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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1 21:43
위안부 협상은 중국 언론말처럼 미국의 압력인듯
 글쓴이 : 인간성황
조회 : 1,176  

박정희 정부 초기에 한일수교가 국내 경제적인문제에다가 미국의 압력도 있었고

최근에 이루어진 위안부협상 피해자들의 얘기도 듣지 않고 한 협상이다며 비판받고 있는데

이 협상도 미국의 압력이 있는거 같음

미국입장에서는 한미일 3각동맹을 통해 동아시아 안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한국측 편들자니 일본과의 관계도 소원해질것 같고..

일본측을 편들자니 한국과 관계도 소원해질것 같고

미군 장갑차 사건 일어났을때 이게 미국내 정치적인 중대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으니깐요.

그 이후로 미군이 국내에 범법행위 저지르면 직접 사과까지하고 그러잖아요 재빠르게


근데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일본과의 관계를 더 신경쓰는거 같아요

뭐 어찌보면 당연한거겠지만

세계사는 항상 내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싸움이었음

일본 미국 해양세력

한국 내륙세력이라고 볼수있고 해양세력이라고도 볼수있고 아무래도 반도다보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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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16-02-01 22:11
   
미국의 압력이 한국에게만 전해진게 아니라, 한국-일본 양쪽 모두 미국의 압력이 있었다고 봐야 할거에요.
납땜질 16-02-01 22:12
   
당연한 거 아님?
미국이 막후조정 인정했구만..
근데...역사 문제로 한국 이용해 먹던 중궈는
막상 아무 액션도 취하질 않음...
즉...한국 일본은 어거지로 합의했고
중궈는 역사문제를 단순히 한미일 동맹 와해 수단으로만
여겼다..는  것...
한국은 이중 호구 잡히고 외교적 발언권이 극도로 위축됨
동화 16-02-01 22:19
   
일본 입장에서도 위안부 해결 딱히 원하지 않아요..
만약에라도 해결한다면, 자신들의 주장을 99% 이상 수용하길 바라죠..그러나 하도 미국이 뒤에서 뭐라 그렇고...유력대선주자인 힐러리는 성노예라고 하고..미국의 역사학자들은 위안부 모두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고..이 외에도 여러가지 있지만..결국 일본입장에서도 한국과 반강압적 협상을 한 상황이죠.

한국 역시 너무 어깃장만 놓지 말라고..미국이 압력 주었을거에요. 박근혜정권 5년내내 일본과 정상회담 안할거냐고 ?
계속 불만이 있었죠.. 시간 끌지 말라고 했을거임..
마치 회사간의 계약하듯..협상했다고 봐야죠.
     
처용 16-02-01 22:50
   
아니요 일본은 오히려 지금 기회를 얻은 것이죠.

덕분에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이미지를 깔끔하게 털어버린 점과 일본 측 입장에서
미국을 돌이켜 세운 점을 보건대 그냥 미국과 일본에 놀아났다고 보면 됩니다.

한일군사정보 MOU에 이어 사드를 보건대 대놓고 일본을 미뤄 주기 위해선 위안부와 같은 성노예사건은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었겠지요.

결국 일본의 군국주의와 미국의 이해가 딱 떨어지는 시점 아닌가요?
중국의 영향력이 클수록 노골적으로 대응하겟지요
또한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도 미국과의 밀약이 있다는 말이 나오는 만큼 일본이 흔들리면
미국측 입장에서는 동북아에서 영향력이 감소되는 것이죠
          
동화 16-02-01 23:08
   
놀아난건 아니고요..
우선순위라는게 있습니다. 국제적인 상황..즉 동아시아가 돌아가는 상황이 더 중요하냐 ? 위안부가 더 중요하냐 ? 의 문제겠죠..
냉정하게보면, 동아시아판도가 어찌 돌아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위안부문제가 모든것의 전제가 되진 못해요..그렇다고 해서 위안부문제를 소홀히 한다는건 아닙니다. 단지, 더 중요한 사안들과 상황(안보와 국익)에 위안부가 우선순위가 되긴 어렵다는걸 말씀드리고요.
오히려 중국과 군사정보를 나누는게 더 위험하면 하겠지요. 한일군사정보는 미국이 그 중간다리 역활을 하기 떄문에..그것과는 다릅니다.
위안부문제 하나가지고 일본이 기회를 얻고 할건 많지 않습니다.
               
