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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8 13:39
종교인 과세
 글쓴이 : 에치고의용
조회 : 1,436  

종교인 과세.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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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사탕 16-03-08 14:03
   
종교인 과세  찬성합니다.
지니엘 16-03-08 14:12
   
저는 종교인 과세가 종교탄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 교회만 해도 목사님들 세금 내시구요.
저 역시 종교인 과세에 찬성합니다.

하지만 하필 박XX 정부가 추진하는 것에는 의구심이 듭니다.

독재자들은 언론 죽이기가 끝나면 종교 죽이기를 시작하거든요.(주어는 없습니다)
하필 국민감시법을 만든 독재정부가 종교에 손을 댄다는 것이 꺼림직한거죠. (주어는 없습니다)

종교 죽이기 시작이라고 보는 시각을 완전히 배제하기에는
박XX 정부가 지금까지 한 짓이 있어서요.
     
이리저리 16-03-08 15:17
   
거 신기하군요... 제 기억으로는 이중과세다 뭐다를 운운하면서
전 대한기독교 협회장 부터가 종교과세에 거품물고 반대했는데
지니엘님이 말씀하시는 그 교회는 어느곳의 무슨교회인가요?

그리고 현대 독재자들은 종교를 이용하지, 종교 죽이기 같은 제
발목 잡을만한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에서 정권과 결탁한 전례+현 세태가 가장 심한
종교 중 하나가 바로 한국개신교라는걸 모르는 이도 있답디까?

종교를 죽이는 가장 큰 근원은 작금 종교 지도자들의 스스로의
행태입니다. 요즘시대에 무슨 종교탄압? 역차별이라면 모를까..
거 이전에 유명 목사가 전도랍시고 했던 말이 얼척없는 이유로
같은 신도들끼리 혼인을 종용한 사례도 있었는데 말이죠.
배타성으로 따지면 최고자리를 넘보는 개신교에서 할 말인가..;
          
지니엘 16-03-08 15:28
   
대한기독교협회라는게 뭐죠?
저도 모를 정도면 듣보잡 단체인데요?

그리고 목사님이 소득세 내는 교회는 꽤 됩니다.
우리 교회만 딱히 특별한 건 아니죠.

그리고 기독교의 탈을 쓴 쓰레기 사기꾼들은 항상 권력의 똥구멍을 빨지만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불의와 악한 권력자와 대적하죠.

일제치하에서 독립운동 열심히하고
독재정부랑 열심히 싸운 사람들 종교를 알아보세요.
               
이리저리 16-03-08 15:58
   
정확한 명칭은 대한기독교 협회가 아니라 한국기독교 총연합회군요.

일제치하 독립운동을 하신 기독교 관련인분들 많죠. 압니다.
그런데, 일제시대에 민족반역 행위를 한 종교인도 있다는건 아시는지?

독재정부에 항거한 종교인도 많았을테죠. 그럼 과연 독재를 찬미했던,
혹은 지금도 과거 독재시절을 미화하는 종교인들이 없을까요?

동전의 한쪽 면만을 내보이는건 어찌보면 왜곡이라 할 수도 있답니다.
                    
지니엘 16-03-08 18:52
   
한기총이군요.
한기총 회장 주제에 기독교 대표라도 되는냥 저래서
장로교도 한기총에서 탈퇴했죠.

일제시대 민족반역 행위를 한 종교의 탈을 쓴 쓰레기 사기꾼들을 처벌하지 못하는게 한입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그들을 붙잡아서 응당할 처벌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악한 독재자를 찬양하는 종교의 탈을 쓴 쓰레기 사기꾼 역시 처벌해야되죠.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악한 독재자에 힘들어하는 국민을 돕기는 커녕
악한 권력자 엉덩이나 핧는 저들은 지옥에 갈 것입니다.
                         
