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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8 17:16
어린 시절 퇴근하는 아빠가 사 온 간식 중 최고 기억나는 것은?
 글쓴이 : 은단
조회 : 702  

뭐가 있을까요?
예전 어린시절 간식은 지금과는 약간의 차이는 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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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왔따 14-03-08 17:17
   
전기구이통닭..
명동 영양센터꺼요..
     
은단 14-03-08 17:18
   
치킨이 그때는 값어치, 몸값이 더 좋았던걸로 알아요
     
온돌마루 14-03-08 17:18
   
음 삼촌님은 서울사람이네요...좋겠습니다
서른 넘어 서울와서 명동 전기구이 먹었는데.....신세계였음요...
          
삼촌왔따 14-03-08 17:19
   
명동영양센터가 아직있죠???
푸리 14-03-08 17:17
   
아버지가 뭘 사오신적이 없네요..
옛날분이라서 그런가..TT TT
     
은단 14-03-08 17: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온돌마루 14-03-08 17:19
   
가끔 과자 사주시는 어저씨 기억 안나세요?...ㅋ
          
푸리 14-03-08 17:22
   
뭔 뜻이에요?.. 왠 아저씨?

아버지께서 뭘 사오신적이 없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자동차 정비하시느라고 손에 기름때가 항상 손톱밑에 묻어있으셨고 그래서 안사오신거 같기도 하고... 하여간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고생해서 돈벌어오신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남들처럼 뭐 안사오고 외식같은거 안해도 불만이 없었어요..
               
온돌마루 14-03-08 17:29
   
아...뜻은요...
그 시절 아버지들은 항상 바쁘고 밤늦게 들어오면 자녀들은 자고 있고
아침 일찍 출근하니....얼굴 볼일 없고......아버지 얼굴보기 힘들다는 이야기죠....
아버지인데......아저씨처럼 낯이 설다는 이야기 입니다
들기름 14-03-08 17:19
   
제과점 땅콩쿠키요.
     
삼촌왔따 14-03-08 17:19
   
생과자집 땅콩과자아닌가요???
          
들기름 14-03-08 17:22
   
요즘 제과점 마늘빵 봉투정도 크기에 땅콩쿠키 한가득 담겨있는 건데요.
상투과자랑 다른 거예요. 타원형 쿠키에 땅콩뿌시래기가 두두둑 박혀있던~
               
삼촌왔따 14-03-08 18:01
   
그게 생과자집꺼에요
     
은단 14-03-08 17:20
   
제과점과는 전 인연이 없었네요 ㅠㅠ 먹은 기억이 별로 없음
할맘 14-03-08 17:21
   
우리아버지는 진로
     
은단 14-03-08 17:31
   
자기꺼만 ㅋㅋㅋㅋㅋㅋ
생마늘님 14-03-08 17:24
   
붕어빵, 양념치킨,와플 , 계란빵 ? ㅋㅋㅋㅋ
     
은단 14-03-08 17:31
   
붕어빵이 제일 많았던 듯 ㅋㅋ
설렁탕탕 14-03-08 17:26
   
시장통닭하고 나무곽에 담긴 군만두요~
     
은단 14-03-08 17:31
   
윽 못 먹어 봄 나무곽에 담긴 만두....
맒음 14-03-08 17:46
   
센베이 과자.글자가 맞나???  써보질 않아서..ㅋㅋ
     
돼지콜레라 14-03-08 17:52
   
센베이는 일본어고 전병이라고 하죠.
김 붙여놓은거 고소하고 맛있죠 ㅋㅋ
          
맒음 14-03-08 18:02
   
아~맞습니다...죄송 합니다...
댄디즘 14-03-08 18:11
   
전 롤케익요.  평생 기억 날듯 ^^
persice 14-03-08 18:16
   
전 초코호빵 ㅋㅋ 요새는 안팔던데 ㅜ
aosldkr 14-03-08 18:22
   
저는 왠지 시리얼만 주구장창 사다주셨다는.... 뭐 맛있었지만요 ㅋㅋ
푼돈 14-03-08 18:45
   
맘모스빵, 갈색줄있는 롤케이크,기름호떡,수박..
근데 한아이템을 물릴때까지 거진 매일 사들고 오셨던건 함정..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