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는 힐러리는 벌써 경선보다는 대선 준비 모드에요. 샌더스는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남은 주들에서 평균 60:40으로 이겨야하지만, 산술적으로 힘들다는 것은 여기 미국언론들도 계속 얘기하는 거고, 샌더스도 알고 있어요.
오리건 경선은 5월 중순.. 아직 2달 남았음에도 샌더스는 남들보다 먼저 벌써 오리건주 전역에 TV광고 매일 보내고 있고, 이웃주 워싱턴 경선 준비하면서 워싱턴주 밴쿠버, 스포케인을 포함해서 워싱턴 전역을 돌아나디고, 그러면서 오리건주 포틀랜드를 2달이나 먼저 방문했어요. 반면에 힐러리는 시애틀만 방문하다 다른주로 갔고. 결과는 워싱턴에서 샌더스 압승. 백인이 80%가 넘고 매일 수차례 TV서 버니 샌더스 광고만 나오고 있는 오리건에서도 압승이 예상되지만, 문제는 워싱턴주와 오리건주는 인구가 많지 않은 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