이리저리 16-03-10 00:08
   
논지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지니엘님의 특정 견해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저 또한 민족반역자와 그 자손들에 관련된 처벌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만,
세계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작금은 현행법상 연좌제에 대한 구체적인 법령이 존재합니다.
아래 종교인 과세와 종교 과세 둘의 구분을 하여야 한다 지적하셨는데,
마찬가지로 민족반역자와 민족반역자의 자손들의 처우는 응당 구분하여야 마땅할테죠.
지금이라도 그들을 붙잡아 응분의 처벌을 내려야 한다시는데,
일제 당시의 민족반역자들 1세대 중에 살아있는 놈들이 있기는 한가요?
이 부분에서 민족반역자의 후손들이 반론이 없을만큼 명확한 잣대를 세워서
단호하게 시행해야 하는고로, 이 부분에선 말 한마디를 한다 해도 "친일파는 다 디져라"
식의 소모성이고 감정적이기만 할 뿐인 대응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니엘님 글을 보고 가끔 느끼는 점 한가지는..
직접적인 언급은 교묘히 피하시면서, 다른말로 대체하시는 듯 하여 항상 토론이 논지에서
어긋나 맴돌기만 한다는걸 느끼는군요. 달리 표현하면 논점일탈이랄까요..
예컨데, 그 독재자를 찬양하는 종교의 탈을 쓴 쓰레기 사기꾼은 국내 대형교회 목사입니다.
해당 인사들 명명을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지니엘님 또한 어느정도 아실거라 사료됩니다만?
따르는 신도들 수만 기백을 넘기는 그들 전부를, 종교인의 탈을 쓴 사기꾼이고 그 추종자는
쓰레기라고 하시는겁니까 지금? 분명하게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애당초 제가 지적한 부분은 다른게 아닙니다.
과거 일제시대에 독립운동을 한 이들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그냥 한국사람들 이었습니다.
독립운동을 한 분들 중에 기독교를 믿는 이들 '도' 있었다는 표현이 보다 정확하단 말이죠.
하여, 기독교인들이 과거 독립운동을 했다는 말을 종교인들 스스로 금칠하듯 말하시는건
제가 생각할 때엔 꽤나 겸연쩍을 것 같은 발언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일례로 진중권씨와 시사프로에서 논쟁 펼쳤던 십알단으로 유명한 어떤 목사의 논리들이
바로 지니엘님과 흡사했었습니다.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건당시의 크리스챤들의 노고를
언급했죠. 어느 단체에서 더 많이 나오고 덜 나오고가 중요한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듣기에 따라선 마치 그 대단한 수고와 봉사는 종교인들만 하고 있는것 마냥.. 에휴.

물론 과오만을 지적받으니 억울한 감이 없지 않겠죠.
그래서 공을 들먹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사람들이 개신교를 향해서 불합리하게
지적하고 비판하는게 아니잖습니까? 과에 대한걸 그냥 인정하고, 신도들부터가 무조건
교리가 아닌 목회자들의 설교에 치중하는 과오, 그리고 현대사회와는 많이 어긋나 있는
모순된 것들에 대해서는 설사 근본을 건드리는 한이 있더라도 모든 종교의 공통 지향점
인 인류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글을 쓰다보니 너무 나간점이 없지 않지만서도.. 뭐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종교계의 모순들과 불합리한 것들을 비판하는 입장에 서 있습니다.
               
이리저리 16-03-08 16:30
   
이 게시글의 논리와는 별개로 조금 첨언하지만..

기독교인들이 항상 하는말들 중 하나인데, 이젠 정말 듣기 지긋지긋합니다.

"저희가 잘한것도 있어요"

그걸 누가 모릅니까? 하지만, 예로 드신 그 독립운동 하나만 놓고 보노라면..
당시 사리사욕과 생존권을 우선시 했던 이들을 제외하면, 종교인 아니라도
독립운동에 사비를 털고, 하다못해 목숨마저 초개처럼 던진 분들 많습니다.
딱히 기독교인 만 한게 아닌, 독립운동 한 이들 중에 기독교인 도 있는거죠.

그리고 공 이 있으니 과 를 1 대 1로 상쇄하자는 논리는 더 마음에 안드네요.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판별해서 어떤것은 이러저러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러한 공 이 있으니 이정도의 선까지의 과 는 참작하자는 식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꾸준한 "일부의 잘못이고 개인의 일탈" 은 이제 그만 봤으면 합니다.
물론 일부와 전체는 구분해야 마땅하고, 일반화는 비논리적이죠.
그러나 현 개신교의 행태를 보면서도 언제까지 일부를 따지고, 공과 상쇄론
만 펼칠겁니까?
오죽하면 "개독" (전 이 표현을 매우 안좋아합니다만) 이란 폄하성 표현마저
모자라, 그 유명한 사이트인 ilbe 를 은유적으로 대입하여 "ilbu 개독" 이라는
표현마저 남용되겠습니까?
                    
