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선 일찌감치 겪었던 문제..
남녀 성차별을 극복하자고 시작한 페미니즘이..
80년대로 들어가면 여성 우월주의로 나타났고..
그에따라 안티페미니즘이 생겨남.
페미니즘의 정치권력화는 곧 페미나치의 등장으로 이어짐..
만국공통.

페미들이 결론을 내는 과정을 보면
페미니즘의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남녀뿐이라 지금 페미니즘이 오히려 본질이라고 봅니다
만국공통인데는 이유가 있죠

사람으로서의 평등이 전제되고 여성의 남성과 다른 마땅한 독립성을 찾는게
페미라면 존중해 주는게 마땅합니다만, '비교우월'적인 페미는 '악'의 씨앗이 됩니다
사람으로서의 평등.. 즉 형평성이 위협받거든요

문제는 페미가 대중화되면 이성적으로 계몽되지 못한
열혈지지자들의 사고방식이 '비교우월'을 내세우기 매우 쉬워지는데
'진정한 페미'를 찾는 사람들은 이 점을 간과하는게 큰 폐착이죠

즉 대중이성의 정체성을 파악하지 못한다는게
전 세계 페미니스트들의 공통점인 듯 하네요

대중의 이성은 '단기성과적 판단력'에 비중을 둡니다.
일종의 계산력이죠

여기서 벗어나려면 '중장기성과적 판단력'을 가져야하는데,
이건 일종의 철학이 됩니다

그런데 인류사에서 이쪽 판단력을 가진 사람은 언제나 소수였습니다

그러니 대중에 의해 필연적으로 변질과정을 거칠 수 밖에 없죠
이걸 간과하는 것이지 싶네요

공산주의에서 빌려왔다더니

일본 축구 1군 같은 거죠.

이 명쾌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