처용 16-02-01 23:22
   
일본의 일관된 독도영유권 주장과 위안부에 대한 강제적 군개입 부정, 과거사 부정은 보통국가라 말하며 군국주의로 나아갈려는 일본의 방향에서 당연한 겁니다.
이미 평화헌법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무기수출까지 논의되어 상당 진척이 되는 와중에 한반도 개입까지 일본이 꼽싸리 껴서 큰소리 내고 있지요 ~

위안부 하나가지고 일본이 기회를 얻고 말고가 아니라 이미 얻었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그리고 중국하고 동맹이 아닌데 군사정보를 왜 나눕니까?
문제는 일본과의 동맹도 아닌 우리가 군사정보까지 나눠주며 미국 하에서 MD에 편입하여
동북아 지역의 긴장관계를 한반도 영토내로 끌고 들어가니 구한말 러일 청일전쟁과 비슷한 과오를 저질르고 있다고 보는 겁니다.

미국은 일본에게 불만인 것이  평화헌법 덕분에군대도 없는 일본에게 동맹이라고 표현을 할 수 없어 이런 식으로 한미동맹에 일본 자위대를 끌어들이지요.

안보와 국익을 우리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요. 일본의 군국주의 부상은 결국 우리에게도 부담으로 다가올것이니 비단 중국 패권주의만이 문제는 아니지요.
가장 좋은 해결책은 북한이란 사고뭉치 떡밥이 사라져 최대한 빨리 통일되어 우리가 주도적으로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존재감이 되어야 하지요. 그러기 위해서 냉각상태의 남북관계 부터 차근차근 우리가 주도적으로 바꿀 수 밖에 없지요 이렇게 주변국에 흔들릴수 밖에 없으니
                    
동화 16-02-01 23:34
   
무슨 말씀하실려는지..이해는 하는데요..
우리가 일본과 앞으로 10년 50년 100년 계속 척지고 살수는 없는것입니다. 조금이라도 한발자국씩 나갈수 밖에 없는거에요.지난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기본적인 정보공유를 하겠다는 협정에 싸인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마저도 딱히 지키지 않는 상황이고요.

동북아지역의 긴장관계는 북한이 존재하는한 계속 현재형으로 진행되는거에요..
없었다가 생기는게 아닙니다. 구한말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그당시의 조선의 국력과 현재 한국의 국력은 비교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당시 조선과 일본의 국력차이와 현재 한국과 일본의 국력차이 또한 비교하기 어렵고요.중국과 마찰을 빚는다면 육상에서 싸우는게 아니라 해상에서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수는 있습니다..

안보와 국익입장에선 미국을 중심으로한 동아시아 구도가 우리에겐 더 이익입니다.
일본은 이미 자신들의 길을 가고 있는것입니다. 이걸 한국 혼자서 어떻게 하지도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국력에 맞고 우리의 정체성에 맞는 최선의 방법과 길을 가면 됩니다..
일본은 승승장구하는거처럼 보이시나본데, 일본도 문제가 엄청 많습니다.
단지,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덩치가 훨씬 커서 옵션이 우리보다 더 많을뿐이지..
미국을 뺴버리고 일본이 할 수 있는건 거의 없다시피 해요.
그래서 중국을 상대로 한국과 일본이 할 수 있는건 미국을 반드시 뒤에다 놓고 움직여야 하는거에요.

통일 말씀하셨는데, 통일되면 우리도 덩치가 커지겠지만, 그게 쉬운게 아닙니다.
통일자체가 너무 어렵습니다. 김정은이 핵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통일은 아주 요원한게 현실이라는 인식부터 하셔야 할 거에요..
통일부터 하고 뭘 대처하자..이런식의 생각이신거 같은데, 그떄까지 주변국이 한국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냉정한 현실인식을 하시기 바랍니다.
                         