지니엘 16-03-08 19:09
   
사람들이 크게 오해시는게 있는데
입으로 주여 주여 한다고 다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온전한 기독교인은 하나님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 기독교인입니다.

악한 권력자의 똥구멍을 핥는 자들이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행하는걸까요?
아니면 악한 권력자들 속에서 힘든 이웃을 돕고 가난한 자를 돕는게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행하는 걸까요?

전자는 사기꾼들이에요 종교의 이름을 이용하는 사기꾼.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행하는 사람만이 기독교인이죠.

사기꾼과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행하는 사람을
1 대 1로 상쇄하자는 논리는 더 마음에 안드네요.
그들은 사기꾼이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닌데 말이죠.
                         
이리저리 16-03-10 00:34
   
잘못을 저질러 공분을 사고, 이슈가 된 대형교회의 목회자들과 공인된 종교 지도자들을
이제와서 거짓 선지자요, 사기꾼이요 하며 팽 하시는겁니까? 저는 그렇게만 보이는데요.

유투브에서 쉬이 찾을 수 있더이다. 문제시 된 발언을 설교랍시고 하는데, 조용하더군요?
당시에는 그 사기꾼들의 언행에 일말의 성토도 없었으면서 이제와서 개인의 일탈이라며
내둘러 치는걸로 밖에 안보이니까.. 그래서 더욱 사람들의 공분을 사는거예요.
이제껏 수많은 사례가 있었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사기꾼들이 목사랍시고
대중들에게 불합리하고 배타적인 설교와 강연을 할 동안에는 대체 무얼 하구요??
당장 검색포털에 전광훈, 조용기 목사의 관련기사 댓글이나 지식인답글을 검색해보세요.
아직도 몇몇은 니들이 뭔데 이분께 비판을 하느냐는 쉴드 성향의 글들이 섞여 있을테니.
혹은 이제와서 그들에게 총대를 건네 대중 앞에 세우는 짓거리들도 쉬이 볼 수 있더이다.

샘물교회 피랍사건의 발단은 작게는 예수천국불신지옥의 이 여덟글자요, 크게는 이러한
것들을 흡사 불문율이라도 되는 양 묵과해주며 세를 불려온 교구 전체의 문제 아닌가요?
거 실제 예수님의 가르침엔 강제 포교를 하라거나, 나와 남을 구분해 배척하라거나 하는
내용은 없다면서요.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함에 있어서 전투적으로 하란건 누가 시켰죠?
그런데 지금에서도 "샘물교회 그것들은 좀 너무하긴 했어" 정도의 말만 하는게 다입니다.

물론 점차 자성과 자숙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건 저도 근래들어 종종 접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나라 종교계의 수준은 아직도 딱 이정도 뿐인겁니다.
     
이리저리 16-03-08 15:53
   
아.. 제 댓글을 다시보니 좀 공격적으로 글을 작성했군요. 죄송합니다.

지니엘님 같은 분이 드물기도 한데다 앞서 말씀드렸듯 종교인 상당수가
종교과세에 반대를 하는 입장을 지금까지도 고수하는 편으로 아는지라.

