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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3 07:09
버니 샌더스가 한국의 지역주의에 대해 전하는 메시지
 글쓴이 : HejHej
조회 : 2,524  



오늘의 텍사스가 보수 공화당 주이지만
내일의 텍사스도 보수 공화당 주라는 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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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정당과 정치인들이 지역주의로 인해서 지지도가 낮은 지역일수록
XX 동네 애들은 안돼 가봐야 소용없어 이런 마인드 보다는
더 자주 찾고 더 많은 후보들을 출마시키고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극복되지 않는 다는 것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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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리 16-02-03 07:30
   
근데 사실 변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블루로드 16-02-03 07:40
   
나는 감히 버니 샌더스를 미국의 노무현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과연 그가 미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지, 또 된다면 그의 개혁이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노무현의 전철을 답습할 것인지 ... 참으로 궁금하네요.
     
ssign 16-02-03 11:58
   
노무현은 지금의 샌더스보단 지난번 오바마와 유사한 점이 있다고 봅니다만...

(민주당 내 소수파에서 바람을 일으켜 대세론을 꺾었다는 점이랄지, 기본적으로 중도 보수적인 성향이라든지.)

샌더스는 전통적인 민주당원도 아니고, 정치노선도 민주적 사회주의자라고 스스로 주장하지요.
(우리 식으로 따지면 정의당이나 어쩌면 그보다도 약간 더 좌측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따라서, 우리 현실에 비유하자면... 야권이 다 모여서 단일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려고 하는 마당에,
더민주당 문재인이나 국민의당 안철수보다... 정의당 노회찬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거랑 비슷하다 봅니다.

(참고로 트럼프를 우리 여권에 비유하자면... 김무성, 반기문 이런 후보보다, 막말을 일삼는 극우꼴통 한 인간이 난데없이 인기를 모아 내부적으로 무지 깝깝해진 상황인 것이겠고요.)
블루로드 16-02-03 08:04
   
한국과 미국의 차이

- 미국: 급진적인 좌파 후보인 버니 샌더스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주로 가난한 사람들로 청년층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들은 평균 일인당 27달러(약 33,000원/인) 정도를 자신의 주머니를 털어 기부금을 내고, 샌더스가 대통령이 되어 양극화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요망

- 한국: 매국보수 지도자를 지지하는 사람들 가운데, 교육받지 못하고 가난하고 나이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극화를 주도하는 매국보수 세력에 고용되어, 하루 3만원 정도의 일당을 받으며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는 일에 스스로 동원되고 있음
     
설중화 16-02-03 10:41
   
아래줄
-한국....부분은 틀린 점이 많습니다.
외국에 사시나? 누가 3만원 받고 고용됩니까?
이곳 잡부 일당이 <논산> 십만원, 십이만원입니다.
못 배웠다고 누가 여당이랍니까?

말도 안되는
본인 생각을 일반화를 시켜버리네요..
          
처용 16-02-03 12:41
   
아무래도  나이가 많고 소득이 적고 저학력일수록 여당성향인 것을 감안해 드린 말씀으로 보입니다.

일반화는 안되지만 지지층도 그러한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래요 ~
누구를 지지하든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후보를 지지하는것이 합리적 투표이겠지만 아무래도 블루로드님은 그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하는거 같네요.

참고로 어버이연합을 말씀 하는거 같은데 2.3만원에 동원된다고 하더라구요 ~
          
진리의근원 16-02-03 13:49
   
맞아요. 3만이 아니라 5만이라네요. http://toyjongyeol.blog.me/220532619536
Banff 16-02-03 08:07
   
샌더스 지지층이 가난한 사람은 아니에요.  미국도 중남부 시골 가난한 사람들은 최저임금 $7.25 동결을 주장하는 공화당 열렬 지지자들입니다. ㅎㅎ
무라드 16-02-03 08:33
   
미국도 한국처럼 대다수의 저소득, 저학력, 저지능, 고연령 육체노동자계급이 양극화 온니 수꼴정당을 지지합니다.
그래서 세계최강국 주제에 선진국 소릴 못듣는거구요
winston 16-02-03 08:36
   
우리도 파격적인 연설을 하는
후보좀 봤으면 좋겠군요..
트럼프 같은 파격말고...
하이1004 16-02-03 09:46
   
파격의 끝판왕은.... 허경영 아저씨.... 북한에 일베파견 ㅋㅋㅋ
브리츠 16-02-03 10:35
   
파격적인 연설하면 대통령으로 무게감 없다고 그러는 나이 드신분들이 너무 많죠
설중화 16-02-03 10:47
   
샌더스....
트럼프와 붙으면
힐러리 보다 약해 보여서
개인적으로 불안하네요

반 공화당 정서를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식스핏언더 16-02-03 11:19
   
그래도 98% 몰빵 주는 곳에선 힘들죠..
죽여줘요 16-02-03 12:25
   
전라도의 95% 몰빵 투표에 대해선 한마디도 언급 안하네 ㅋㅋㅋ
죽여줘요 16-02-03 12:26
   
보수가 매국이라고? ㅋㅋㅋㅋ 지랄도 풍년일세
     
처용 16-02-03 12:47
   
위안부졸속협상만 보더라도 알 수 있잖아요 ~

아니면 친일파들의 역사적 평가를 어떻게 하지요?
사자방만 하더라도  매국이 아니라면 그런식으로 안 하지요.
양천마리 16-02-03 12:48
   
우리나라의 자칭 보수라고 하는 세력들은 샌더스 보기를 좌익 빨갱입니다.
뭐꼬이떡밥 16-02-03 14:13
   
절라도 당 경상도 당이 멀쩡히 살아 있는데

미국이 된다고 우리가 될수 있다고

차라리 내일 해가 서쪽에서 뜬다고 하는 소리가 더 바른 소리 일듯
Irene 16-02-03 16:41
   
우리나라의 지역주의는 이념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신앙심과 적개심으로 유지되고 있어서
쉽게 안깨지죠.
지역주의를 이용해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고
조장하는 세력이 존재하고 그게 또 먹히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