처용 16-02-01 23:57
   
국가간에 군사정보협정을 맺는 것은 안보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것인데 강제력 없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는 것이 보수정권을 표방하는 정부에서 한다는
자체가 웃긴 겁니다. 이에 동맹이 아닌 중국과의 정보교류는 성격을 달리하구요

저도 일본과 계속 척을 지는 것에 반대합니다.
그런데 독일의 경우와는 다르게 동북아 지역의  한국과 일본상황은 미군정 때문에 과거사 청산은 물론 전범 청산까지 실패하여 침략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아베같은 인간들이 종신제처럼 대물림하며 정권을 잡고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한일 양국의 문제는 미국의 책임도 있기에 가치중립적 판단을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과거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을 보건대 한일 양국 문제를 비교해 미국이 우리의 편을 들어 준적이 있던가요?  비단 중국과의 문제는 공조가 이루어질수 밖에 없겠지만 해양영토에 욕심이 큰 일본과의 영토 싸움에서 이런식으로 간다면 우린 뒷통수 제대로 맞지요.

사드 문제도 우리의 전략에서 미국을 끌어들인게 아니라 미국의 전략상 필요한 한반도 영토를 우리의 이익에 맞는다 하여 용인하고 있다는 점이 맞을 겁니다.

양측 다 의미있고 실익을 따져야 되는 문제지만 구한말 시대상황처럼 우리가 의도하지 않는 방향에서 추진되어 점에서 틀리지 않고 자주국방을 내세워야 하는 주권국가에서 안타까운 점이지요.

또한 위안부문제는 여성인권과 관련된 국민의 기본권 문제인데 이 마저도 국익과 안보에 밀린다면 우린 대체 누구를 위한 국가인가요?

자국민과 관련된 이러한 위안부 사태를 또 다른 국익으로 넘어간다면 국민은 국가를 신뢰하지 않지요 곧 국민이 우선하지 않는 국가는 전체주의 국가와 다를바 없지요.
                         
동화 16-02-02 00:13
   
처용님 말씀은 너무 이상적이시고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도 어느정도 가지고 계신듯 하네요.
오히려 일본을 이길려면, 즉 극일을 할려면..우리 스스로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과거의 피해의식에 집착할게 아니라 대범하게 일본을 앞잘러서 생각과 행동도 할줄 알아야 해요.

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서로간의 생각과 가치가 다른거 같으니..여기서 접겠습니다.
굿나잇...
                         
처용 16-02-02 01:10
   
글쎄요 ~
제말이 피해의식이라면 우린 일본에 대하여 역사문제나 독도 영유권, 위안부 자체에 대해서 말을 꺼내지 말아야 하지요 ;;
극일은 좋지만 그게 지나치면 관변단체처럼 정치논리로 흘러가 위안부 졸속협상마저 "이제 일본의 사과를 받아들여 용서하자" "위안부 할머니들이 희생해달라"라고 정신승리 한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통일 자체가 어려운 점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은 결국 남북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협의할 부분이지 통일을 바라지도 않고 도움을 줄려는 주변국이 없다는 점에서 이미 핵을 확보한 북한만의 대립만 내세운다고 해결될 상황이 아니지요.
헬로비녓스 16-02-01 23:11
   
유시민이 썰전에서 그렇게 말할 정도면 뻔하죠...
사드나 위안부 문제나 박근혜는 그냥 미국의 봉입니다
     
납땜질 16-02-01 23:22
   
사드는 갑자기 왜나옴?
위안부랑 사드는 본질이 다름
          
하이1004 16-02-01 23:43
   
저분들 말로는 사드 하기 전에 위안부가 걸거치니깐 위안부 깔끔하게 미국 주도하에 한일 날치기 협상햇다 이 소리 인거 같아요
          
걍노는님 16-02-01 23:53
   
미국의 위안부 조정한것 어느정도 사실로 받아드려야합니다.

그리고 이번 박근혜입에서 사드배치 이야기 나오고

중국이 반대하는거 보면  뒷받침 될만한 근거가 된다고 생각되네요....

'위안부'<=>한미일<=>중국견제<=>북핵(제재)<=>사드