종교과세를 반대하는 입장의 주장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어불성설이니..
실효성적 측면이나 세금관련법 체제에 대한 근원적 이의제기면 몰라도
말이죠. 근데 그들 주장 대부분 결국 사익에 위반되기에 반대하고 있죠.
예컨데, 음모론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돈세탁에 이용되는 짓 중 하나가
바로 종교계의 헌금과 관련되었다는 문제 제기가 많았잖습니까?
다른 이유는 차치하고라도 이런 부정 부패와 연관된 이유로 배덕자들이
과세 반대를 한다는 설득력 있는 주장도 과거에 꽤나 제기되었잖아요.
또 가장 대중적이고 세속적 종교에서 무슨 목회자를 세속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든다거나..
목회자의 활동을 노동과 근로가 아닌 봉사로만 보아야 한다는 말이나..
(이중과세는 아예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 언급조차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현대에 와선 과거 무슨 왕정체제나 귀족과 평민이 나뉘는 신분제도가
지배하는 곳이 극히 드문 몇몇의 나라를 제외하곤 대부분 없어졌는데,
개인의 자유와 권리. 그리고 법과 질서를 따지는 현세에서 종교탄압..
대체 어느나라가 종교죽이기 씩이나 한답디까..;;
저도 안티 크리스챤인지라 종교 자체를 탐탁찮게 보는 편이긴 하지만
죽이려 한다고 쉬이 죽어지지도 않는게 종교란걸 잘 아는데 말이죠.
오로지 사리사욕에 의해 움직이는 일부와 충돌하는 걸 종교탄압으로
확대해석 하시는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편으로는 신앙인 입장에서 그리 느낄수도 있겠단 생각이 잠깐 들긴
했습니다만.. 다시 생각해보니 역시나 너무 가신가 아닌가 하는..  ;;
          
지니엘 16-03-08 19:22
   
우선 종교인과세와 종교과세는 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찬성하는건 종교인 과세고
종교과세는 저는 반대합니다.

종교과세는 더 많은 걸 묶어서 과세하는 거고 그 중에는 이중과세문제나
여러 문제가 있는 과세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헌금과 같은 기부금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도 종교과세에 포함되죠.

저는 종교인 과세에는 찬성하나
종교과세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그리고 종교 탄압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는건
중동이나 아프리카 같은 3세계 국가의 사정을 몰라서 하시는 말이에요.
지금도 종교탄압은 아주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이 안한다고 모든 나라가 안하는건 아닙니다.

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는 피와 투쟁의 산물이지 공짜로 이루어진게 아닙니다.
               
이리저리 16-03-10 00:55
   
지니엘님께서 아프리카와 3세계 국가, 중동쪽 일부 정교일치 국가들에 대한 종교탄압을 거론하신게 아니잖아요.
바로 지금 우리나라에서의 특정 정치 세력들이 종교죽이기를 시전하고 계시다는 말을 하셔서 제가 댓글 단겁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범주에 속한지의 여부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말이죠.

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는 말씀마따나 수많은 사람들의 의혈로 점철된 값진 투쟁의 산물임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과거 탄압받던 그 종교에서 되려 스텔스식 전도, 강압적 전도, 사상과 성향이 정립 안된
아이들에게조차 어릴때부터 세뇌식 교육을 시키고, 역차별을 하고, 심지어는 종교 갈등으로 전쟁마저 허다하게..
세상 참 요지경이죠?

끝으로 이중과세에 대해 한 말씀 올리자면..
혹자들은 소득세를 이미 낸 신도들애게 받은 헌금 관련하여 과세를 부담하는게 이중과세라는 주장을 하던데..
그럼 소득세를 이미 낸 사람들이 어떠한 물건을 사고 지불한 돈을 받은 업주는 해당 수입의 세를 일일히 면제
받아야 하는겁니까? 또, 이미 납세를 한 부모가 자식에게 재산 증여를 할때도 별도 증여세 안내도 되는거예요?
이중과세를 운운하시려면 이런 재산 증여세 문제부터 논파하는게 순서 아닐런지.
     
허스키슛 16-03-08 15:54
   
현 정부 걸고 넘기지 마시구요.
60년대 부터 이야기 나온 종교과셉니다.

이젠 국민여론도 그렇고 세수때문이라도 과세를 하고 싶지만
종교계 눈치에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죠 .
교회들 영업싸움하다가도 이럴땐 하느님의 이름아래 똘똘뭉치니까. 
종교탄압이라니라  봐주고있는겁니다.

종교인과세 하기로 했으면 과세기준도 일반 근로소득자와 동일하게 잡아야지 
개정안 기준은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형평성에 어긋나죠.
종교법인...
종교과세라고 시작했다가 종교인과세로 끝낫듯 손도못댓죠.
현재 종교법인에 대한 특혜, 없애야죠. 
종교법인에 대하여 결산이나 출연 재산 보고, 외부 회계 감사등등등에 대한 배제조항
삭제시키고 투명하게 제도권 안으로 들어와야됩니다.

