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과 양자역학과는 거시와 미시세계를 다룬 것이라 범위가 달라서 사실 좀 다른거고. 미시이론과 거시이론을 연결하기 위해서 끈이론같은 통일장이론등이 나왔는데, 아직 다 이론이에요. Multiverse 다중세계도 이론만 있지 증명할수 없기 때문에 그냥 추측뿐이고. 이분야는 어제 중력장처럼 새로운 발견 하나 뜨면, 이론이 바뀌고 수정되고 그러는 아직 물리학의 최전선 영역이죠.
잡게에도 잠깐 언급한적 있는데, x << 1 구역에서 sin x = x approximation이 통하고, 그 외구역에서는 Taylor Series 차수를 늘려야해요. 마찬가지 만류인력, 양자역학 그러한 것들은 그들이 통하는 구역이 있어서 일부구간에서는 진실로 보이듯이 approximation이 되지만, 전구간으로 보면 각각의 이론들의 approximation error가 커지는 구간들이 있어요. 즉, 양자역학만으로도 모든게 설명이 안된다는 거에요. 아인슈타인도 원래 양자역학의 반대편에 있었던지라 30,40년대 양자역학이 주류로 히트치던 때 물리학계의 야인이었던 사람이고. 그래서 이걸 연결하는게 통일장이론인데, 통일장이론은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만큼 물리학자들이 먹고 살 거리가 아직 많이 있다는 좋은 뜻이기도 하고요.
너무 오바하신듯 하네요 제글뜻이 양자역학으로 모든게 대변된다고 써놓았나요? 아직 갈길멀다고 써놓았죠? 그런데 예전에 힉스라는 사람이 주장했던 입자 밝혀졌죠 우주탄생의 초기 이론이었는데 입자가 발견되었고 양자역학은 워낙 방대해서 백사장의 모래알갱일지 모르지만 앞으로 하나하나 밝혀진다는것이지요 최소한 신이 모든걸 만들었다는 이론보다는 훨씬 설득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ㅎㅎ
물리학이고 철학이고 떠나...
무와 유... 원천... 스스로 인지할 수 없는 것을 지표로 세워놓고 해답을 갈구하니 답이 안나온다고 볼 수도 있죠.
고전 2d 게임에 보면 화면 오른쪽 끝으로 가면 왼쪽으로 나오고 위로 가면 아래로 나옵니다.
여기 캐릭터가 자아가 있어 존재에 의문을 품고 비슷하게 길이 있는데 어딘가 끝이 있을거야라는 제작자(제작자가 있다는 것도 웃기지만 예니까)가 보긴 골때리는 설정을 하고는 지 혼자 3일 밤낮을 오른쪽으로 기어다니고 아래로 굴러다니고 하다가 고뇌에 한숨쉬고...
우리 하고 있는 짓이 이런 상횡일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비트 신의 아들 바이트가 구원해줄거라며 소유한 메모리의 1/10을 걷어가는 이상한 바이러스도 돌아다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