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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3 17:01
기독교 까페 가입을 하고 성경 구절을 올렸는데 이용정지를 먹었습니다.
 글쓴이 : 에치고의용
조회 : 1,167  

기독교 까페 가입을 하고 성경 구절을 올렸는데 이용정지를 먹었습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네요.


매니저는 제가 왜 이용정지 먹는건지에 대한 설명도 안해주더군요.

상식적으로 기독교 까페에 성경 구절을 올리는게 왜 강퇴 사유가 되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참고로 아래의 구절을 올렸습니다.




☞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에게 처녀인 표적이 없거든, 처녀를 그 아비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쳐 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 아비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신명기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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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수 16-03-23 18:16
   
예수쟁이들은 바이블 내용을 잘 모르는 것 같더군요.
저도 이게에서 고수님들을 통해서 많이 배웠지만,
예수쟁이들은 바이블 보다는 목사에게 관심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어느 목사가 설교를 더 잘하는지에 관심이 집중되더군요.
그래서 목사들도 그걸 알아차렸는지,
개그맨 처럼 유머로 승부하더군요.
어느 목사가 신도들을 더 많이 잘 웃겼냐로 말예요.
참 나...
제 생각에 기독교는 한 마디로 글러먹은 신앙인 것 같아요.
     
에치고의용 16-03-23 18:51
   
목사에게 필요한 재능은 화술과 유머감각, 그리고 경영능력이죠..ㅎㅎ
          
헬로가생 16-03-23 20:25
   
이기심, 비양심, 사기꾼기질등도 필요하죠.

진짜 진짜 정직한 사람은 목사 절대 못합니다.
               
자유시장인 16-03-23 20:40
   
목사는 숭배의 대상이 되어서는안됩니다.

그건 교주숭배하고 비슷한거에요.
                    
헬로가생 16-03-23 20:41
   
근데 현실은?
                         
자유시장인 16-03-23 20:43
   
김수환 추기경도 약간 숭배화된면이 없지않아있죠.

김대건 신부도 마찬가지고...하지만 업적같은걸 인정해줄사람은 인정해야죠.
                         
헬로가생 16-03-23 20:49
   
아무도 업적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 않았습니다.
업적때문에 죄를 덥지 말라는 겁니다.
하지만 업적도 없이 죄만 많은 이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특히 개신교 계에.
전 지금 개신교를 욕하는 것입니다.
천주교 들고 오지 마시길.
                         
자유시장인 16-03-23 20:53
   
관심이 없으시다고는하시는데

천주교도 성경을 믿습니다. 그분들도 성경얘기하면 얘기할거같아서요.
                         
헬로가생 16-03-23 20:59
   
제가 아래에 글 썼죠?
경전이 어떻든 그 경전에 기반을 둔 행동이 밖으로 세어나와
반사회적인 모습을 취하지 않으면 상관 안 한다구요.
같은 경전을 두고도 천주교는 문제를 안 일으키잖아요.
불교도 마찬가지구요.
경전이 황당하긴 불교도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불교나 천주교는 까지 않는다구요.

종교는 다 황당한 겁니다.
그 경전들은 다 오류와 모순투성이구요.
하지만 지들끼리 조용히 믿으면 안 깐다구요.
시간낭비 안 해요.
근데 밖으로 나와 타인에게 불편을 주면 까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해 안되세요?

집에서 똥을 구워먹던 삶아먹던 상관 안해요.
근데 자꾸 냄세가 밖으로 세어 나오게 하고
자꾸 밖에 와서 남에게 똥을 먹으라 강요하면 깐답말입니다.
                         
자유시장인 16-03-23 21:12
   
불교도 천주교도 대중하고 괴리감이 커서 문제라 생각함.

이미지만 생각해서 그런지...
                         
헬로가생 16-03-23 21:22
   
-_-
               
에치고의용 16-03-23 23:31
   
대체적으로 저와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저는 지들끼리 조용히 믿는 것도 싫습니다.