투명한 시스템이 잡혀있다고 그들은 말하지만
떳떳하다면 다른 비영리단체와 동일하게 오픈하면되지
탄압이네 뭐네 말들이 많은지.
          
지니엘 16-03-08 19:16
   
맞아요 오래된 이야기죠.
다른 정부에서 했다면 저도 의심하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독재자가 추진하려고 하면 의심이 생길수 밖에 없는거죠.

오히려 저는 이번에 만들어진 법을 보고도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시는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제대로 된 교회라면 집사 이상에게 회계를 투명하게 오픈합니다.
우리 교회도 회계는 분기별로 보고 하고 있고 저도 보고 있죠.

하지만 모두에게 오픈하면 문제가 있어서 안합니다.

실제로 모 교회에서 그렇게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안티기독교들이 계속 그거 가지고 소송도 하고 별에 별걸 다했죠.
물론 모두 혐의 없음이였구요.
이런식으로 안티기독교들이 하니까 회계 오픈하던 교회도 오픈 안하게 되었죠.
               
허스키슛 16-03-08 21:47
   
결국 국회 통과되는 과정에서
2018년까지 유예기간 둔다고 여야합의하에 통과시켰는데
현 정권과 무슨 연관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때 제대로 시행될지도 미지숩니다.
그때가서 기간연장이 더 된다던지 수정될수도있구요..
종교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도 못하게 되있는데 특정종교 탄압목적이 있습니까?
종교법인의 회계 투명화가 진짜 핵심인건데
결국은 종교인에 대한 과세로 끝났잖습니까.. 

안티기독교인들이 소송하고 이유없이 걸고 넘어진다면
무고죄나 명예훼손등 법의 심판을 받게 하면되는것이지
그러한것들이 종교과세불요의 명분이 되기엔 필요의 이유가 너무 큽니다.

물론 회계부분은 아까 쓰려다 말았지만 투명한 교회도 있죠 .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는걸 아시잖습니까..
이렇든 저렇든 교회의 공통점은 비리가 터지면 내부에서 쉬쉬하면서 처리한단거죠.
자기들끼리 치고 박더라도 외부로 나가는건 꺼리는 폐쇄적 집단입니다. 
자신들의 교회이미지를 엄청 중요시하니까요.

단순 회계처리를 떠나 근본적인 핵심은 이걸 악용해서
돈세탁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겁니다.
쉬쉬할뿐이지  대다수 국민이 아는 이야기고
교회는 물론 듣보잡 이름모를 종파들이 난립하는 불교도 마찮가지 입니다
그렇기에 조계종이나 천태종이 주도하는 불교계에선 반발이 없는거죠

자신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암같은 존재들을
필터링 할수있는데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지
왜 부정적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게다가 추가 세수확보와 음성적인 돈의 흐름까지 차단할수있는
너무나 좋은방법인데요. 

비록 지금은 용두사미로 끝났지만...
빠른시일내 비영리법인중 종교법인에대한 예외조항도 삭제되어야 할것이고
종교인과세기준도 일반근로소득자에 준하여 변경되어야 될것입니다.
     
태공망 16-03-09 06:30
   
이 무슨 해괴한 말인지 모르겟군요
박근혜정부든 뭐든간에 종교과세하는게 옳은것이라면 하는것이지
박근혜정부라서 의구심이 든다라니 참..
박근혜정부가 국민 대다수가 뽑은 정부입니다
님같은 사람보면 자기 생각만 옳고 내가 지지하지 않는 정당을 뽑는 사람들은 다 정신머리 나간 사람이라 생각하는것같아서 마치 종교에 빠진 광신도의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참치 16-03-08 14:55
   
종교인 과세는 당연한 것.
하이1004 16-03-08 15:32
   
종교인 세무조사 ㄱㄱㄱ
     
지니엘 16-03-08 15:35
   
아마 교회가 박XX 독재정부에 대항하면 실제로 이렇게 되겠죠.
그리고 과거에 한 것처럼 없는 죄도 만들어 낼 겁니다.
하나 하나 미리 준비하는거죠.
그리고 이렇게 될걸 알고 있으니까 저게 종교탄압의 시작이 될거라고 하는거죠.
          
