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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5 19:53
신의 존재에 대한 확신이 없어지네요
 글쓴이 : 람다제트
조회 : 671  

천주교는 냉담 중이고 지금은 개신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만 개독교의 이중적 행태에 정말 이제 지칩니다.
정말로 신이 있는지도 이제 확신이 안 섭니다.

성직자들도 지키지 않는 교리와 덕목을 교인들에게만 강요하고 그로인한 명예는 성직자들이 빼앗아가는 작금의 현실, 감성적인 음율과 가사로 인한 감동을 성령의 임재로 포장하는 목회자들, 구교에 속하는 정교회나 천주교도 걷지 않는 십일조를 걷는 자칭 신교라는 개독 목사들, 그리스도의 말씀전파는 뒤로하고 권력을 탐하고 땅굴을 조심하라는 ㅁㅊㄴ들... 진짜 이제 더러워서 보기 싫습니다

그동안 모태신앙으로 제 삶에 신이란 항상 곁에있는 존재이었는데 저는 신이 싫은 게 아니라 교회가 싫어서 그만다니고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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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하세요 16-03-05 19:57
   
물론 신적인 존재가 있을수도 있죠.
그러나 개독신은 없습니다.
성경=판타지소설
피보이 16-03-05 20:23
   
인류의 역사가 6천년 이라는 세뇌에서 벗어나세요. . ㅋ
weakpoint 16-03-05 20:24
   
교회를 끊고 혼자서 믿으시는 것도...  타인을 감동시키는 진실한 종교인이 되시기 빕니다.
Habat69 16-03-05 20:26
   
저는 불교를 삶의 지침으로 삼고 있지만 내세를 믿는다든지 신이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죽음이 두려운 인간들이 만든 상상력의 결과가 종교 인겁니다.
저도 모태신앙이라고 뭣도 모르고 고지식하게 교회다니고 예배드리고 식사때 마다 기도하던 사람으로써 지난 날들의 종교활동이 다 부질없는 일이었음을 자각했습니다.
지난 10년동안 따른 종교에도 심취해보고 과학적으로 신앙을 증거해 보려고 미친듯이 파고들고 철학적으로 이해해봤지만 모든곳에서 결론은 신은 없다 라는 일관된 결과만 알았을 뿐입니다.
그렇게 김빠지는 해답을 알고나니깐 스스로는 마음이 더 평온해 지고 도리어 더 기쁨을 느끼더군요.
뭐에 매달릴 일이 없으니깐 머리도 좀더 맑아지고 삶이 더 정리된 기분입니다.
전 굳이 종교활동으로 평안을 얻는 부류들의 삶을 뭐라고 하고 싶진 않지만 무신론자의 삶도 정말 좋다라는 겁니다
누구게효 16-03-05 20:30
   
애초에 신이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약함.강함과 잛고 긴 것. 중간 정점에서 보면 한쪽은 갈수록 짧고,작고, 약하고, 반대의 방향은 갈수록 길고,크고,강하고, 모든 만물이 상극적 이치로 이루어진 자연물 입니다.
레종프렌치 16-03-05 22:00
   
신은 존재론적 존재가 아니라 인식론적인 존재임..

님이 있다면 있는 것이고, 없다면 없는 것임..

님이 신을 믿지 않더라도 올바른 심성과 심법을 가지고 선을 행하고, 세상에 덕을 끼치고 살면 신을 믿는것이고, 신이 있는 것이며, 님의 마음이 신의 심법을 받아들인게 되는 것이고,

신을 믿어도 악랄하고 세상에 해를 끼치고 살면 신을 부정하는 것임....



고민할 것이 없음...님의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바르냐 안바르냐가 문제지..믿고 안믿고가 중요한 문제는 아님..

그런데 기독교적 유일신은 개소리임...님이 기독교적 유일신을 믿으면 그건 그것대로 님이 참 불행한 것임..
헬로가생 16-03-05 22:40
   
식상하게 듣는 말이겠지만
"교회 사람보고 교회 다니면 안 됩니다."
하지만 "교회 사람말만 듣고 신앙을 가져도 안됩니다".
좀 더 큰 시야를 갖고 예수에 대해 공부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예수의 참모습이 보입니다.
그럼 4, 5000년 동안 인간의 탐욕에 의해 만들어진 도그마에서 벗어나
진정 예수가 어떤 모습이였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럼 자유가 됩니다.

생각해볼 점이 하나 있습니다.
자유로 향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지금 님이 한 평생 겨우 몇십년 동안 교회 속에서 봐왔던 인간들의 탐욕과 부패...
그런 부패가 그 신을 믿는다는 사람들 속에 반만년동안 과연 존재하지 않았을 까요?
그리고 지금도 이렇게 신이란 존재가 그런 부패한 목사들이 활개를 치고
신의 말을 자기 맘대로 만들어 내게 그냥 방관하는 상황인데
그 수 천년 동안 과연 그들은 그래오지 않았을까요?
그렇담 그들에 의해 전해져온 성서와 교리는 과연 신의 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