종교의 존재 자체가 인류의 지성과 사유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해서 언젠가는
반드시 박멸해야 할 것이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헬로가생 16-03-23 23:49
   
싫은 것과 반대하는 건 다르지요.
조용히 믿는 거 저도 싫습니다.
조용히 믿어도 지들 자식들 세뇌시키고
세금도 안 내는 헌금을 냄으로서 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경제적 금액이 묶이고
그들 개개인이 인류의 발전을 억제하니까요.
하지만 제게 반대할 수 있는 권리는 있다해도 박해할 이유는 없죠.

종교의 자유, 사상의 자유 또한 인류가 발전시킨 가치이니까요.

타인에게 종교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고
선지자들에게 견딜 수 없는 억압과 고통을 주던 기독교가
지금 와서 그 선지자들이 일구어 놓은 개인적 자유라는 이념을 무기로
자신들을 비판하는 인류에게서 자신들의 신앙을 쉴드치는 건 참 아이러니 하죠.
그건아니지 16-03-23 19:26
   
정확한 반박 보다는 무조건 적인 강퇴라...
기독교를 전파할 생각이 없는 사람인 듯 ㅎㅎㅎ

강간, 간통, 성매매 처벌

13    누구든지 아내를 맞이하여 그에게 들어간 후에 그를 미워하여
14    비방거리를 만들어 그에게 누명을 씌워 이르되 내가 이 여자를 맞이하였더니 그와 동침할 때에 그가 처녀임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면
15    그 처녀의 부모가 그 처녀의 처녀인 표를 얻어가지고 그 성문 장로들에게로 가서
16    처녀의 아버지가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내 딸을 이 사람에게 아내로 주었더니 그가 미워하여
17    비방거리를 만들어 말하기를 내가 네 딸에게서 처녀임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나 보라 내 딸의 처녀의 표적이 이것이라 하고 그 부모가 그 자리옷을 그 성읍 장로들 앞에 펼 것이요
18    그 성읍 장로들은 그 사람을 잡아 때리고
19    이스라엘 처녀에게 누명을 씌움으로 말미암아 그에게서 은 일백 세겔을 벌금으로 받아 여자의 아버지에게 주고 그 여자는 그 남자가 평생에 버릴 수 없는 아내가 되게 하려니와
20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에게 처녀의 표적이 없거든
21    그 처녀를 그의 아버지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서 악을 제할지니라
22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23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동침하면
24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안에 있으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25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하였으면 그 강간한 남자만 죽일 것이요
26    처녀에게는 아무것도 행하지 말 것은 처녀에게는 죽일 죄가 없음이라 이 일은 사람이 일어나 그 이웃을 쳐죽인 것과 같은 것이라
27    남자가 처녀를 들에서 만난 까닭에 그 약혼한 처녀가 소리질러도 구원할 자가 없었음이니라
28    만일 남자가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만나 그를 붙들고 동침하는 중에 그 두 사람이 발견되면
29    그 동침한 남자는 그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를 아내로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30    사람이 그의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여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지 말지니라


처녀가 아니라고 누명을 씌워 거짓말 하여 여자를 버릴려고 하면 처벌하고,
참이면 창녀짓 한 여자를 처벌하라.
또한 강간, 간통, 성매매 모두 처벌 대상.
처벌 수위가 대부분 처 죽이는 게 문제.

개독교는 자기들 유리한 것만 앞뒤 맥락 끊고 써 먹는 수법을 많이 쓰는데,
님도 똑 같은 수를 썻네요.
전체적인 역사 흐름 생략 해 버리고 문장 맥락 끊고 단순 비방이 목적이라면
님도 개독과 다를바 없는 것.
자유시장인 16-03-23 19:37
   
당최 이해가 안되는것은 성경구절에 왜 집착하시는지?
기독교의 사회적책임만 얘기하면되는거아닌가요?
저는 쿠란성경불경 내용 다 알지못합니다.
     
헬로가생 16-03-23 20:22
   
기독교의 수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성경구절에 기반을 둡니다.
또 그러한 맹목적인 믿음은
그들의 신과 신앙이 절대 선이고
그들의 경전이 무오하다는 믿음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그들의 경전의 내용을 비판하고 경전의 오류와 모순을 지적하는 건
그 종교가 좀 더 얌전히 바뀌게 하려면 해야하는 당연한 노력입니다.