토막 16-03-08 15:53
   
이런것도 참 병이죠.
종교인 과세 이야기 나온지 이미 10년이 넘은 겁니다.
이제 슬슬 시작할까 하는건데 이미 늦은 거죠.

아~ 이명박때 했으면 또 뭐라고 했을까요.?
               
지니엘 16-03-08 19:11
   
사실 김대중이나 노무현이나 이명박 정권에서 했었다면 이렇게 의심받지는 않았을거에요.
하지만 독재자가 하려고 하니까 의심이 되는거죠.

독재자들은 항상 언론을 자기 손에 쥐고 나서
자기에게 반대하는 종교인을 박살내었거든요.

독재자가 아닌 일반 대통령이 했다면 이렇게 많이 의심 받지는 않을거에요
트랙터 16-03-08 15:57
   
저희 동내 대형교회 출신 전 목사는 건물이 3채 입니다.
금수저 출신도 아니고 어디서 벌었겠습니까?

개독 중에서도 감리교는 연대 이대 일부 고등학교등 설립해서 나라발전에 이바지라로 했다 치고
나머지 개독은 신도 돈 강탈해서 목사들 배불리는데 다 쓴게 사실이죠.
     
지니엘 16-03-08 19:12
   
그게 누구죠? 조용기 목사도 헌금에 손대면 잡혀가잖아요.
님이 말하는게 누군지 몰라도 헌금에 손대면 목사가 아니라 도둑놈입니다.
공금횡령으로 감옥에 쳐넣어야죠
ellexk 16-03-08 17:01
   
천주교는 내고 있어요~~~
비구름 16-03-08 17:18
   
목사는 엄연히 자영업잔데 세금내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님?
지금까지 안 낸 게 이상한 거지.
에치고의용 16-03-08 17:31
   
천주교야 자진 납세하고 있으니 천주교 교단은 하나로 통일되어 있으니 다 낼거고요.

개신교는 따로따로 활동하니깐 뭐 소수지만 세금을 납부하는 목사도 있기야 있겠죠.
YaNNi 16-03-08 19:40
   
천주교 신부가 예전부터 세금을 내는 이유는 소득이 적어서 어차피 별로 낼것이 없으니..피곤하게 반대할 이유도 없는것이고... 개독 먹사들은 딸린 식구가 있고, 자식들 유학 보내야하고, 교회도 늘려야하고, 고급차도 몰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종교인 세금 반대하는것...
지청수 16-03-08 20:29
   
종교인 과세는 반드시 해야 하고, 종교과세는 부정적이더라도 비영리단체들처럼 출연재산 공개 등 회계관리 공개는 해야 합니다.
지금 돈세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이 각종 종교단체와 사학재단입니다.
박근혜가 노무현 정권 시절에 사학재단에 눈에 불을 켜고 반대한 것도 ...
더 이상 말하다간 쥐도새도 모르게 어디론가 끌려갈 것 같아서 여기서 말줄입니다.
     
허스키슛 16-03-08 21:48
   
맞아요 .
종교,사학,미술(예술)
아라미스 16-03-08 20:35
   
기독교에서 결사반대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왜 그럴까요.. 캥기니까요 ㅋㅋ
똑같은 종교인인데 천주교는 이미 오래전부터 내고 있었으니 비교가 됩니다.
김석현 16-03-08 20:52
   
천주교랑 개신교랑 정말 비교되는 행보를 보여왔죠...  천국과 지옥의 차이가 있다면
그런 차이일런지...
어서 종교인 과세로 진정한 이 땅의 정의가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ㅎㅎ
후키 16-03-08 21:59
   
당연히 내야하는 세금이고 세무조사를 하라. 초대형 교회부터 신자 몇명이상 기준을 정해서 세무조사 하길..
사막늑대 16-03-09 08:48
   
내가 다니는 교회는 깨끗해    우웩....
이럴리가 16-03-10 05:21
   
종교 과세내야죠. 봉사 어쩌고 운운하던데 일반인들도 봉사 많이 하는데 그럼 봉사하는 일반인들도 혜택을 주던가ㅎ 본래 껄끄럽고 뒤가 구릴수록 과세에 반응 심하게 함 한국땅에 있는데 낼껀 내야지 아주 장사꾼마인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