엄청난 차이임...
지나가다쩜 16-03-29 12:09
   
신들 이름 보다보니 역시나 FSM이 가장 위군요.

일본신은 있는데 한-중의 신은 없는 듯 하고

탕그리스니가 혹시 몽골의 천신 탱그리???? 아님 다른 신????

마르둑-마르두크 신을 섬기던 바빌론이 이스라엘의 신 야훼의 성전을 부셔버렸지만

성전에 내라고 콕 찝어 이야기한 십일조는 내라고 한다는 괴변(?)에 대해 이야기 하시던 분들 글이 떠오르네요..
     
지나가다쩜 16-03-29 12:10
   
아 찾아보니 탕그리스니는 토르와 관련된 북구 신화속 동물신인가보군요.
     
에치고의용 16-03-29 12:11
   
상세 내역은 잘 몰겄어요. 그냥 검색해서 막 긁어다가 붙여서요..ㅎㅎ
          
지나가다쩜 16-03-29 12:23
   
옙!

그래도 올려주신 목록 덕에 이것 저것 재미있게 신 설정자료 찾아보고 있습니다.

야훼의 성전을 때려부신 마르둑신의 사도들~!!!

마르둑신의 성전-바벨탑을 까부신건 야훼가 아닌 페르시아인들!

페르시아의 침공을 막아낸 올림푸스 신의 신도들~

예수 버프로 올림푸스 신들을 로마에서 몰아낸 야훼의 신도들...

이후 야훼=알라 믿는다는 자들끼리 치고 받고...

설정자료 비교해보는게 재미지네요.
               
에치고의용 16-03-29 12:24
   
오..그런 스토리도 있었군요..
ㅋㅋㅋㅋㅋ
설정자료 보는건 재밌죠..
                    
지나가다쩜 16-03-29 12:33
   
페르시아가 까부신 바벨탑 가지고 또 다른 상상의 나래를 펼쳐 놓은
이어지는 추가 설정 등등...
덕분에 감사히 이것 저것 살펴보며 재미난 점심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에치고의용 16-03-29 13:14
   
ㅋㅋ 감사합니다.
재미난 짤 같은걸 많이 올리고 싶은데 가지고 있는 짤이 이제 바닥났습니다..ㅠㅠ

더 구해봐야겠네요 ㅋㅋ
발상인 16-03-29 12:10
   
요 이야기의 근거가 뭘까?

무신론자란 건 '믿음' 이라는 개념에 '신' 이 없는 건디.

유신론자의 '신' 에 해당되는 존재는
'과학' 이라는 학문정도가 '믿음' 이라는 개념에 포함되겠지.
식쿤 16-03-29 12:29
   
종교인의 믿음과 무교인의 믿음은 개념자체가 다름.

종교에서의 믿음은 문자 그대로 '일단 믿어라, 믿으면 증거가 보일 것이다' 라는 개념임.
반면 무신론자의 믿음은 이해가능한 증거와 현상, 이성적 체험으로 축적된 합리성과 신뢰성에 근거함.

이 둘은 동일한 '믿음'으로 뭉뚱그리기엔 이 둘간의 간극은 너무 넓고 깊음.
     
발상인 16-03-29 12:53
   
믿음의 역할은 '판단을 위탁' 하는 비중이 가장 큽니다.
무신론자는 그게 근거에 의해 본인이 판단의 주체가 되는거고
유신론자는 그게 신이나 대리인이 판단의 주체가 되는게죠.

무신론자 입장에서 유신론자의 믿음은 세뇌에 가깝고,
유신론자 입장에서 무신론자의 믿음은 마귀에 가깝겠죠.

내가 신이고 인간을 사랑하는 존재라면
유신론자보단 무신론자를 좋아할 듯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