그리고 기독교인에게 신학자 만큼의 신학수준을 요구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어떤 구절들이 있고 그 구절들이 왜 거기에 있으며
어떠한 모순, 오류들이 있고 왜 생겼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도 모른다면 그건 신앙이 아니라 맹신입니다.

그리고 테니스 모임은 자신의 영생을 좌지우지하는 신앙이 아닙니다.
만약 님이 기독교인이시라면
교회는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놀러 다니는 사교모임이라고 직접 인정하시는 건가요?
          
자유시장인 16-03-23 20:29
   
대중종교가 저급하다고 혐오할순있죠.
근데 그건 지나친 엘리트주의이고, 대중과의 소통단절이라고봅니다.
그리고 무신론단체라고해서 똑똑한사람만 받게끔 사상검증같은걸하나요?
               
헬로가생 16-03-23 20:47
   
대중종교의 교인들이 자신들의 교리에 무지하다는 건 당연히 혐오할 이유가 아닙니다.
대중종교의 교인들이 똑똑하지 않다고 해도 당연히 혐오할 이유가 아닙니다.

하지만 신도들이 무지하기때문에
그 종교의 교리가 그 무지한 신도들이 반사회적 행동을 하게 만들고
신도들이 무지하기때문에 그 종교의 지도자들이 경전의 구절들을 이용해
그 신도들이 자신들의 신이 아닌 성직자를 신과 동급으로 받들게 만든다면
그들에게 좀 공부하고 알아 먹으라 지적하는 건 당연합니다.

불교 교인들이 불경에 무지하다고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자유시장인 16-03-23 19:41
   
기독교신자보고 신학적수준을 요구하는건 오바입니다.
교회가면서 신학공부하러갈거면 신학대에 가지.
님들은 테니스모임가면 테니스철학에 공부해야만하나요?
     
쉐오 16-03-23 22:50
   
테니스모임가면 테니스룰을 배우죠..
종교를 가면 종교의룰을 배우고 실천하는게 신도 아닌가 싶은데.
에치고의용 16-03-23 22:05
   
어익후..나갔다 온 사이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이럴리가 16-03-24 07:32
   
십계명은 하느님이 지키라고 만든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여?지키는걸 목사도 본적이 없음
     
자유시장인 16-03-24 07:52
   
다지키면 성인군자지. 사람인가요?
목사숭배를 하면 안되요.
목사는 설교하는사람일뿐이고
          
헬로가생 16-03-24 07:59
   
십계명은 그다지 지키기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기독교인 단 한명도 십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유시장인 16-03-24 09:24
   
저는 어렵다고봅니다.
목사가 사회적책임과 준법의식만 있으면된다봅니다.
                    
헬로가생 16-03-24 11:29
   
십계명이 뭔지는 아세요?
기독교인으로서 십계명의 뭐가 그리 지키기 힘든데요?
                    
주예수 16-03-24 15:13
   
그러게 말입니다.
안식일은 왜 안지켜요?
천주교에서는 안식일 안지켜도 된다고 해요?
설명 좀 해주세요.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게 십계명에 안식일 지키라고 했잖아요.
근데 예수 믿는 사람들은 아무도 안지켜요.
게다가 바이블에 돼지고기 먹지 말라고 되어 있잖아요.
그건 대체 왜 먹어요?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 돼지고지 안먹는 사람이 없어요.
대체 예수 믿는 사람들은 바이블이란 걸 읽어 보긴 합니까?
정말 대체 왜 그러는 겁니까?
자기들은 읽어본 적도 없는 바이블을
예수쟁이 아닌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바이블 좀 읽어 보세요, 참 좋은 말씀 많아요.
이 지롤들을 하세요.
                         
에치고의용 16-03-24 16:28
   
기독교 신자라는 사람들이;;;
무신론자들보다 교리를 더 모르는 게 참 코미디입니다.
피보이 16-03-24 18:27
   
성경이 짜집기란것은 일부 기독교인들도 인정합니다. 자신의 신념에따라 하나님을 믿는것라고 이제와서 변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