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낚시를 좋아해서 돌고래는 별로 안좋아하고
그리고 울산에도 자주 가보고 고래고기도 먹어본적있기에 포경 그자체를
싫어하는편도 아니지만
문제는 생태계연구를 위해 조사목적으로 포경을 한다고 해놓고
뒷구녕으로 빼돌려서 상업적으로 판다는게 문제 아님?
그리고 뒷구녕으로 허가수를 넘어서서 포획하다가 걸리고 돌고래 남획하다가 걸리고
거기다 고래 개체수 늘어나지도 않는데
뭐 연구를 하겠다고 십수년간 수천마리를 때려잡았는데 연구성과는 뭐하나제대로 내놓는것도 없고
포획허가를 두배로 늘릴려는데 두배로 늘려도 바다생태에 문제없다는 근거는 하나도 제시안하고
오로지 로비먹여서 늘릴려고 하고
이상황에서 불법이고 합법이고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달을 좀 보라고 손가락으로 가르켰더니
손가락보고 따지는 것들 생각납니다 가을기분님?
그리고
한때 미국 알라스카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논란이 일어난적이 있는데
북극에서 얼음이 녹으면서 얼음위에서 숨쉬러 나오는
물개를 때려잡아 먹고 살던 북극곰 급감하자
북극곰 잡아먹고 살던 이누이트들에게 불똥이 튄적 있습니다.
지금도 북극곰의 개체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북극곰의 개체수를 감소하는데
이누이트들이 그렇게 큰 공(?)을 세운건 아닙니다. 그사람들 잡아봤자 얼마나 잡을까요?
기관총 들고가서 난사하는것도 아니고 사실 이누이트들은 서구인들이나 일본인들이 고래잡는것처럼
무차별 남획을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생태계를 보존시켜야 자신들 먹거리,입을거리가 끊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한마리 잡으면 군소리안하고 조상님들한테 감사하면서 돌아옵니다.
그들은 만년이상을 북극곰과 동거동락하면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미국 동물보호단체 환경위원회에서 캐나다,알래스카에 퍼져사는 이누이트들
북극곰 사냥을 가지고 비난하던데 진짜 입을 찢어버리고 싶더군요
지들 탄소배출량 기준치 몇배로 내뿜어서 먹을게 없어서 바다헤엄치다 빠져죽고 굶어죽는 곰들
수천마리는 생각안하고 원주민들이 잡는 수백마리를 트집잡다니
이같은 경우에 합법적으로 온실가스 팍팍 뿜으면서 북극곰 수천마리씩 죽이는 미국은 아무 잘못이없고
국제단체가 결의한 협약이라던가 규약 무시하고
불법적으로 북극곰잡아서 먹고 살아야되는 이누이트들이 잘못한거겠죠 가을기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